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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의 본고장, 스코틀랜드로 떠나는 골프챌린지투어!

    Get About Get About 2011.08.03

    카테고리

    유럽, 서유럽, 액티비티

     

     

     

    2011 하나투어 글로벌 골프챌린지 투어

     

    - 제16차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 골프 대회 -

     

     

      

     

    주최 : 하나투어   &  후원 : 영국관광청

    협찬 : 신라 면세점, 레노마 스포츠, 타이거비치골프링크스, 대한항공 

    대회 장소 : 세인트앤드류스 골프클럽 (St Andrews Golf) 

    대회 일시 : 2011년 7월 13일 (수) 

    참가 인원 : 총 32명  참가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 <제16차 하나투어 골프챌린지투어>가 2011년 7월 13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됐습니다. 세인트앤드류스는 무려 5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골프장으로, 세계 메이저 골프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국내외 아마추어 골퍼 3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세인트앤드류스의 11개 코스 중 키톡스 코스 (Kittocks Cou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세계 최고의 골프명가 세인트앤드류스에서 한국의 여행사가 2년 연속 대회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골프계와 여행업계의 큰 주목을 받은 대회였네요.  

     

     

     

     

     

     

    자, 그럼 지금부터 대회 전후 6박 7일 간의 기록을

    겟어바웃에서 생생하게 전해드릴까 하는데요,

     

    골프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의 정취를 만끽하며,

    품격 있는 골프클럽에서 라운드를 이어간 나날들! 

     

    지금 바로 저와 함께 골프의 명가,

    세인트앤드류스로 떠나보시죠!

     

     

     

     

    여기서 잠깐!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란?


    하나투어는 2009년부터 전세계 명문 골프클럽에서 '글로벌 골프챌린지투어'를 개최해왔습니다. 대한민국 골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이번 대회로 벌써 16회째를 맞이하게 됐네요! 작년부터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 미국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클럽 등 세계적으로도 내로라하는 골프클럽에서 투어가 이어지며,  그 ’글로벌’하고 ‘압도적인’ 스케일에 수많은 골퍼들이 매료된 바 있습니다.

     

     

     

     

     

     

     

    Day 1 > 골프의 본고장, 스코틀랜드로 가는 길! 

     





     

    2011년 7월 10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골프 클럽을 싣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인천국제공항에서 KE 907편에 탑승합니다.

     

    인천에서 런던까지는 약 11시간 50분이 소요되는데요,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해 에딘버러 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런던 => 에딘버러 / 약 1시간 30분 소요)

     

     

     


     

     

    두근두근, 골프의 본고장 스코틀랜드로 향하는 길이 마냥 설렙니다.

     

     

     

     

     

    공항에 내린 뒤 가이드와 함께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전세계 골퍼들에게 '골프의 성지'로 통하는 세인트 앤드류로 이동합니다!

    하나투어 고객 분들께는 이렇게 편한 차를 대절해드려요!

    (에딘버러 => 세인트 앤드류 : 약 1시간 30분 소요)

     

     


     


     

     

     

    드디어 페어몬트 세인트 앤드류스 호텔(Fairmont St Andrews Hotel) 도착!

     

    골프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세계 최고급 고품격 골프 리조트입니다.

     해변가에 위치해 골프를 치며 아름다운 풍광을 더불어 감상하실 수 있으며,

    주변에 볼거리도 많아 가족과 휴양을 보내기에 적합한 곳이죠!

     

    흔히 '골프 클럽'을 '어른들을 위한 장소'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클럽 인근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아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답니다!

     

     





     



     

    클럽하우스의 스태프는 한결 같이 친절하고 다정해서,

    머무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짓게 했습니다.

     


     



     



     

     

     

     

     

     

     

     

    Day 2> 워밍업, 명품 코스에서 즐기는 친선 라운드



     

    세인트앤드류스 골프클럽에서의 이튿날이 밝았습니다! 

    이 날은 4일 차에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친선 라운드가 있었답니다.

     

    세계 100대 코스 중 한 곳으로 꼽히는

    킹스반스 코스에서 18홀을 돌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살짝, 간략한 코스 정보를 살펴보아요~!

     

     

     

    ♣ Kingsbans Golf Course ♣

     

     

    '21세기 최고의 골프 코스' 중 한 곳으로 뽑히는 킹스반스 코스는 스코틀랜드 식 정통 코스에 현대 골퍼들의 취향까지 녹여 낸 완벽한 코스로 통합니다. 카누스티 챔피언십, 알프레드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등 각종 골프대회가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네요.

     

     

     

     

    거의 모든 홀이 바다에 접해 있는지라 천천히 둘러보기엔 상당히 아름답지만, 자칫 방심했다간 곳곳에 자리한 나무 덤불과 벙커들에 공이 빠져 난감해지기 십상입니다. 여기에 파이프 협만을 따라 돌풍까지 불어오면, 골퍼들은 더욱 힘든 라운드에 기진맥진하게 됩니다. 특히 바다 쪽으로 돌출된 15번홀(파3)은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한데요, 그럼에도 매년 수많은 골퍼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아마도 코스 자체가 지닌 환상적인 아름다움에 있지 않나 싶네요. (골프 클럽 대여비 : 45파운드)

     


     

     

      

     

     

     

    Day 3> 막판 숨고르기, 연습 라운드

     

     

    3일 차에 접어들자 참가자들 간 긴장감이 배가 됩니다. 

