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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푸켓의 '신상' 리조트, 홀리데이인 마이까오!

    키키 키키 2011.10.26

    카테고리

    동남아, 태국, 숙박

     

     

     

    "푸켓 신혼 여행은 풀빌라가 정답!"

    "푸켓 허니문에 리조트가 웬말?"

    .

    .

    .

      

    지금껏 푸켓 허니문에 대해 가졌던 당신의 고정 관념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간지 폴폴 신상 리조트 -

    홀리데이인리조트 푸켓 마이까오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www.holidayinnresorts.com  

     

     

    홀리데이인 푸켓 마이까오는 

    2011년 9월, 푸켓에 새롭게 오픈한 프리미엄 리조트입니다.

    그야말로 따끈따끈한 신상 호텔이죠!

     

    위치는 푸켓의 북서부 해변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마이까오' 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 * * *

     

    2011년 9월 25일, 비즈니스 에어는

    행복감과 들뜬 기색이 만연한 허니무너들을 가득 태우고

    (비즈니스석 아닙니다. 태국 항공 이름이죠. 오해마시길! ^^;)

     

    저녁 8시 인천공항을 출발,

    새벽 2시가 넘어서야 푸켓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론 밤 12시. 꽤 늦은 밤이죠.

    (참고로 푸켓의 현지 시각은 우리보다 2시간 늦어요~)

     

    태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이렇듯 저녁 비행기가 많더라고요.

    다행히 우리 부부가 묵을 홀리데이인은 공항과 불과 10km밖에 떨어지지 않아

    늦은 시간에 도착한 부담감 마저도 내려놀 수 있었습니다.

     

    입국장에서 저희를 기다리던 현지가이드분과 미팅 후

    하나투어 전용 버스에 올랐는데요.

     

    한국 가이드분의 재밌는 설명이 다 끝나기도 전에

    리조트에 도착하더라구요.

     

    "사와디캅!(안녕하세요?란 태국어)"이란

    공손한 태국식 인사와 함께 시원한 허브티

    그리고 촉촉한 물수건이 먼 길을 날아온 손님을 먼저 환대합니다.

     

     

     

     

     

    차를 마시며 바라본 리조트의 고요한 정경과

    촉촉하게 내려앉은 열대림의 밤 공기가

     

    내일부터 시작될 푸켓 여행의 여정을

    살큼히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

     

     

     


     


     

     

     

     

    # Resort : Just the Place for You

     

     

    이제 막 새로 단장했기에 모든 것이 반짝거리는

     홀리데이인 마이까오의 구석구석,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새벽에 일어나 발코니에 나가보니 

    아름답게 단장된 열대 정원과 이슬내린 예쁜 꽃들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얼른 카메라를 들쳐업고 밖으로 후다닥 나갔죠.

    -  늦게 잤음에도 불구하고 새벽 5시에 절로 눈이 떠지더군요. 

     

    한국 시간으로 따지면 아침 7시인데요.

    푸켓에선 누구나 아침형 인간이 될 수 있단 사실! ^^ 

     

    와~, 열대 기후의 뜨거운 햇살은 이토록

    화려하고 강렬한 색의 꽃잎들을 만들어 내나 봅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기에

    리조트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차분한 편입니다.

    수시로 만나는 호텔 직원들도 웃음을 잃지않고 친절히 대해주고요.

     

    투숙객이 많지 않으니 조용한게 꼭 통째로 전세낸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도 오픈한 소식을 어떻게들 알고 왔는지 조금씩 보이는 커플들..

     게스트의 대부분은 허니무너들인 것 같았어요.

     

      

     

     

    호텔 로비 건물입니다. 

    객실동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체크인/아웃을 위해 오고가는 사람들의

    떠들석함을 미리 차단한 듯 해요.

     

    객실에서 나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정원을 걷다보면,

    어느새 로비가 짜잔~하고 나온답니다.

     

     

     

     

     


     


     

     

     

    수영장 가는 길의 로맨틱한 베드 벤치. 

    하필이면 저 날 날씨가 '우르르 쾅쾅'이었지 뭐예요!

     

    저희 부부가 푸켓을 찾았던 9월은 '우기'에 해당되는지라,

    하루에도 몇 번씩 무서운 장대비가 내렸답니다.

     

    그렇다고 여행기간 내내 비만 온 건 아니었지만,

    홀리데이인에 묵었던 날엔 날씨와 유독 궁합이 안맞아

    저기에 못 누워봤답니다.. ㅠㅠ

     

    쏟아지는 비를 보면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여행도 인생과 같구나.

