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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편 - 소셜 여행 전문가, TV exciting 님!

    Get About Get About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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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 About 트래블웹진

     

    - 필진 인터뷰 시리즈 6편 - 

      

     

    소셜여행 마니아, TV exciting 님!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의 개성 넘치는 필진을 만나보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11월 인터뷰의 주인공은 TGIF (트위터-구글-아이폰-페이스북)를 여행에 접목해,

    소셜여행이란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인 TV exciting 이종범 님입니다!

     

    그동안 그렇고 그런 똑같은 여행에 질리신 분들이라면,

    이종범 님이 제안하는 신개념 소셜여행의 세계에 빠져보세요!

     

     

     

     

     

    Get About 트래블웹진

     

     

     

     

    Q 1. 근 1년 간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의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과,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필진으로 활동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제 인생 최초의 누드사진을 찍어준 '마력의 예술가' 정호, 여행지에서 제 아들 다솔이를 친동생처럼 보살펴준 '미소천사' 규호, 절 필진으로 인도해준 그린데이 님 등 여행에 빠진 멋진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고, 앞으로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을 통해 만날 분들 또한 기대됩니다. 


    사실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은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기업블로그'예요. 앞으로 더 다양한 매체와 채널을 통해 필진들의 컨텐츠를 활용해주셨음 좋겠어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잡지로, 사보로, 뉴스로, 웹진의 컨텐츠가 활용된다면 컨텐츠를 생산하는 필진으로서도 자부심을 느낄 것 같고,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의 위상도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volving Social Media

     

     



     

    Q2. 현재 이종범 님은 소셜미디어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요,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소셜미디어가 향후 여행업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하나요?

     


    소셜미디어는 결국 "연결"이라는 웹2.0의 기본 정신을 토대로, 앞으로 더 긴밀하게 상호 연결되며 진화하리라 생각합니다. 여행업계에서는 우선 상품의 종류나 컨셉부터가 달라질 것이라 보는데요, 보다 즉각적으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가 반영된 상품들이 출시되고, 나아가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프로슈머'의 영역이 확장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친구가 만든, 혹은 내 친구가 좋아하는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가 출현할 것이고, 그  변화의 시점은 어떤 기업이 이 연결의 통로가 먼저 되느냐에 따라 가까울 수도 있고 덜 가까워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TV exciting

     

     

     


     

    Q3. 이종범 님이 현재 운영 중인

    'TV EXCITING'이란 블로그는 어떤 공간인가요?

     

      

    TV exciting(http://tvexciting.com)은 방송/연예 블로그로 시작했지만, 요즘은 마치 TV처럼 블로그를 통해 '세상만사'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만들어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 속 이야기들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말이죠.


    앞으로도 저는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할 생각인데요, 이미 'TV exciting'이란 이름으로 창업을 해 열심히 운영 중입니다. 소셜미디어의 가능성을 최대화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효율적인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거창한 말일지 모르지만, 결론적으로 제 블로그는 저의 '꿈'과 '비전'을 이뤄가는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About you

     

     

     

     

    Q4. 오프라인에서 이종범 님은 어떤 사람인가요?




    한때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두 아이의 아빠이자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TV EXCITING이라는 소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본업은 육아로서 아이들을 키우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TV를 좋아해서 하루 종일 뒹굴거리며 TV를 보기도 하고, 말하기를 좋아해서 SNS나 블로그에서 이런 저런 수다를 떠는 것을 좋아하죠. 아! 최근에 딸을 낳는데요, 딸바보 클럽에도 최근 가입했습니다~^^



     

     

     

     

    Bucket list

     

     


     

    Q5. 요즘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보는 게 유행인데요 (^^)

    종범 님이 '죽기 전에 꼭 해보고픈' 인생의 1순위 계획은 무엇인가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이에요. 제가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의 필진이라 하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정말 죽기 전에 딱 한가지를 할 수 있다면, 그건 가족 세계 여행일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비는 것. 상상만해도 가슴이 벅차네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 그것이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상 세상을 다 보고 싶고, 밟아보고 싶고, 낯선 문화의 낯선 사람을 만나며 다양한 소통을 하고 싶어요. 혹시 세계 여행을 하다가 불로장생약을 찾게 될지도 모르지요~ㅎㅎ 




     

     

     

    On air

     

     

     

     

    Q6. 지난 7월에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의 제1회 필진 강연회에서

    '블로그 마케팅'을 주제로 강사로 활약해주었는데요, 

      당시 청중에게 전달하고 싶으셨던 메시지는 무엇이었나요?

