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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리랑카, 완벽한 휴식을 위한 호텔 BEST 8!

    앨리스 앨리스 2011.08.10

    카테고리

    동남아, 기타, 숙박



     

    스리랑카, 완벽한 휴식을 위한 호텔 BEST 8!

     

     

    스리랑카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필리핀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재미난 건 필리핀 마닐라와 보라카이를 여행하면서도 머리 속엔 계속 스리랑카가 맴돌더라는거죠. 제가 이렇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를 보면서도 투박한 듯 꾸밈없던 아라비아의 해변을 그리는 저를 보며 속으로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사실 '진정한 휴양'은 방해받지 않을 때 가장 완벽해지는 법이죠. 시끌벅적한 사람들로 북적이던 보라카이의 디몰과 비치에 머물면서, 조용하고 평안했던 스리랑카를 다시금 떠올리게 되더군요. 낯설지만 신선한 풍경을 바라보며, 말 그대로 '진정한 바캉스'를 즐겼던, 신비의 섬 스리랑카에서 보낸 저만의 행복했던 시간!


    오늘도 겟어바웃 독자 여러분과 그 추억을 나눠볼까 하는데요, 아직 스리랑카에 가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오늘은 특별히 스리랑카의 베스트 호텔을 모아 모아 소개해드립니다! 숨겨진 스리랑카의 매력을 한번 더 느끼실 수 있는 좋은 정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정말 혼자만 알고 싶을 정도로 멋진 곳들이 많아서, 꼭꼭 숨겨 둘까 고민도 했지만, 겟어바웃 독자 분들께만 살짝 공개해드리기로 했어요! 여러분도 언젠가 스리랑카 여행을 떠나신다면, 지금 제가 설명해드리는 정보들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랄게요!


      

     

    #1. 제트윙 블루 Jetwing Blue 



    스리랑카 여행을 떠나 첫 숙소로 만났던 제트윙 블루!

    오픈한 지 딱 이틀밖에 안 된 따끈따끈한 숙소에서 머물다니~!


    첫 숙소가 너무도 좋은 5성급 숙소였기에 남은 일정동안 어떤 숙소를 만나게 될지, 

    스리랑카 숙박 시설에 대한 제 기대치를 한껏 올려놨던, 이름마저 예뻤던 곳이랍니다!


    이 호텔은 스리랑카의 콜롬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반다리케 국제공항과도 15분 거리에 근접해있고, 레스토랑도 훌륭한데다 

    수영장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아라비아 해변이 펼쳐져 있어 환상의 뷰를 자랑합니다!







    이 호텔에선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는데요,

    호텔 체크인을 하면 보통 웰컴 드링크로 시원한 과일 음료를 서비스 받게 마련이지만,

    홍차 주요 수출국 답게 스리랑카의 호텔에선 정통 실론티를 제공해주더라고요!


    장거리 비행 후 새벽에 도착하는 바람에 피로에 쩔어있던 제 심신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따뜻한 홍차를 한 잔 하는 것으로,

    아주 나른하게 스르르 풀어지고 말았네요!








    제트윙 블루는 원목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지, 객실이 아주 편안하면서도 세련돼 보였어요.

    들어서는 객실 문부터 참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가만히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닥에 시원스레 깔린 짙은 블루 빛 타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넉넉한 사이즈의 침대와 사이드에 놓인 베이지톤의 패브릭 쿠션은 코지한 편안함을 안기네요.







    아기자기하게 놓인 데이베드까지 소품 하나 하나가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숙소였습니다.







    특히 스위트 룸의 테라스는 노을이 지는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히 목욕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무척 인상적이었죠!







    그리고 제트윙 블루가 자랑하는 모던한 수영장 역시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선베드가 풀장 안에도 놓여 있어 보다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깔끔하면서 편안함이 돋보이는 '더 스파'에서는 몸도 마음도 릴렉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숙소였지만 어수선한 느낌은 전혀 없었고요. 

    제트윙 그룹의 숙소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서비스도, 무척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제트윙 블루 in 콜롬보

    Tel: +94-31-2279003 / +94-77-3421755

    www.jetwinghotels.com/jetwingblue

     

     

     




     

     

    #2. 제트윙 시  Jetwing Sea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제트윙 시 호텔'은 밝고 경쾌한 느낌이 참 좋았던 곳이었어요! 

    그래선지 이곳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커플들이 정말 많이 보이더라고요!








    우선 객실 구조를 살펴보면, 욕실에서 침실까지 통유리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욕조에만 독특하게 바다 느낌의 푸른 조명이 들어온답니다.








    제트윙 시 호텔 역시 제트윙 블루와 마찬가지로,

    수영장이 아라비아 해와 바로 접해 있어요!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곤,

    나른한 한낮의 마사지를 위해 '스카이 스파'로 고고씽~!





