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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편 - 허니문 여행기 종결자, 샘쟁이 님!

    Get About Get About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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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 About 트래블웹진 

     

    - 필진 인터뷰 시리즈 5편 -

     

      

    커플여행의 종결자, 상큼발랄 샘쟁이 님!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의 개성 넘치는 필진을 만나보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달 인터뷰의 주인공은, 깨소금 쏟아지는 '커플 여행기'의 종결자로

    많은 솔로 분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쾌발랄한 그녀, 강진아 (샘쟁이) 님입니다!

     

    이 가을 쓸쓸한 당신께 샘쟁이 님이 전하는

    '커플 여행으로 추억 만들기' 비법 대공개!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Get married

     

     

     

     

    Q. 샘쟁이 님은 결혼 후 남편과 함께 여행을 정말 자주 다니신 것 같아요. 

    두 분의 첫만남은 어떻게 이뤄졌는지, 또 함께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 

    '최고의 커플 여행지'는 어디었는지 소개해주세요!

     

     

    남편과는 아주 오랫동안 친한 친구로 지내다가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가 됐어요. 저를 비롯한 그 누구도 저희 둘이 이렇게 맺어지리라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지금도 친구들로부터 종종 '어떻게 너희 둘이!'란 소릴 듣기도 하지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한 사이라서 그런지, 저희 두 사람은 늘 친구처럼 편하게 여행도 떠나곤 해요. 지도 한장 달랑 들고 떠난 여행지에서도 '오랜 친구'와 함께 하는 것처럼, 서로에게 의지하며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요.

     

    저희 부부에게 가장 특별했던 여행은 두 말 할 것 없이 '프랑스 파리'로 떠났던 신혼여행이었는데요, 멋 모르고 떠난 여행이라 여정이 다소 험난하긴 했지만, 저를 믿어주고 언제든 넓은 어깨를 내어준 신랑의 든든한 모습을 발견했던 정말 소중한 기회였죠. 사실 그 여행지가 어디었든간에, 부부가 되어 두 손 잡고 처음으로 떠난 여행지는 오랫동안 가장 특별한 여행지가 되었으리라 믿어요.

     

     

     

     

     

    Enjoy

     

     

     

     

     

    Q. 샘쟁이 님의 여행기를 보면 정말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이 많아 보이는데요, 

    평소 일상 생활에서 어떤 취미를 즐기실지 궁금하네요! 

     

     
    제가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활동적인 성격이라 짐작하시는 분도 많으실텐데, 사실 제 성격은 그렇질 못해요. 대부분의 여가시간도 친구들과 혹은 신랑과 단 둘이 조용히 보내곤 하는데, 영화나 책을 보거나, 맛집을 찾아가거나, 설거지를 걸고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도 하지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제가 가장 즐기는 일은 '여행 사진을 출력해 집안을 꾸미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면서 다음 목적지를 정하고 무작정 여행을 계획하는 일도 항상 즐거워요!

     

     

     

     

    Travel Photo

     






    Q. 샘쟁이 님 부부는 그동안 여행지에서 선보인 '커플 염장샷(^^)'으로

    수많은 솔로 독자 분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는데요,

    커플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 샘쟁이 님만의 노하우가 있다면요?



    여행 후 남는 건 사진 뿐이라는 거, 여러분도 다들 알고 계시죠? 물론 멋진 풍경 사진을 남기는 일도 중요하지만,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 역시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담은 사진을 크게 인화해 액자에 걸어두면 오랫동안 그 추억을 되새길 수 있거든요.


    또, 그렇게 매번 커플 사진을 찍다 보면 더욱 욕심도 생기는데요, 요즘은 아예 여행 출발 전 짐을 싸면서 커플 염장샷을 위한 소품까지 챙겨 넣는다니깐요! ㅎㅎ 하지만 이런 소소한 즐거움도 커플 여행에 빅 재미가 될 수 있는 법이니까요, 여러분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두 사람만의 추억 어린 사진을 위한 소품이나 포즈 등을 잘 생각해보세요!


    저희 부부는 특히 최근 다녀온 태국 푸껫과 필리핀 세부에서 요즘 붐이 일고 있는 '셀프 웨딩'에 도전해보았어요! 예비 부부 및 신혼 부부들에게 이 셀프 웨딩 사진 촬영을 정말이지 추천하고 싶은데요, 꼭 웨딩 드레스를 준비하지 않더라도 더없이 아름다운 둘만의 순간을 간직할 수 있으니 꼭 시도해보세요! 사진이 잘 나오든 못 나오든 찍힌 사진을 보고 배꼽 잡으며 웃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된답니다! ^^







     



     

     

     

    About you

     

     

     

     

    Q. 오프라인에서의 샘쟁이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샘쟁이 님의 정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자유롭게 본인 소개를 부탁드려요!


