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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부부의 몰디브 허니문 24시!

    앨리스 앨리스 2011.11.21

     

     

    앨리스 부부의 몰디브 24시

     

    One Fine Day in Maldives

     

     

     

     

     

    몰. 디. 브.

     

     

    이 세 글자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고,

    사랑하는 이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

     

    사람의 앞일이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던데,

    저 역시 오래도록 꿈꾸던 환상의 여행지, 몰디브로

     일생일대의 로맨틱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네, 자랑질 맞습니다~! ^^)

     

    몇년만에 검게 그을린 피부는 이제 슬슬 허물이 벗겨지고 있는데,

    저는 요즘 그 흉한 허물마저도 아까워하고 있답니다~

    (몰디브에서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다 벗겨져 나가는거 같아서요~ㅠㅠ)

     

    그만큼 꿈의 아일랜드에서 보낸 순간 순간은 제게 더없이 소중했고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되었는데요,

     

    몰디브에서 꿈 같은 나날을 보낸 저희 커플의 하루 일과를

    깜찍한 셀프 밀착 취재(?)로 여러분께 공개해볼까 합니다~^^

     

     

     

     

     

    Good Morning, Maldives! @ 06.40am

     

     

     

     

     

    몰디브에선 늘 이른 아침 눈을 뜨게 됩니다.

    오늘은 또 어떤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지 부푼 기대감에

    새벽같이 호텔에서 나와 비치로 산책을 나서봅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모래사장에 발자취를 남기며

    귓가에 잔잔히 맴도는 파도 소리의 여운을 즐기며,

     

    고요하게 시작하는 이 아침이 영원히 지속되길,

    두 손 꼭 잡은 신랑과 같은 꿈을 꾸어봅니다! 

     

     

     

     

     

     

    느긋하게 즐기는 아침 정찬 @ 09.00am

     

     

     

     

     

    일찍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식사하러 가는 시간은 조금 늦어졌네요.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낙원으로 왔으니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겠죠? ^^

    그저 흘러가는 시간대로 느릿느릿 움직이며 여유를 만끽해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엄마가 차려주는 밥이고,

    그 다음으로 맛있는 밥은 남이 차려주는 밥이라던데,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조식은 메뉴를 보고 골라서도 주문할 수 있으니,

     

    다채로운 메뉴에 만족스런 미소를 띄우며

    이것저것 맛있어 보이는 걸로 골고루 시켜봅니다!

     

    생과일주스는 뭘 먹을까나?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좋겠지?

    정말이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고민으로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해봅니다!

     

     

     

     

     

     

     

     

     

    몰디브 파크하얏트에서 저희 부부의 아침 식사 시간은 보통 1시간이 훌쩍 넘었습니다~

    하나의 음식을 먹고 나면 다음 요리가 나오는데, 마치 코스요리 같이 푸짐하더라고요!

    지상낙원 몰디브에 왔는데 급할게 뭐 있을까요~ 그저 밥도 슬로~슬로~ 천천히 즐겨봅니다.

     

     

     

     

     

     

     

     

     

     

    리조트 구경 @ 11.00am

     

     

     

     

     

    신랑과 함께 양껏 챙겨 먹은 아침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빌라까지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숙소 가는 길에 리조트 내 부대시설들도 한번 살펴보고,

    파크하얏트 하다하에 조금 더 익숙해지고 싶었기 때문이죠! 

     

     

     

     

     

     

     

    우선 라이브러리에 한번 들러서 어떤 책들이 있나 살펴봤더니

    그리 가볍지 않은 한국책들도 3권이나 발견!!!

    몰디브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부티크숍에선 뭘 파나~궁금한 마음에 구경도 해봤는데요,

    비치샌들, 수영복, 가벼운 의류는 물론

    가방, 액세서리, 작은 기념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팔고 있더라고요~

     

    혹시 짐을 싸다 급한 마음으로 놓고 오신 물건들이 있다면,

    여기서 급 쇼핑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풀 내음 가득한 빌라로 가는 길도 참 아름다웠는데요,

    키작은 나무들 덕분에 오붓한 분위기 내기엔 그만인 길입니다~

     

    이렇게 산책을 하다보면 가끔 지나가는 버기에 올라탄 이들이

    반갑게 손도 흔들어주는데요, 저희도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다보면

    얼마 안 가 빌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

     

     

     

     

    자, 이제 잠시 쉬어갈 겸 둘만의 커피타임을 가져볼까요? ^^

    네스카페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깊고 부드러운 맛의 캡슐커피를 즐겨봅니다!

     

     

     

     

     

     

     

     

    그런데 커피는 객실 안에서 마시냐고요?

    No~No~! 풀빌라 앞쪽으로 나가면 바로 해변과 맞닿은 모래사장이 있는데요,

     

     

     

     

    나무 그늘 아래 자리잡은 비치베드에 편하게 기대어

    시리도록 파란 몰디브의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음미해봅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또 훌쩍 지나가게 마련이지요~ ^^)

     

     

     

     

     

     

      

     

    늦은 점심 후 물놀이 즐기기 @ 01.00pm

     

     

     

     

    몰디브의 날씨는 습하지가 않아서 태양 아래서는 덥지만  

    그늘에만 있어도 뜨거운 열기는 그닥 느낄 수 없어 아주 덥지 느껴지진 않습니다.

