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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4시까지 정열의 디스코! 멕시코 칸쿤 코코봉고!

    Raycat Raycat 2011.10.12

     

     

    칸쿤 최고의 디스코 클럽, 코코봉고!

     

     

     

     

     

    코코봉고는 칸쿤 팔라스 리조트에서 차로 30분 쯤 떨어져 위치한 최고의 디스코 클럽입니다. 칸쿤의 다운 타운 중심지에는 정말 많은 디스코 클럽이 밀집해 있는데요, 이중에서도 소위  '제일 잘 나간다'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코코봉고'입니다!

     

    쇼 타임은 밤 11시 부터 시작되는데, 여러분도 칸쿤으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한번쯤은 꼭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평소 '음주가무'를 즐기지 않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이기 때문인데요, 이곳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쇼를 감상하다보면 절로 리듬을 타게 되고 흥겨워집니다!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쇼가 이어지고, 공연이 끝나고부터는 스탠딩으로 춤을 추는 일반 디스코 클럽으로 변합니다. 칸쿤의 열정적인 밤 문화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죠! ^^

     

    저희 일행은 밤 10시 반 쯤 찾아갔는데, 이때부터 이미 줄이 길게 이어져있더라고요~ 이럴 때 빨리 입장할 수 있는 방법은요, 다름 아닌 입장료를 조금 더 지불하는 겁니다. 참고로 코코봉고의 입장료는 일~목요일엔 50$ , 금~토요일엔 60$인데요, 살짝 돈을 더 얹고 입장하고나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

     

     

     

     

     

     

    이게 바로 티켓입니다! 코코봉고는 입장할 때 가방 검사를 하는데, 한 가지 주의하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캠코더를 소지한 채로는 입장 할 수 없다는 점인데요, 일반 디지털 카메라까진 괜찮으니 이점만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일단 입장하고 나면 음료와 맥주는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다만 양주를 시키면 스탠딩 관람석이 아닌 테이블 자리에 착석해 편히 앉아 쇼 관람이 가능합니다. 놀고는 싶으나 오래도록 서 있을만한 에너지는 없는 분들께(ㅎㅎ) 권해드리고 싶은 자리네요! ^^

     

    하지만 이곳은 젊음이 가득한 멕시코 칸쿤이니까요! 스탠딩으로 공연을 즐겨보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곳을 찾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20~30대 관광객과 신혼부부들이더라고요~ 코코봉고 주변에 다른 나이트 클럽도 많지만, 이 곳의 쇼가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유독 이곳만 입장하기 어렵더라고요~ 언제 찾더라도 인산인해!

     

     

     

     

     

     

    공연은 확실히 인상적입니다.

    심장 비트를 몇 배 더 뛰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나 할까요? ^^

     

    한국의 클럽과는 좀 다른 분위기로 다가왔는데, 

    극장식 스탠드 바 형태의 디스코 클럽은 처음 본지라

    더욱 이색적이고 멋지다는 생각을 했네요!

     

    그렇게 설레고 있을 무렵,

    2층의 공연 무대에선 쇼를 시작하기까지 

    약 17분이 남았음을 알려주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댄서들이 흥을 살리고자 열정적인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관람객들도 처음엔 눈치만 보다가 나중엔 전부 일어나 흥겨운 춤판을 벌이곤 하죠. 아마 한국에서 클럽을 자주 가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이 아주 신나고 즐거우실거예요! ㅎㅎ

     

    춤을 잘 못 추시는 분들께도 이 쇼 만큼은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무려 3시간 동안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답니다! 다만 디스코 클럽이다 보니 음악이 꽝꽝 귓전을 때리고 옆 사람과 대화하기조차 힘들 만큼 시끄럽습니다.

     

    그래도 역시, 코코봉고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칸쿤의 '머스트 고' 스팟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쇼 중간중간에 섹시한 언니들과 몸 좋은 총각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퇴폐적인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고요, 오히려 활기차고 유머스런 느낌이 들어요! 딱 5분만 놀아봐도, 이곳 문 앞에 그렇게 많은 이들이 줄을 서 기다리는 이유를 알 수 있답니다~ㅎㅎ 

     

     

     

     

     

     

     

     

    쇼 중간중간엔 서커스 속 줄타기 같은

    아슬아슬한 곡예도 볼 수 있었고요,

     

     

     

     

     

     

     

    흘러간 팝송부터 라틴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이 흐르며,

    할리우드의 스타들을 100% 완벽히 재현한 배우들이

    매일 쇼의 테마를 달리해 꾸미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오늘 내가 이 공연을 봤다고 해서

    내일 또 같은 공연을 볼 일은 없단 얘기죠!

     

     

     

     

     

     

     

     

     

    그렇게, 3시간 내내 화끈한 음악과 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고, 오직 자기만의 방식으로 쇼를 즐기다보면 흐르는 시간이 아쉬울 정도죠! ^^ 물론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할 때 지켜본 쇼와 비슷한 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칸쿤에선 뭐랄까 더욱 순박하면서도 발랄한 에너지가 느껴져 더 좋았어요!

     

     

     

     

     

     

     

     

    그렇게 저희 일행은 코코봉고의 매력에 취해

    새벽 1시가 다 되어 호텔로 돌아왔는데요,

     

    그 시간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더라고요.

    (과연, 코코봉고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cocobongoshow

     

     

     

    참, 코코봉고는 페이스북 팬페이지도 보유하고 있어요! 이곳에선 쇼의 내용도 미리 확인 할 수 있고, 티켓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새벽 4시까지, 정열적인 멕시코 칸쿤의 밤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주저 말고 코코봉고로 오세요! (일단은 아래 동영상으로 현장의 설렘을 느껴보세요!)

     

     

     

     

    [youtube Kx40ZUFi4i4]

     

     

     

    Raycat

    경험을 공유하며 기계와 놀다가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가며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가끔 그림을 그립니다. 우리가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지요? 네이버포스트 여행 분야 스타에디터, JNTO 여행작가 블로거, 트래비 객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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