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 메뉴 바로가기
  • 하단 바로가기
  •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장 핫한 클럽을 찾아서!

    크레 크레 2012.02.24

     

      

     

     

     

    2011년 스페인 여행 중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 밤!

    밤 늦게 비행기가 도착한 탓에 호스텔에 짐을 풀고

    맥주를 홀짝이며 잠시 쉬고 있었는데,

     

    빨간 원피스의 인형 얼굴을 한 아가씨가 다가오더니

    "우리 춤추러 갈래?"라고 갑자기 물어오더라고요-ㅎㅎ

     

    "어? 어...춤추러갈래!" 라고 흔쾌히 답하곤

    1층 바에 있던 처음 보는 친구들과 고고씽했습니다~

    (얘들아~ 나 지금 도착해서 초췌한 몰골에 화장도 안했는데~~ㅎㅎ)

     

     

     

     

     

     

     

     

    바르셀로나의 택시 비용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 정도였어요.

    별 부담 없는 가격이었기 때문에 이날 밤 이동 시엔 계속 택시를 이용했답니다!

     

    곧이어 바르셀로네타 지역에 도착! 클럽에 도착할 때가 되니

    여기저기서 심장을 울리는 음악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옵니다!

     

    이미 밤 12시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지만 클럽 주변은 사람들로 꽉 채워져 있었어요~

    이곳 바르셀로네타 해변에는 입장료를 내야 하며 종종 파티가 열리는 큰 규모의 클럽부터,

    무료로 들어가 적당히 술을 마시며 수다를 떨 수 있는 작은 규모의 클럽까지

    정말 다양한 클럽들이 즐비해 있어 언제나 들떠 있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규모가 좀 큰 클럽의 경우 주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무료 클럽에 들어가 목을 좀 축이고 2차로 이동하는 방법을 택하시는 게 좋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는 바르셀로나 지하철이 24시간 운행되기 때문에

    밤이 새도록 정열의 스페인 여행을 즐기기에 더욱 좋답니다-♬

     

     

     

     

     

     

     

    클럽 오퓸 Club Opium

     

     

     

     

     

    드디어 우리의 목적지인 '클럽 오퓸'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입장하려고 줄 서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이게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의 모습인데 인파가 정말 엄청나죠!

     

    오퓸은 그날 그날의 파티 일정에 따라 8유로부터 30유로까지 입장료가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이날은 운이 좋게도 (아마도 함께한 친구들의 우월함 덕분인지) 공짜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

     

    (참고로 여자 분들은 잘 꾸미고 가시면 종종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너무 프리하게 입고 오시면 퇴짜 맞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이쁘게들 하고 가셔요~)

     

     

     

     

     

     

    이날 밤 저와 함께한 호스텔 친구들!

    제가 오기 전에도 일주일 내내 클럽을 다녔다던데 지치지도 않나봅니다~ㅎㅎ 

     

    바르셀로나의 클럽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한국과 비슷했어요!

    사실 다른 유럽 클럽들에 비해 제가 유독 스페인의 클럽을 사랑하는 이유는~

     

    우리와도 음악적 취향이 얼추 맞기 때문이지요~ㅎㅎ

     힙합, 팝, 일렉음악이 적당히 어우러져서 나온답니다- 호호호.

     

     

     

     

     

     

    단상 위에서는 아찔하리만치 섹시한 언니들의

    정열적인 무희가 이어지고요~ (*-_-*)

     

     

     

     

     

     

     

     

     

    클럽 한쪽에  놓인 테이블에서도 수많은 젊음이 맥주잔을 부딪치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잊지 못할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소 춤을 즐기는(^^) 저는 스테이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 쪽 계단에서 격하게 춤을 췄더니~

     

     외국 사람들이 "Good Dancer!!!"라고 칭찬해줬어요...☞☜

    (역시 한국 클러버는 어디가도 지지 않습니다! ㅎㅎ)

     

     

     

     

     

     

    와우~ 새벽 2시가 지나니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졌어요~

    스페인의 클럽은 보통 새벽 2~3시나 되어야 진정한 피크 타임에 이르게 되죠!

    절정의 분위기에 DJ도 클러버들도 흥이 오를대로 올라 격정적인 시간을 보냅니다! ^^

     

     

     

     

     

     

     

     

    다들 가뿐하게 새벽 5시 너머까지 노는 곳이

    바로 이곳 바르셀로나 클럽인데요~^^

     

     

     

     

    후끈한 클럽 내 공기가 조금 부담스러울 즈음엔

    잠시 야외 테이블로 나와 열기를 식혀보세요~

     

    야외 테라스엔 나이가 지긋한 분들도 많이 앉아계셔서 깜짝 놀라기도 했는데요,  

    어찌됐든 굉장히 이색적이고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어서

    클럽 오퓸에서의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게 다가왔답니다!

     

    독자 여러분도 바르셀로나의 '클럽 오퓸'을 꼭 찾아보세요!

    밤새 끊이지 않는 음악소리와 북적이는 사람들에 둘러싸여

    가장 핫한 바르셀로나의 첫날 밤을 보내실 수 있을거예요!-♪

     

     

     

    CLUB OPIUM

     

    +34 902 26 74 86

    Passeig Marítim de la Barceloneta 34,

    08003 Barcelona

     

     

     

     

     

     [youtube 8MAxQu4bisc]

     

     

     

     

    - 에디터 추천 연관 여행기 -

     

     

    #1. 파리에서 제일 잘 나가는 클럽, Le Queen!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93658

     

     

     

     

     

     

    #2. 뉴욕의 로맨틱한 밤을 위한 루프탑 바!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97915 

     

     

     

     

     

     

    #3. 멜번의 미스테리 칵테일 바, 1806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96951

     

     

     

     

     

     

    크레

    항공권만끊고 떠난 유럽여행, 오사카 1박2일가서 밤새놀기, 나홀로 전국기차여행... 낮문화부터 밤문화까지 두루두루 즐기는 겁없는 여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팬이며 관련된 온갖 정보를 수집중 **Blog : http://blog.naver.com/devil_bang

    같이 보기 좋은 글

    서유럽의 인기글

    크레 작가의 다른글

    전체보기

    SNS 로그인

    복잡한 절차 없이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겟어바웃 에디터라면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