    이젠 내일 대회를 위한 막판 숨고르기에 돌입해야 할 단계인데요,

    실전에 대비한 연습 라운드를 치르기에 '캐슬 코스'만한 곳이 없습니다.

     

    2008년 7월에 개장한 코스로서, 17번 홀의 절벽 코스는

    '영국에서 가장 섹시하고 스펙타클한 코스'란 찬사를 들으며 

    전세계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St Andrews Castle Course ♣

     

     

     

    캐슬 코스는 세인트앤드류 마을의 전경과 앵거스 해변, 그램피안 산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매혹적인 코스입니다. 스릴 만점 절벽 코스는 이미 영국 골프계를 흥분시키고 있으며, 까다롭지만 '공 칠 맛 나게 하는' 환상적인 전경이 특히 압권입니다. (골프 클럽 대여비 : 45파운드)

     

     

     

     

     

     

     

     

    스코틀랜드 도착 직후, 이렇게 최고의 골프클럽에서 36홀을 돌며

     이틀 간 맹연습 하다 보면, 결전의 경기일이 성큼 다가오게 됩니다!

      

    이곳에선 밤 10시까지 해가 지지 않는 덕에

    추가 라운드를 신청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는데요,

     

    연습을 충분히 하고, 대회 당일 다른 참가자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어

    참가자 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특히 최고급 호텔에 머물며 여유로운 나날을 보낼 수 있으니,

    세인트앤드류스 대회만 기다렸다가 참가 신청을 하는 골퍼들이

    작년에 비해 급증했다는 후문입니다. 

     

     

     

     

     

     

     

    Day 4> 결전의 날, 제16차 골프챌린지투어 대회 개막!

     

     

     

     

     

    드디어 결전의 날인 2011년 7월 13일! 

     

    이른 아침부터 키톡스 코스 1번 홀 주변으로 출전 선수들이 속속 모여듭니다!

    아침 10시 티오프를 앞두고 전 참가자가 한 데 뭉쳐 

    기념 사진을 찍으며 서로를 응원하기도 했죠!

        

    이날 대회엔 한국에서 참가한 16명의 골퍼와 함께,

    런던과 독일,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온 교민 16명이 참석했으며,

    총 32명이 조를 나눠, 한 조 한 조 출발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들어가기 전에,

    키톡스 (Kittocks) 코스  맵부터 살펴볼까요?




      

      

    ♣ Fairmont Kittocks Course ♣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철로를 질주하듯, 처음에는 순조롭게 시작되는 듯 싶지만 코스에 깊이 진입하면 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 코스입니다. 주위의 아름다운 광경에 감탄할 틈도 없이, 긴장한 채 플레이를 지속해야 하며, 17번홀이 있는 절벽 끝에 위치한 그린에 다다르게 되면 긴장감이 절정에 달하게 됩니다. 그만큼 정확도 높은 숙련된 샷을 요구하는 상급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 클럽 대여비 : 45 파운드)




     

     

    참가자들을 긴장케 한 키톡스 코스의 난이도와 관계 없이,

    이날의 날씨 컨디션은 정말 구름 한 점 없이 최상이었어요!

     

    화창한 날씨 속에 살랑이는 바람을 맞으며

    싱그러운 그린 위의 굿-샷!

     


     


     


     

      

    한 폭의 그림 같은 세인트앤드류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벗 삼아,

    하나투어 권희석 사장님의 시원스런 티샷으로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이날 모든 참가자는 세계 정상급 골프장의 그린 컨디션에 감탄하며,

    만족스런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출신 국가는 다르지만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어울려

    행복한 라운드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유쾌한 하루가 되었네요!

     

     

     

     

    공이 벙커에 빠지면 또 어떤가요?

    골프란 '인생의 축소판'인지라, 힘겹다가도

    다시 하하하 웃음 짓게 되는 매력이 있는 스포츠죠!

     

     

     

     

    플레이에 지칠 무렵엔 쉬엄쉬엄,

    주최 측에서 제공한 맛있는 간식도 챙겨 먹고요~

     

     

     

     

     

    대회가 끝난 후엔 함께 모여 '골프'란 주제로 이야기 꽃을 피워봅니다!

    서로의 플레이를 칭찬하다보면, 처음 만난 이들과도 금세 친구가 되곤 하죠!

     

     


     


     

     

    그리고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절정에 달합니다!

    한국 손님들을 배려해 특별히 불고기까지 마련해준 센스만점 호텔 주방장의 만찬과 함께,

     

    멋진 백파이프 연주와 성악을 전공하신 참가자 분의 공연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덕에 정말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수 있었네요!