     

    제트윙 시 in 콜롬보

    Tel: +94-31-4933413 / +94-77-7280907

    www.jetwinghotels.com/jetwingsea

     




     

     

     

    #3. 제트윙 비치 Jetwing Beach

     


    참고로 제트윙 블루-제트윙 시-제트윙 비치는 서로 이웃해 있는 제트윙 계열의 숙소예요. 

    이 세 숙소 모두 공항과 가깝고 해변에 접해있는지라

    전세계 여행객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합니다!

    제트윙 비치는 스몰럭셔리 호텔의 멤버이기도 해요.





    차분한 느낌의 리셉션 라운지!





    객실 내부의 침대도 아주 커다랗고 편안해 보이지요~







    스파, 레스토랑과 연결된 수영장이 있고, 

    아래와 같은 야외 수영장이 또 하나 있더라고요!







    풍성한 조식 뷔페의 음식들은 보기도 편하고 위생적이기도 한 망사 덮개로 덮여 있었는데,

    매일 아침 다양한 음식을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





     

    제트윙 비치 in 콜롬보

    Tel: +94 31 2273500-5

    www.jetwinghotels.com/jetwingbeach

     



     


     

     

     

    #4. 제트윙 빌 유이아나 Jetwing Vil Uyana

     


    스리랑카에 다시 돌아간다면, 저의 1순위 숙소는 바로 제트윙 빌 유이아나입니다!

    이곳은 정말 100% 휴양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숙소예요. 


    라군 주변으로 단독 빌라형태의 숙소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평소 듣고 싶었던 음악을 실컷 들으며 조용히 독서도 즐길 수 있고,

    아무것도 안하고 사색에 잠기기만 해도 마냥 행복해지는 곳이랍니다.







    수영장과 접한 휴식공간도 평안히 명상에 잠기기에 참 좋았죠! ^^







    이 호텔은 기본적으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에어콘이라든지 편의 시설도 제대로 갖추고 있어, 투숙객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요!







    커피와 홍차가 늘 한가득 담겨져 있었던 티 바스킷도 기억에 남고요,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전망 또한 매력적이었죠!








    그 외에도 라이브러리, 수영장, 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을 훌륭히 갖추고 있었는데요,

    특히나 빌 유이아나의 레스토랑은 절대 놓쳐선 안 됩니다! 

    환상의 라군 뷰(view)를 감상하며 진수성찬을 즐기다보면, 없던 입맛도 되살아납니다~^^







     

    제트윙 유이아나 in 시기리아

    Tel: +94-66-4923584-6

    www.jetwinghotels.com/jetwingviluyana






     

     

     

     

    #5. 시나몬 로지 호텔 Cinnamon Lodge Hotel

     


    시나몬 로지는 대형 호텔 체인이 부럽지 않을 만큼 넓은 부지 위에 설립된 호텔이에요~

    깨끗한 주변 환경 덕에 야생 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죠. 

    잘 가꿔진 정원과 호수 등 볼거리도 많아 산책하기에도 그만인 자연 속의 싱그러운 호텔입니다.








    넓은 부지에 단독빌라는 아니지만 빌라 형태의 숙소들이 띄엄띄엄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텔 내 스파 숍에서는 타이 마사지도 받아 볼 수 있어요!







    베이지 색 라탄 체어가 놓인 넓은 수영장도 이곳의 장점이고요!






    무엇보다 시나몬 로지는 객실 내 티 스푼도 그렇고 레스토랑의 식기들이 하나 같이 예뻐서

    모조리 한국으로 싸들고 오고 싶을만큼 탐이 났어요! ^^






     

    시나몬 로지 호텔 in 시기리아

    Tel:  +94 (0) 662270011

    www.cinnamonhotels.com


     


     

     

     

     

    #6. 제트윙 세인트 앤드류스 Jetwing St Andrews

     


    스리랑카 여행 중 핫팩을 꼬옥~끌어 안고 자게 되리라고는, 처음엔 상상도 못했습니다. 누와라 엘리야의 차밭과 홍차 공장을 방문했을 때만 해도 '그저 선선한 정도네~'라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해질 무렵 제트윙 세인트 앤드류스 호텔에 체크인을 하려는데, 하나 같이 직원들이 긴 팔 자켓을 입고 있더라고요.


    이 때만 해도 전 그저 의아했는데요, 알고보니 이곳은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해가 지면 기온이 급감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호텔에서 받게된 핫 타월과 따끈한 웰컴 스프로 찬 몸을 녹이게 되었죠.


    사실 스리랑카의 누와라 엘리야 같은 고산지대에 가실 땐, 긴팔과 양말을 필수로 챙기셔야 해요! 해가 지면 기온이 뚝 떨어져서, 심지어 누와라 엘리야 지역에 자리한 숙소들 안엔 수영장 조차 없다고 하네요. 이 호텔에도 마찬가지로 수영장이 없었는데, 그만큼 날씨가 많이 춥다는 뜻이겠죠!