    이제 결혼 3년차! 그러나 부엌에선 아직도 '생 초보 주부'인 저는 오랫동안 몸 담고 있는 작은 회사에서 과거엔 웹디자이너로, 현재는 웹개발자로 근무 중입니다. 여행을 핑계로 자주 자리를 비우다보니 회사 동료 분들께 죄송스런 마음에, 여행지에선 그분들을 위한 선물을 꼭 사오려고 노력하는 소심한 샐러리맨이기도 하죠(^^). 그러고보니 직장일을 핑계로 신랑 내조도 잘 못하고 있네요. 오프라인에서 전 부족한 것 투성이인 사람인가 봅니다(^^;)





     

    Beautiful Days

     

     

     



    Q. 샘쟁이 님은 현재 'Hello, Beautiful Days'란 블로그를 운영 중이신데요,

    어떤 글과 사진을 담는 공간인지 본인의 블로그를 소개해주세요!



    며칠 전 블로그 스킨을 새롭게 바꿨는데, 그걸 확인한 어느 블로그 이웃님이 깨소금이 '솔솔' 풍기던 블로그가 깨소금 '펑펑' 쏟아지는 블로그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그렇게 꼬소한 향기 펑펑 쏟아지는 저희 부부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대로 담은 공간이 바로 '헬로뷰티플데이즈 http://hellobeautifuldays.com ' 랍니다(^^). 


    세계 각국의 '여행기'를 비롯해 연애시절부터 결혼 이후까지 하루 하루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는 저와 남편의 '사랑 이야기'를 주로 담아내고 있어요. 친구/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일상 이야기도 가득한 소소한 블로그지만, 제겐 너무나 특별한 공간이 되어버린지 오래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찾아주시는, 또 모든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얻어가실 수 있는, 그런 훈훈한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On the road

     

     

     

     

    Q. 그동안 여행을 하며 수많은 길을 걸어보셨을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길, 혹은 그 길 위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면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여행이 왜 좋냐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을 못했던 저인데, 이젠 수십 가지 이유도 거뜬히 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특별한 인연'을 만났을 때의 설렘은 여행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어요.


    상하이에서 길을 잃고 헤맸을 때 만났던 천사 같은 친구 당정정과 자스민 언니, 로얄캐리비안 크루즈에서 우연히 만났던 사람들, 두바이 사막투어를 함께 한 미소가 예쁜 두 아가씨, 터키에서 저희 부부를 가족 같이 챙겨주셨던 어느 교수님 부부, 또 푸껫에서 만난 가이드 분까지, 누구 하나 감사하지 않은 인연이 없었던 것 같아요. 여행을 떠난 길 위에서 앞으로도 우연이지만 '필연'이 될 수 있는 많은 분들과 만나고 싶네요! 



     

     

     

    Upcoming events

     

     




    Q. 벌써 2011년 가을에 접어들었는데요,

    연말까지 꼭 가보고픈 여행지가 있다면요?

     


    "딱 한 번의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면 넌 어딜 갈래?"란 질문에 제가 뭐라 대답할지 아마 제 주변 분들은 모두 아실 거예요! 제가 늘 노래를 부르는 그곳은 바로, 아름다운 지상낙원 몰디브! (언젠가 그 꿈이 꼭 이뤄질 날이 오겠죠? ^^)


    더불어 올해 신랑과 제가 계획한 일이 한 가지 더 있어요! 바로 신랑의 조부모님을 모시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는 일인데요, 이미 여든이 넘으셔서 거동도 불편하신 두 분이지만 더 힘들어지시기 전에 올해엔 꼭 두 어르신을 모시고 가까운 일본으로라도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평소엔 통장 잔고를 보고 울상을 짓다가도, 두분이 좋아하실 모습만 생각하면 얼굴 만면에 미소가 번진답니다! ^^




     

     

    Travel

     

     

     

     

    Q. 끝으로 샘쟁이 님에게 '여행'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여행이 없는 제 삶은 보나마나 무료하고 심심하고 축 쳐진 모습이었을 거에요. 저는 언제나 내년에 떠날 여행을 계획하며 새해를 맞이하고, 예상치도 못했던 짜릿한 여행을 추억하며 연말을 보내곤 하거든요. 매일 매일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살아가는 하루 하루는 정말이지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을 꿈꾸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고 싶네요!




     

    - 샘쟁이 님의 여행기만 모아 읽기! -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author/kja08

     

     

     

    - Get About 트래블웹진, 지난 필진 인터뷰 글 보러가기! -

     

    1편 홍대고양이 님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3986

    2편 발없는새 님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6274

    3편 그린데이 님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8696

    4편 데이지 님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78185



    인터뷰에 응해주신 샘쟁이 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인터뷰의 주인공도 기대해주세요!

     

    사진 제공 : 샘쟁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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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여름, 가을, 겨울...언제고 당신의 여행길에 동행하는 행복한 여행가를 꿈꿉니다. 안녕하세요,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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