     

     

     

     

     

    이렇게나 푸짐하게 마련된 상패와 경품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가게 될까요? ^^

    하나투어 서영민 차장의 사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아래는 수상자들의 빛나는 얼굴인데요,

    먼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런던에서 오신 김주현 님을 소개합니다!

     

     

     

     

    준우승에 빛나는 메달리스트 수상자는 

    독일에서 스코틀랜드까지 찾아오셨다는 안지윤 님!

     

     

     

     

     

    이어, 지정된 파 5홀에서 티샷을 가장 멀리 치신

    힘 있는 골퍼에게 수여하는 롱기스트(Longest)에는

    남자 이창근 님 (서울), 여자 이라 님(서울)이 선정되셨네요!

    (두 팔 벌려 기뻐하시는 이창근 님, 축하드려요~)

     

     

     

     

     

     

     

    한편, 지정된 파 3홀에서 홀에 가장 근접하게 공을 붙이신 분에게 드리는

    '니어리스트' 상은 박인현 님(런던), 여자 한채미 님(서울)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시상식의 꽃! 가장 화려한 의상으로 주목받은 분에게 주어지는

    베스트드레서 수상의 영광은 '정통 스코틀랜드 스타일'로 완벽 코디하신

    하나투어 권희석 사장님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쿨하게 다른 참가자 분께 양보하시는 센스! ^^)

     

     

     

     

     여자 부문 '베스트드레서'로는

    롱기스트 수상에 이어 이라 님이 2관왕의 영예를 차지하셨고요! (짝짝짝~)

     

     

     

     

     

    이렇게 영광의 얼굴들과 함께 제16차 하나투어 골프챌린지 투어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비록 아마추어 골프 대회라곤 하지만,

    참가자들의 열기나 실력이 가히 프로급이었던지라

    모두가 흥겹고 만족스런 대회를 치를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무엇보다 골프의 본가에서 펼쳐진 대회인지라 

    더 큰 의미가 있는 대회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Day 6 & 7 > 스코틀랜드의 심장, 에딘버러 관광

     

     

    자, 대회가 끝났다고 일정이 모두 종료되는 건 아니죠~!

    하나투어 골프 챌린지투어 상품만의 특전!

    골프에 '관광 가이드 서비스'까지 덤으로 드립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 역시 스코틀랜드의 심장부인 에딘버러

    남은 하루 반 동안 충분히 둘러보실 수 있었는데요,

     

    스코틀랜드의 옛 수도였던 만큼 볼거리가 정말 많아서

    흐르는 시간이 정말 아쉽기만 했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차가 다닌다는 철교를 지나,

     

     

     

     

    '보이지 않는 손'이란 논리로 세계 경제계를 뒤흔든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의 묘도 들렀습니다.

     

     

     

     

     

     

    그 뿐인가요! 에딘버러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에딘버러 성,

     구시가지의 중심지로 중세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로얄 마일,

     스코틀랜드 최고의 작가 월터 스콧경을 기리는 스콧 기념탑 까지 논스톱으로 돌아봅니다!

     

     

     

     

     

     

     

    잠시 맛있는 버거에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이며 숨도 고르고요!

     

      

     

     

     

    에딘버러의 가장 큰 전시관인 국립미술관과

    스코틀랜드 왕가의 거주지인 홀리루드 궁전,

     멋진 에딘버러성과 전경이 환상적인 칼턴힐까지 단숨에 돌아봅니다!

     

     

     


     

     

    스코틀랜드 하면 빠질 수 없는 '스카치 위스키 양조장'에도 들렀는데요,

    참가자들은 기념으로 위스키도 구매하고, 

    훈남 스태프의 친절한 설명까지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어느새 6박 7일의 시간이 흘러, 스코틀랜드와 작별해야 할 시간! 

    여전히 중세시대에 머물러 있는 듯한 스코틀랜드의 품격 있는 고전미에 감탄하며,

    신사의 스포츠, 골프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들었던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골프장 코스 이미지 출처 

    => 세인트앤드류스 웹페이지 (http://www.standrewsgolf.org)

     

     

     

     

    * * * * *

     

    자, 골프의 본고장 스코틀랜드로 떠나본

    제16차 골프 챌린지투어 리뷰, 재미있게 감상하셨나요? ^^

     

    이번 대회를 놓치셨다고 너무 아쉬워하시지 마시고요,

    '골프'와 '여행'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다가오는 '제17차 골프 챌린지투어'에 꼭 도전하세요!

      

    실력과 무관하게 골프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부담 없이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끈끈한 친목도 쌓는 등

    만족도 200%의 ‘명품 골프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하나투어 추천, 여름맞이 골프여행 (아래 이미지 CLICK!) - 

     

     



     

     

    - 하나투어 골프 챌린지 투어, 지난 대회 리뷰 보기 -

     


    제14차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 대회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55254

     

    제15차 청도  캐슬렉스 골프 대회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5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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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여름, 가을, 겨울...언제고 당신의 여행길에 동행하는 행복한 여행가를 꿈꿉니다. 안녕하세요,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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