    수영장이 없는 대신 방안엔 이렇게 담요가 넉넉히 구비돼 있습니다. 심지어 히터까지! ^^

    저녁의 턴다운 서비스 때는 스태프가 와서 핫팩을 시트 아래 넣어 주고요.







    이 호텔은 추위 외에도 (^^;) 사실 레스토랑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무엇을 주문하든 하나 같이 그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여러분도 꼭 이곳에서 훌륭한 정찬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제트윙 세인트 앤드류스 in 누와라 엘리야

    Tel : + 94 52-2223031 / + 94 52-2222445

    www.jetwinghotels.com/jetwingstandrews


     


     



     

     

     

    #7. 마하웰리 리치 Mahaweli Reach

     


    이번엔 스리랑카 여행자들 사이에 인기가 많다는  '캔디' 지역으로 이동해볼까요? 

    캔디 중심가에 위치한 마하웰리 리치 호텔은 클래식한 분위기의 점잖은 숙소였어요. 


    최근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는데, 욕실을 보니 아주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그렇지만 시내 중심과의 접근성이 좋고, 강변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입니다. 

    또 무엇보다 예쁜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감탄의 감탄을 하게되는 곳이죠!







    새하얀 레스토랑과 무척이나 어울리는 마하웰리의 수영장!







    하지만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야간 조명이 들어오는 한밤의 수영장 풍경이 아닐까 싶네요.

    자연스레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되며, 연인들은 이곳에서 낭만적인 사랑을 나눕니다.

    수영장 주변의 레스토랑에서는 라이브 밴드의 연주를 들으며 디너도 즐길 수 있어

    연인과 행복한 밤을 보내기에 이만한 호텔도 없겠구나 싶네요~





     

     

    마하웰리 in 캔디

    Tel : + 94-81-4472727

    www.mahaweli.com

     

     

     

     

     

     

    #8. 제트윙 라이트 하우스 Jetwing Light House

     


    독특한 외관의 제트윙 라이트 하우스는 '갈레 요새'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주변 자연 환경을 고려해서, 공사 부지 위에 놓여있던 큰 돌을 그대로 둔 채 호텔을 지었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도 호텔 복도를 걷다보면 툭툭 튀어나온 거대한 돌들을 만나게 된답니다.







    라이트 하우스에 머무신다면 욕조에 놓인 홍차 버블바스를 이용해보세요!

    홍차를 몸으로 마시는 느낌이 든다고 하면, 적당한 표현일까요? ^^










    자연친화적인 호텔인 라이트 하우스답게 레스토랑 또한 인공미를 철저히 배제했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실내도 좋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야외 좌석이 예술이거든요~


    조식을 먹으면서는 차분한 아침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좋고,

    디너 타임엔 은은한 조명 아래 파도 소리를 들으며 연인과 이야기를 나누기에 그만입니다!

    (참고로 저녁 뷔페의 달달한 디저트 코너는 놓치면 후회할 만큼 맛있습니다!)








    더불어 이 호텔에는 메인 수영장이 두 곳 있는데,

    아래 사진은 스파 건물 앞에 위치한 수영장이에요!

    이 수영장이 해변과 바로 접하고 있어서 물놀이 즐기기에 더욱 좋답니다!





     

    제트윙 라이트 하우스 in 갈레

    Tel:- +94-91-2223744

    www.jetwinghotels.com/jetwinglighthouse

     

     

     

     

     







    자, 지금까지 스리랑카 숙소에 대한 정보를 전해드렸는데요,

    여러분도 마음에 드는 호텔, 하나씩 고르셨나요? ^^


    저도 사실 여행 전엔 스리랑카에 이렇게 멋진 호텔이 있다고는 상상도 못했는데요,

    막상 취재를 하며 다양한 호텔을 둘러보다보니 깜짝 놀랄 정도로 멋진 곳이 많았어요~

    이런 호텔에 머물려 나만의 여유를 즐긴다면 그 어떤 휴양지도 부럽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던 야자수와,

    소박하지만 정겨웠던 아라비아의 해변이 더더욱 그리운 오늘 밤,


    돌아서면 자꾸만 생각나는 스리랑카의 풍경을 또 한번 그리며,

    오늘도 여러분과 스리랑카 여행의 감동을 한번 더 나눠보았습니다!


    미지의 섬나라 스리랑카,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흥미롭지 않나요?

    여러분도 누구보다 먼저, 스리랑카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세요!


    그저 뻔한 여행지가 아닌, 진정한 휴식을 선사하는 스리랑카에서,

    향긋한 홍차와 함께 행복한 아침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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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찬 : 하나투어

    앨리스

    여행작가, 가이드북 저자. 여행이란 두 글자의 설레임을 너무도 사랑하는 1인. 여행하고, 사진찍고, 글을 쓰고, 사람들을 만나고...그 과정은 늘 새롭고 즐겁기만 하다. 세상은 넓고, 아직 가보지 못한 여행지가 너무 많아 오늘도 여행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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