     


    참 기억에 남는 강연회였어요. 그 날 비가 많이 왔거든요. 잠시 걸었을 뿐인데도 바지가 흠뻑 젖었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는데, 강연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감동적이었던 강연회였습니다. 비를 뚫고 와 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강연을 했는데, 반응도 잘 해주셔서 무척 힘이 났던 강연이었어요. 


    제가 당시 강연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진정성"이었습니다.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말은 실제론 굉장히 모순된 말이죠. 마케팅이란 단어 자체에 "진정성"이 내포되기란 쉽지 않으니 말이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은 "진정성"에서 비롯되고, 그 진정성을 담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그릇은 블로그라고, 저는 아직 믿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 기업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꼭 진정성을 기반으로 해야한다는 진리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단순히 자기 회사 제품 자랑만 늘어놓을 것이라면 그냥 홈페이지에 하면 되겠죠. 블로거들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그냥 알바 취급하며 만들어내는 컨텐츠는 결국 기업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게 될 겁니다. 블로거를 진정성 있게 대하고, 컨텐츠를 진정성 있게 만들고, 블로그/블로거 운영 또한 진실되게 한다면, 그 어떤 마케팅보다 더 효과적인 "뿌리깊은 마케팅"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람들은 이미 위선적인 마케팅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으니, 진정성 있는 블로그 마케팅이야말로 기업에겐 기회인 셈입니다.  




     

     

     

    Upcoming events

     

     


     

    Q7. 벌써 초겨울에 접어들었는데요,

    올해 안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꼭 가보고픈 여행지가 있다면요?

     

     

    연말까지 출판을 꼭 해보고 싶습니다. 공동으로 작업한 책은 있지만, 아직 혼자 낸 책은 없거든요.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연말 전에 책으로 꼭 출판해보고 싶어요. 열심히 집필 중인데 시간이 얼마 안남은 관계로 폭풍 집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안에 꼭 가보고픈 여행지는 태국이에요. 주변에서 워낙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아내가 배낭여행을 했던 곳이라 항상 많은 에피소드들을 들려주곤 했거든요. 아내 말에 의하면 아내 얼굴이 태국에서 알아주는 미인상이라고 하는데, 그 말이 진실인지도 꼭 한번 확인해 보고 싶고요ㅋㅋ (제 눈엔 항상 미인입니다-급수습 ^^;;;)

     

     

     

     

    Travel

     

     


     

     

    Q8. 끝으로 이종범 님에게 여행이란 무엇인가요? 

     


    제게 여행이란 도전이에요. 반복되는 일상에 "왜?"라는 의문을 던져줄 수 있는, 브레이크 역할을 하죠.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동시에 또 다른 길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악셀레이터 역할도 합니다. 술로 지새우던 대학 시절엔 인생이 참 재미없다고 느꼈죠. 대학에 들어오면 뭔가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그렇게 술만 마시다가 우연히 아프리카에 가게 되었어요.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것이 전세계의 1%에 속하는 삶을 의미한다는 것을 몸소 깨닫고 사치스런 생활과 고민을 반성하며 술을 끊었습니다. 아버지와의 유럽 배낭 여행을 통해 아버지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도 했고, 캐나다, 미국 여행 후 생애 첫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약속하며 신혼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제 2의 인생이 열리게 되었죠.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가게 되었고, 여행을 다녀온 후 새로운 사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제 인생에 있어 여행이란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자,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옹달샘 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Get About 트래블웹진, 지난 필진 인터뷰 글 보러가기! -

     

    1편 홍대고양이 님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3986

    2편 발없는새 님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6274

    3편 그린데이 님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68696

    4편 데이지 님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78185

    5편 샘쟁이 님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1902

     

     

     

    - TV exciting 님 글만 모아 읽기!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author/tvexciting

     

     

     

    금번 인터뷰에 응해주신 TV exciting 님, 감사합니다!

    12월 인터뷰의 주인공도 기대해주세요!

     

    사진 제공 : TV exciting 님




    Get About

    봄, 여름, 가을, 겨울...언제고 당신의 여행길에 동행하는 행복한 여행가를 꿈꿉니다. 안녕하세요,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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