    항상 햇볕만 비출 순 없는 일, 순응하며 살자....'

     

    그렇게 생각하니, 비가 오면 비가 오는대로의

    풍경을 감상할 여유가 좀 생기더군요.

     

     

     

     

     

    로비 앞 주차장.

     

    요즘 지어진 호텔답게 조경을 특색있게 참 잘 꾸며 놓았답니다.

    '비밀의 화원' 분위기도 살포시 나고...

    암튼, 비가 오니 분위기가 한층 운치 있어 보입니다.

     

     

     

     

     

     

    편안한 느낌을 물씬 주는 호텔의 얼굴, 바로 '로비'입니다.

    이 리조트의 로비는 사방이 시원하게 뚫려 있어서

     쇼파에 앉아 휴식하며 정원을 조망하기에 좋아요.

     

     

     


     


     

      

     

     

     

     

     


     

     

     

     


     

     


     

     

    # Room : Family Suite 

     


     


     

     

     

      

     





    우리 부부가 묵은 곳은 패밀리 스위트룸, 6206호.

    우리가 묵었던 방과의 하룻밤 인연도 소중한 것.

    몇 호실이었는지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호텔 문을 열고는 정말이지 깜짝 놀랐습니다.

    "헉, 이렇게 좋은 곳이었다니! @@"

     

    솔직히 홀리데이인이란 호텔 브랜드는

    우리에게 그닥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기대도 별로 안했던 탓일까요,

    트렁크를 내려 놓고 객실 이곳 저곳을 구경하노라니

    감탄사가 연이어 쏟아집니다.

     

    "우와! 우와!우와!"

    역시,  여행에서 가장 큰 적은

    '고정 관념'인 것 같습니다.

    ㅋㅋ

      

    한편 큰 일이기도 합니다.

    하나투어 때문에 객실 보는 눈이 높아져서요.

    (다음 번 여행은 어떡하라고..ㅠㅠ)

    일단 방에 머무르니 밖에 나가기가 싫어질 정도였습니다.

     

     

     

     

     

    방 하나.

     

    더블베드 만큼 넓직한  쇼파가 함께 있어요.

    침대, 쇼파 모두 맘에 들어서

    어디에 누워 뒹굴거려야할지 모르겠을 정도예요.

     

     

     

     

    방 두울.

     

    스위트룸이 배정되어 그런지, 방 안에 또 하나의 방이 있습니다.@@;

    이 방 안에는 TV, DVD 플레이어는 물론, 게임 콘솔까지 구비되어 있어요.

     

    화장실은 또 어찌나 넓은지...거짓말 안 보태고

    5-6명이 들어가도 남을직한 큰 욕조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스페셜.

     

     두 개의 방 모두 이렇듯 '프라이빗 발코니'가 있어요.

    와인 한 잔과 함께 맑은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기엔 그만이죠!

     

    낮엔 커피 한 잔과 책읽기에 딱이고요.

    (물론, 할게많아 그렇게 여유떨 시간은 절대 없습니다만..)

    쿠션도 어찌나 폭신한지, 한 번 앉으면 엉덩이가 도무지 떼어지질 않아요.  ㅋ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욕실.

     

    메인 룸의 샤워부스와 좌변기는

    각기 다른 공간, 다른 문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또, 모두 대리석같은 고급 자재를 쓴데다

    바닥 자체도 미끄러지지 않는 타일을 깔았고

     

    화장실 벽에 옷장을 설치해 샤워 후 샤워가운을

    바로 꺼내 입을 수 있단 사실!

     

    인테리어 하나 하나에 독특한 아이디어를 냈음은 물론

    정말 세심하게 신경을 썼더라고요.

     

    무엇보다 새 호텔이라 기물 하나하나가 모두 반짝 반짝거려요.

    다리미나 전기 주전자는 제가 첫 개시를 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_+

     

     

     

     

     

      

     

     

     


     

     

    # What is waiting for you

     

     

     


     

     

    리데이인 마이까오는

    '허니무너들에게 다툴 틈 조차 줄 수 없다.'라고 생각한걸까요.

     

    리조트 분위기에 홀려 기분이 계속 업! 상태가 되는 건 물론이고,

    다양하게 구비된 액티비티들과 멋진 시설들이 딴 맘 가질 틈을 안주더군요.

