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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언즈의 밤 바다를 보며 낭만에 젖어볼까? - 솔트하우스

    퓨전늑대 퓨전늑대 2011.09.20

    카테고리

    남태평양, 호주, 음식

     

     

     


     



     

    주 케언즈. 시원한 바람마저 '추억'이 되는 아름다운 여행지이자,

    익사이팅한 액티비티가 '젊음'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저는 호주가 겨울일 때 케언즈를 찾았는데요

    (남반구에 위치해 우리와는 계절이 반대죠!),

     

    오늘은 '한겨울의 케언즈'도 참 낭만적인 곳이란 사실을 깨닫게 해준 

    아주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 * * *

     

     

    인천에서 출국해 홍콩을 경유, 

    무려 네 번의 기내식을 먹고  도착한  호주 퀸즐랜드의 케언즈!

    하지만 케언즈에 도착해서는 언제 그랬냐며  허기가 지더라고요~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로맨틱 디너를 맛볼 수 있다는 솔트하우스로 향했습니다!

    케언즈의 아름다운 부두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까지도

    마냥 상쾌하게 느껴지는, 그런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입니다.

     

    정확히는 케언즈의 '마리나 포인트'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가는 길에 만난 마리나 포인트의  풍경부터 감상해보시죠!

     

     

     

     

     

     

     

     

    케언즈에는 보기만 해도 낭만적인 요트들이 정말 많았어요!

    호주 여러 도시를 여행하면서 많은 요트들을 만나봤지만,

    케언즈에서 본  요트는 왠지 더 특별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저 리조트에 올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를 부유하는

     혼자만의 즐거운 상상에 빠져보기도 했지요!

     

     

     

     

     

     

    그렇게 낭만적인 케언즈의 항구를 둘러보며 도착한

    로맨틱 레스토랑 솔트하우스!

     

    2009년 5월 29일 오픈한 이래 지금껏 케언즈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이 사랑하는 케언즈의  핫  스팟이 되었다고 하네요! :) 

     

    케언즈의 멋진 풍경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수준 높은 바와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솔트하우스의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시고요!)

     

     

    월요일 ~ 목요일: 정오 ~ 자정

    금요일 ~ 토요일 :  아침 7시 – 새벽 2시

    일요일 : 아침 7시 – 자정

     

     

     

     

     

     

    입구에 들어서니 밝은 조명이 메인 스테이지를 비추고,  

    유난히 높은 천장과 목재의 모던하면서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솔트 하우스는 시드니 출신 호주의 유명 디자이너 마이클 맥캔이 설계했다고 하는데요,

    사방이 투명하게 오픈돼 있어 아름다운 케언즈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뷰(view)가 이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나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

    케언즈의 맛부터 좀 봐야겠죠? :)

     

     

     

     

     

     

    동행한 친구들과 다양한 코스요리를 골고루 주문해봅니다.

     

     

     

     

     

     

     

     


    무려 네 번의 기내식에서 항상 마시던 주스인데 

    질리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하하~ ^^

     

    사실 가볍게 맥주 한잔 시키고 싶었지만,,,

    일단 첫 날이기에 주스로 갈증을 풀어봅니다~ 

     

    곧이어 음식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고, 

    우리의 식욕을 완벽히 자극해준 오징어  튀김 요리 등장!

     

     

     

     


     


     

     


    역시 튀김에는 허니 머스타드 소스가 진리라며~

    소스를 듬뿍 묻혀가며 완두콩 하나까지  아끼지 않고 먹었습니다.

     

    솔트하우스는 특히나 '퓨전 요리'로 유명한 곳인데요,

    서양과 동양의 절묘한 만남이랄까요? 맛의 궁합이 환상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 속 음식은 부드러운 수육에  가벼운 소스를 얹은 요리인데요,

    위에 돼지 껍데기 튀김도 올려놓아서 그동안 서양요리에선 상상도 못했던 

    아주 오묘한 맛을 음미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살살 녹는 사시미 등장!

     

    육수에 살짝 젖어들은 회 한점 한점은 더욱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만 개인적으로 조금 싫어하는 향차이가 들어 있어서.. ;;) 

     

     

     

     

     

    리조또에 연어를 얹은 요리도 등장!

    부드러운 우유와 크림이 만나서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만들어 내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일행 모두가 감탄해 마지않았던 최고의 메인 메뉴!

    호주에선 역시 두툼한 '스테이크'를 맛봐야겠죠!

    스테이크에  얹은 달콤한 소스까지 정말 일품인 요리였네요!

     

     

     

     

     

     

    그리고 마무리는 역시 달달한 디저트!

     

    호주는 디저트 천국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레스토랑마다 다양한 디저트를 내는데요,

    솔트하우스에서도 각자 주문한 디저트가 하나 둘 나올 때마다

    일행 모두가 탄성을 지르더라고요~!

     

    독자 여러분도 잠시 케언즈의 레스토랑에서 만난

    달콤한 디저트의 세계로 빠져보시죠! ^^

     

     

     

     

      

     


     


     

     

     

     

     

     

     

     

    저는 특히 에그타르트에 오븐에 익힌 배를 곁들여 낸 디저트가 맛있더라고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감탄이 절로 나왔던 디저트였습니다! ^^

     

     

     

     

     

     

    솔트하우스 주방 풍경 

     

     

    이렇게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를 누가 만드나 호기심이 동해서

    잠시 주방을 엿보니 친절한 요리사들이 이렇게 멋진 포즈까지 취해줍니다!

    역시 활달하고 친근한 오지(Aussies)들이네요!

     

     

     

     

     

     

     

     

    독자 여러분도 호주 케언즈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케언즈의 신비로운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솔트하우스에서

    기분 좋은 디너와 함께 로맨틱한 밤을 만끽하시길 바랄게요!

     

     

     

     

     

     

    - Salt House Restaurant & Bar -

     

    6/2 Pier Point Road, Cairns QLD 4870

    http://www.salthouse.com.au

    (07) 4041 7733

     

     

     

    - 관련 여행기 -

     

    호주 멜번 최고의 레스토랑 (1) - Taxi Dining Room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417

     

    호주 멜번의 최고의 레스토랑 (2) -  Bistro Vue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9120

     

    호주 멜번 최고의 레스토랑 (3) - 트램카에서 디너를!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24212

     

    호주 멜번의 잠 못 이루는 밤 - Hidden Bars in Melbourne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22542

     

    애들레이드의 와이너리 Jacob's Creek에서 향긋한 만찬을!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4925

     

     호주에서 캥거루 요리를? 브리즈번 Tukka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35947

     

          



    퓨전늑대

    넓은 세상을 통해 많은것을 배우고 -- 공감하는 명랑한 여행홀릭 퓨전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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