    또, 한낮의 몰디브는 선글라스를 껴도 눈이 부실 정도로 정말~환상적인 날씨를 자랑하죠!!!

     

    그렇게 그늘 아래 비치베드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다보면

    특별히 하는 게 없어도 때가 되면 배가 고프니

    역시 난 다이어트는 꿈도 못 꾸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ㅎㅎ

     

    그럴 때면 바삭바삭한 감자튀김과 속이 꽉 찬 햄버거,

    치즈가 맛있는 클럽샌드위치까지 푸짐하게 한 상 차려놓고

    일단 또 맘껏 먹으며, 한가로운 점심 시간을 보내봅니다! 

     

     

     

     

     

     

     

     

    그리곤 고칼로리를 섭취했으니 수영으로 칼로리 소비를~!!! ^^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수영하기 좋은

    넓디 넓은 '직사각형' 수영장으로 퐁당~!

     

     

     

     

     

     

     

     

    물놀이에 지치면 다시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그런데 몰디브에서 독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몇 장 넘기지 못하고 시선이 자꾸 딴 데로 가기 때문이죠!

     

    눈부시도록 새하얀 모래사장과 매혹적인 코발트블루 빛 바다가 눈 앞에 펼쳐져 있는데,

    어느 누가 활자에 빠져 책에 고개를 파묻고 있을 수 있을까요? ㅎㅎ

     

    정말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풍광이 예술입니다~

    이래서 다들 몰디브~ 몰디브~하나 보네요~^^

     

     

     

     

     

     

     

     

     

     

     

     

    바다 속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 스노클링 타임! @ 03.00pm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은

    몰디브에서 스노클링을 체험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 하는데요,

     

     

     

     

    특히, 아쿠아 빌라가 있는 제티 주변부터 시작해서

    어라이벌 제티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그 반대로 가도 좋다는 정보를 입수했어요!

     

     

     

     

    조류의 흐름상 많이 다리를 차지 않아도 어느새 해변에 닿게 되니

    그저 바다에 몸을 맡기면 됩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어메이징 언더 월드~! 백문이 불여일견~!

    몰디브에선 스노클링만은 잊지말고 꼭 체험해보셔야 한답니다~^^

     

     

     

     

     

     

     

     

     

     

     

    박카스보다 피로회복에 더 좋은 마사지 @ 04.30pm

     

     

     

     

     

    참, 저희 부부가 이번에 이용한 하나투어 몰디브 허니문팩은 자유로운 일정에 더해,

    5성급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스파 트리트먼트 1회 이용권까지 제공하는 멋진 상품이었는데요,

     

    여행지에서 마사지 받는 걸 너무도 사랑하는 우리 커플에게 단연 최고의 선물이었지요!!!

    격한 물놀이로 지친 심신에, 마사지는 정말 피로회복제나 다름 없더라고요~

     

     

     

     

     

     

     

     

     

     

     

     

     

    해변을 거닐며 선셋 감상 @ 06.00pm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질 무렵,

    빌라 앞의 해변을 천천히 거닐며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워봅니다.

     

    자기야~! 우리 몰디브가 사라지기 전에

    다시 한 번 꼬~옥! 이곳으로 여행오자! 약속해~~^^

     

     

     

     

     

     

     

    저희 부부를 시샘하듯, 태양은 어느새 바다 너머로 모습을 감춰버리네요~ㅎㅎ

    신랑과 함께 해질녁의 고요함을 나누며, 사랑을 속삭여봅니다.

     

     

     

     

     

    분위기가 무르익는 로맨틱 디너 @ 07.00pm

     

     

     

     

    자, 석양을 바라보며 무르익은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야겠죠?

    은은한 조명 아래서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으로 향해봅니다.

     

     

     

     

    일단 식전 와인 한 잔으로 식욕을 돋우고~ 

     

     

     

     

     

     

    오감만족 맛있는 저녁식사를 나누며,

    우리의 사랑도 살찌워봅니다~!

     

     

     

     

     

     

     

     

     

     

     

    풀빌라에서 낭만 즐기기 @ 09.00pm

     

     

     

     

     

    저녁을 먹고와선 풀빌라에서 둘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봅니다!

    풀빌라가 좋은 점은 아무 때나 개인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거겠죠?

     

    블링블링 조명이 들어온 풀빌라의 프라이빗 풀에서 은은한 분위기에 취해 

    보글보글 거품이 이는 샴페인을 한잔씩 나눠 마시면서,

     

    우리의 10년 뒤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고,

    둘만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밤을 보내봅니다.

     

    (하루의 마지막은 서로의 얼굴에 팩 붙여주면서 커플팩으로 마무리하는 센스!)

    우리 앞으로 알콩달콩 햄 볶고 깨도 볶으면서 곱게 곱게 늙어 가자구용~~ㅎㅎ

     

     

     

    Good Night Mald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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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앨리스

    여행작가, 가이드북 저자. 여행이란 두 글자의 설레임을 너무도 사랑하는 1인. 여행하고, 사진찍고, 글을 쓰고, 사람들을 만나고...그 과정은 늘 새롭고 즐겁기만 하다. 세상은 넓고, 아직 가보지 못한 여행지가 너무 많아 오늘도 여행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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