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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다비의 어제와 오늘, 민속촌 vs. 마리나 몰!

    루꼴 루꼴 2011.08.10

    카테고리

    중동, 역사/종교



    비교체험 OLD & NEW!

     

    아부다비 민속촌 vs. 마리나 몰

     




    아랍에미리트(UAE)는 10시간 여 비행 끝에 도착할 수 있는 중동(Middle East) 국가다. 7개 토호국으로 이루어진 연합 국가인데, 그 중 수도는 '아부다비(AbuDhabi)'다.


    1971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구축했는데, 아직은 우리와 큰 교류가 없기에 더욱이 그네들의 삶이 마냥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나라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도착하면 색다른 풍경에 그저 놀라게 된다. 도심의 깨끗한 거리는 마치 유럽의 한복판을 연상하게 하고, 하늘로 치솟은, 아니 하늘로 치솟을 수 있도록 여기저기서 건설이 한창인 마천루의 풍경은 우리를 압도한다.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군데군데 보여지는 시내와 인접한 바닷빛의 빛깔은 또 어떠한지.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에 또한번 감탄하게 된다.









    이처럼 볼거리가 다양한 아부다비의 명소 중 오늘은 최신식 쇼핑센터인 '마리나 몰'과 아랍에미리트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민속촌'을 소개해본다. 아부다비의 현재와 과거를 '극과 극'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걸어서도 이동이 가능할만큼 마리나 몰과 민속촌은 지척에 위치하고 있으니, 이 두 곳을 하루에 묶어 방문해본다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OLD> 아부다비 민속촌(Heritage Village)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민속촌'을 머릿속에 그리며 아부다비의 민속촌(Heritage Village)을 찾아갔다간,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자칫 실망으로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무릇 여행이란, 다른 나라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 그들의 소소한 삶을 엿보고 탐방하고 싶어 떠나는 것이 아니었던가. 그렇게 넓은 마음으로 그곳을 간다면 이또한 색다른 즐거움이 될 수 있으리라! 





     

     





    비록 짧긴 하지만 이곳 사람들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아주 고마운 장소가 바로 민속촌이다. 이곳은 오아시스 식 전통마을을 재현한 곳인데, 의외로 아직도 많은 현지인들이 이곳에 머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다.





     

     




    물레로 실을 짜고, 그 실로 그림을 엮어 만드는 사람, 예배 시간이라고 경건히 기도를 올리는 사람, 직접 손으로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 이런저런 소소한 기념품을 판매하는 사람 등 다양한 현지인의 일상이 이곳에 펼쳐진다.






    하는 일에 방해가 될까 싶어 살짝 다가가면 그제서야 웃으면서 손짓을 하며 가까이 와서 보라고 대답해주는 그들. 말을 걸기 전에는 자칫 무겁고 어두운 인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조금만 먼저 다가가보면 그들은 쉽게 미소를 건네준다. 아주 가까이에서 낙타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으니, 나름 현지인에게 익숙한 모든 일상 속 풍경이 재현되어 있는 셈이다.  






     

     
     

    Travel Tip

     


    홈페이지 : http://visitabudhabi.ae

    오픈 : 09:00 ~ 17:00 (매주 금요일 휴관)  / 입장료 : 무료

     

     



     

     

    NEW> 아부다비 최고의 멀티 쇼핑센터, 마리나 몰(Marina Mall)

     

     

     

     

    아부다비의 과거에서 벗어나 눈 부시게 발전한 오늘을 만나보고 싶다면,

    최신식 쇼핑센터인 마니라 몰로 향하면 된다.

     

     

     

     

    이곳엔 미국과 유럽의 여러 의류 및 액세서리, 신발 브랜드가 대거 입점되어 있으며,

    전세계 쇼퍼홀릭들이 시랑하는 유명 명품 브랜드 또한 모두 포진되어 있어 눈이 더욱 즐겁다.

    그저 내 지갑 속의 신용카드만 깔끔하게 확인하고 들어서면 될 뿐이다!

     

     

     



     

     

    쇼핑이 지겹다 싶으면 마리나 몰 내에 있는

    영화관, 볼링장, 아이스링크를 찾으면 된다.

     

    공간도 넓은데다가 시원하기까지하니,

    하루 종일 이것저것 즐기며 보낼 수 있는 훌륭한 공간이랄 수밖에!

     

    특히 사막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아부다비에서

    이곳은 도심 속 오아시스나 다름 없는 존재가 된다.

     

     

     

     






     

     

    글로벌 패션 매장 사이를 바삐 오가는

    전통복 차림의 현지인들 자체가 이색적으로 느껴지는 곳인 동시에,

    놀랍도록 신식인 건축 시설에 감탄하게 되는 곳!

     

    또, 가족이나 친구와 나들이 겸 쇼핑을 즐기러 온

    아부다비의 오늘을 살아가는 현지인들까지 고루고루 만나볼 수 있는 곳!

     

    마리나 몰은 아부다비의 오늘과 마주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공간이 아닐까 싶다.

     

     

     

    Travel Tip

     

    - 홈페이지 : http://www.marinamall.ae

    - 오픈 : 목요일 (10:00 ~ 23:00), 금요일 (14:00 ~ 23:00), 토~수요일 (10:00 ~ 22:00)

     

     

     

     

     

    - 여행작가 조은정의 아부다비 여행기 -

     

     

    초보 아부다비 여행자를 위한 A to Z 지침서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4548

     

    아부다비의 거대한 랜드마크, 그랜드 모스크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7449

     

    초호화 아부다비 샹그릴라 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는 6가지!

    => 1편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5051

    => 2편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5057

     

    1박에 단 11만원! 실속파를 위한 아부다비 트레이더 호텔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7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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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하드 항공과 함께, 중동의 신성 아부다비로 떠나보세요!


    루꼴

    '뉴욕 셀프트래블' 외 6권의 저서를 통해 직딩여행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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