     

     

    <Pool> 

     

    바로 수영장에 들어갈 수 있는

    1층 객실(Pool access room)..참 독특하죠?

     

     

     

     

      

     메인 풀은 마이까오 비치를 조망하며

    수영할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 수영장 수심을 표현한

    거북이 돌장식 조차 왜이렇게 예쁜건지.. ㅠㅠ

     

    비록 비가와서 수영장에서 수영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냥 둘레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 마음이 상쾌해졌습니다. 

     

     

     

     

     

     

    <Tea Tree Spa>

     

     태국식 스파 시설은 기본!

    트로피칼 가든에 둘러싸여

    커플 마사지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부가 아주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어요.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인 타이마사지와

    트리트먼트는 놓치지 마시길!

     

     

     

     

     

    <Fitness center>

     

     깔끔하고 예쁘게 되어 있어

    런닝머신 위에서 뛰고 싶은 맘이 한가득!

    다만, 노느라 고놈의 시간이 없어서..ㅠㅠ

     

    (푸켓은 정말 몸이 열개라도 모자라겠어요!

    하루가 48시간이었음 좋겠단 생각도 자꾸 들더군요.-_-)

     

     

     

     

     

     

     

     

    <Recreational Facilities>

     

    다양한 종류의 잡지와 책 그리고 신문, DVD 타이틀,

    게임 팩, 보드 게임, 각종 크레용들까지..

     

    휴양지의 호텔들을 참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꾸며논 곳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굳이  외부에 나가지 않고 리조트에서 온전히 머물러도

    그 자체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원스톱 환경을 조성해 놓은 거죠.

      

     

     

     

    에공~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울 따름입니다. ㅜ.ㅜ

     

     

     

     

     

    # J's Cafe & Restaurant

     

     

    자자, 홀리데이인 마이까오의 진짜 면모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맛있는 조식 뷔페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곳,

    아름다운 리조트 정원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아침을 열 수 있는 곳,

     

    오픈 키친에서 셰프가 나만의 요리를 만들어 주기에

    눈과 입은 물론 귀까지 즐거운 J's 레스토랑!! 

     

     

     

     

     

    이 뷔페에서 가장 특이했던 코너입니다.

    벌집에서 직접 내린 벌꿀!

    허니~문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걸까요? (ㅎㅎ 썰렁~)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성껏 구워내는 베이커리들과

    예쁜 장식을 내 먹기조차 아까운 열대 과일들까지... 

    화려하고 맛있는 음식 퍼레이드들, 잠깐 감상해 보실래요?

     

     

     

     

     

     

    디저트로 맛있는 쿠키들까지..

     

    뷔페 식당이지만, 음식 하나하나에 쏟은 정성들이 그대로 느껴져

    잊을 수 없는 한끼 식사가 되곤 했습니다.

     

     

     

     

     

     

    4성급이라고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특급 시설과  정갈한 서비스 -

    감히 환상적이었다고 밖에는 말씀드릴 수 없는

    홀리데이인 마이까오 리조트였습니다.

     

    푸켓이 처음인 저도 여행을 떠나기 전엔 풀빌라를 갈망했었지만,

    이 리조트에 머무니 세상 그 어느 것도 부럽지 않더군요.

     

    제 포스팅이 헛되지 않게, 앞으로 그 어떤 허니무너가 이 곳을 방문하던

    감동어린 서비스가 변치않고 유지되길 맘 속으로 바래봅니다. 제발!!!

    (저 혼자 느껴보기엔 아쉬움이 다분히 많으니까요..)

     

    +

     

    무료 와이파이 인터넷, 아이팟 도킹 시스템

    리조트 액티비티 - 요가, 쿠킹클래스, 바이킹..도

    놓치지 마세요!

     

     

    * * * * *

     

    Holiday Inn Resort Phuket Mai Khao Beach

     

    81 Moo 3 Mai Khao, Talang,  Phuket 83110 Thailand  

    Tel : + 66 76 603 699

    www.holidayinnresorts.com/phuketmaikh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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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어티 클럽 리워드 (PRIORITY CLUB rewards)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무료 글로벌 멤버십으로 숙박 시 포인트가 적립되며

    전세계 인터컨티넨탈 호텔 계열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하다.

    해당 호텔 : 인터컨티넨탈, 크라운 프라자, 홀리데이인 등 

     

     

    협찬 : 하나투어

     















    키키

    의자에 앉아서도 아주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소박한 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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