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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홀랜드빌리지!

    은아스타일 은아스타일 2012.08.30

    카테고리

    동남아, 싱가포르, 쇼핑

     

    [여심유혹 싱가포르]

    조용하고 이국적인 홀랜드빌리지(Holland Village)!

     

     

     

     

    지금 소개해 드릴 곳은 홀랜드빌리지(Holland Village)입니다.  홀랜드빌리지는 이름과는 달리 네덜란드와는 크게 관련이 없구요. 홀랜드로드 근처의 마을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네덜란드 만큼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유럽의 주재원이 모여있어서 유럽의 분위기랑도 닮아있어요. 우리나라로 치면 한남동의 대사관 많은 골목의 분위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팁 : 홀랜드빌리지는 MRT 홀랜드 빌리지역 출구B에서  홀랜드 Ave 를 따라 쭉~ 걸어 내려오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홀랜드 로드 쇼핑센터를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홀래드빌리지는 전체를 다 구경해도 1시간 이면 충분하니까요 다른 스팟에 가기 전에 들러서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오차드로드에서는 택시로 10분정도면 갈 수 있으니 같은날로 일정을 잡으면 좋겠죠?

     

    저도 오차드로드에 가기전 홀랜드빌리지에 들렀는데요, 홀랜드 로드 쇼핑센터와 그 주변을 돌다가 (홀랜드 로드 쇼핑센터는 그리 고급스럽지는 않은 동네 시장같은 분위기예요. 에스닉한 소품샵도 조금 있구요. 하지만 다른 쇼핑센터를 많이 가보셨다면 여긴 패스 하셔도 좋을 듯 해요.) 홀랜드로드 길 건너편을 가보았는데 저한테 더 이국적이고 호기심 가는 샵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바로 이 사진에서 보이는 길에서 좌회전으로 꺽어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샵들과 테라스가 있는 까페/레스토랑들이 줄서 있어요. 분당 정자동이나 까페골목 처럼 그리 길진 않지만 좀더 깔끔하고 세련된 동네에 온듯한 느낌이 들어요.

     

     

     

     

     

     

     아이스크림까페도 있구요,

     

     

     

     

     

     

     요런 주방용품을 살수 있는 lemon zest라는 샵도 있어요.

     

     

     

     

     

     

    여기에 정말 별의 별 주방용품들이 다 있어서 조리기구 모으기가 취미인 저는 한참을 구경하고 제 것과 친구들 선물을 여기에서 구입했어요.^^

     

     

     

     

     

     

     특히 베이킹도구와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여성분들이라면 누구나 눈이 휘둥그래 질거에요~

     

     

     

     

     

     

    그리고 또, 여기!

    쿠킹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미슐랭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셰프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있구요. 다양한 각국의 요리와 베이킹등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마침 제가 지나갈 때도 수업중이었는데요, 유리로 되어있어서 밖에서도 수업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수업은 데모(시연)로 진행되고 있었구요, 한국 돌아와서 홈페이지를 보니 실습을 하는 수업도 있는듯해요.

    www.shermay.com

     

    저도 미리 알았다면 예약을 해뒀을텐데 아쉬웠어요. 전에 영국이랑 프랑스에 여행갔을 때는 미리 이런 클래스를 예약해두고 수업을 들었거든요. 그러면 요리도배우고 점심도 해결하고 일석이조예요^^

     

     

     

     

     

     

     외국인이 많은 동네라서 그런지 좋은 식료품점도 있었어요. 생파스타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도 있었구요. 쿠킹스쿨 바로 옆 가게인데요. 치즈도 직접만들어서 저울로 달아서 팔고 햄이랑 올리브도 직접 만든걸 팔고있어요.

     

     

     

     (사진을 못찍게 해서 몰래 밖에서만 찍었어요^^;;)

     

     

     

    저는 4시정도에 갔기 때문에 레스토랑은 모두 브레이크타임이었어요. 저녁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죠~

     

     

     

     

     

     

     이렇게 테라스자리가 넉넉한 레스토랑이 많아서 밤에오면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아요.

     

     

     

     

     

     

    가게는 몇개 없었지만 2시간정도를 꼼꼼히 둘러본 것 같아요. 그냥 이 골목을 걷고 있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홀랜드빌리지 꼭 한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은아스타일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은아입니다.^^ www.eunah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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