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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베가스, 초호화 리무진 나이트 투어!

     

     

     

     

    이번에 제가 참가한 인트레피드 썬트랙의 '무한 캘리포니아 8일' 일정에는

    개인이 원하면 참가할 수 있는 몇 가지 옵션 투어가 있습니다.

     

     

    www.intrepid.kr

     

     

    그랜드캐년 헬리콥터 투어와 샌프란시스코 일일 투어 등이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희 일행 모두가 가장 기대했던 옵션 투어는 바로,,,

     

    '라스베가스 초호화 리무진(LIMO) 나이트 투어'!

     

     

     

     

     

     

     

     
    지난 밤 그랜드 캐년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다들 리모(LIMO) 할거지?'라며 서로의 의사를 확인했던 바로 그 투어!!!

      

    10명의 멤버가 모두 참가했는데, 미성년자였던 한 명만 투어의 종착지인 클럽 앞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며 숙소로 돌아갔던 인기 투어랍니다~^^

     

    가격은 단돈 25달러!

     

    (돈을 낼 때는 몰랐는데 투어를 마치고 나니

      '이렇게 저렴할수가' 싶더라고요~ㅎㅎ)

      

     

     

     

     

     라스베가스에 도착하기 전,

    투어 리더 피터의 안내에 따라 큰 마트에 들려

    각자 리모(LIMO)에서 마실 술을 미리 사두었습니다.

      

    저는 와인, 누구는 맥주, 누구는 샴페인, 누구는 예거마이스터..

    취향대로 혹은 기분 내키는대로 구입하면 됩니다.

      

     

     

     

     

     

    숙소 앞까지 마중을 온 리모(LIMO)에 오르면,

    그 압도적인 규모와 찬란한 호화스러움에 모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저 역시 태어나서 이렇게 큰 리무진은 처음 봤고,

    내부 설비까지 이렇게 완벽한 리무진은  처음 봤네요! ^^;; 

     

     

     

     

     

     

     

    흥분을 가라앉히며, 각자 사온 술을 얼음통에 넣어둔 채

    서로 자신의 술을 권하며 마시기 시작합니다!

    (결국 원했든 원치 않았든 폭탄주를 마신 격이 되어버리긴 했습니다~ㅎㅎ) 

     

     

     

     

     

     

      

     

    흥을 돋구어 주는 음악들이 빵빵한 스피커를 통해 리모(LIMO)에 울려퍼지고,

    본격적으로 라스베가스 곳곳을 돌아보는 나이트 크루징(Night Cruising)이 시작됩니다!! 

     

    몇몇 스팟에선 직접 내려서 사진도 찍고 잠시 자유 시간도 가질 수 있어요! 

     

     

     

     

     

    제일 처음으로 들른 곳은,

    숙소에서 15~20분 혹은 30분쯤 지나 도착한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입니다.

      

    450m에 이르는 아케이드가 인상적인 곳으로,

    화려한 호텔이 줄지어 있는 메인 스트리트 '스트립 the strip'에 비하면

    조금은 소박한(?) 느낌이 들기도 했던 곳입니다.

     

     

     

     

     

     

    저희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80년대 느낌이 물씬 나는 노래과 댄스를 선보이고 있었는데, 묘하게 정가더라고요! ^^

     

     

     

     

     

     

      

    이 곳 다운타운에서는...

     

     '프리몬트 스트리트 익스피어리언스(fremont street experience)'쇼가 유명한데요, 

    해가 지면 매시 정각 마다 아케이드 천장에 있는 LED를 통해 무료 공연이 시작됩니다!

     

    제가 간 날은 퀸의 'We will rock you'라는 노래와 함께, 

    퀸의 영상이 흘러나와 지난 날의 추억에 흠뻑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 스팟은 다운타운 다음으로 제 마음에 들었던

    '호텔 벨라지오 Bellagio' 입니다! ^^

     

    벨라지오에 들른 이유는 그 유명한

     '벨라지오 코모 호수 분수쇼' 때문인데요,

     음악에 맞추어 춤추듯 물을 뿜는 분수쇼는 라스베가스의 명물이죠~ 

     

     

     

     

      

    벨라지오 호텔 맞은편으로 보이는

    '파리스 라스베가스(Paris Las Vegas) 호텔'과

    '플래닛 헐리우드(Planet Hollywood) 리조트 & 카지노'의 야경도 환상적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리모(LIMO) 나이트 투어의 종착지 '팜스(PALMS) 클럽'!

     

    라스베가스에는 수많은 클럽들이 있지만,

    투어리더 피터가 고층에 자리해 뷰가 좋고 천장이 없어

    뻥뚫린 하늘을 볼 수 있다며 추천한 곳이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 

     

     

     

     

     

     


     

     

    팜스 클럽에서 내려다 본 라스베가스 야경인데요,

    클럽이 메인 번화가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있다보니

     주변 야경이 마구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바람과 훌륭하기 짝이 없는 음악,

     좋은 사람들까지 정말이지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게다가 팜스 클럽에선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입장과 함께 음료 2잔을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2잔 이후부터는 유료인데 보드카 한 잔에 25달러 조금 넘었던 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Travel Tip -

     

     

    바로 이 투어 때문에 '무한 캘리포니아'로 떠나시려는 분들은,

    덜 구겨지는 아주 가벼운 드레스 한 벌, 꼭 챙겨가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스판 재질의 블랙 드레스를 혹시 몰라 챙겨갔었는데,

    이 날 아주 유용하게 입었답니다!

     

     

     

     

    2011 캘리포니아

    바람의열두방향

    여행이 즐거워지는 골목 레시피 '도쿄 맛집'(시공사) 저자. 단순하고 느리게 언제나 여행자의 모습이길 꿈꾸는 게으른 블로거. http://pansophy.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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