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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리스 부부의 '몰디브에서 놀기'!

    앨리스 앨리스 2011.12.08

     

     

     

    독자 여러분은 '몰디브' 하면 무엇이 연상 되시나요?

    에메랄드 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

    아니면 최고급 숙박시설?

     

     

     

     

     

    그에 반해 몰디브로의 여행을 계획하시면서,

    혹여나 지루하진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꽤 많을 거예요.

     

    사실 한가로이 출렁이는 바다 외엔 도통 즐길거리가 없어 보이니

    그런 걱정을 하시는 것도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하지만 아직, 여러분이 모르시는 게 있으니,,,

    그건 바로 몰디브가 해양 레포츠와 스파의 천국이란 사실!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체험하며

    몰디브의 신비로운 바다 속 세상과 마주하게 된다면,

     

    또 온몸의 긴장이 스르르 풀리는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은 뒤

    낭만 가득한 밤낚시로 잡은 싱싱한 회 한점을 꿀꺽 맛보게 된다면,

     

    도대체가 지루할 틈이 전~혀 없는

    익사이팅 몰디브의 진정한 매력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

     

    특히 하나투어 몰디브 허니문 팩을 이용하시면,

    전체 일정이 기본적으로 자유시간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원하시는대로 일정을 계획하실 수 있답니다!

    선택은 여행자의 몫이니 충분한 자유를 누리실 수 있어요!

     

     

     

     

     

     

     

     

    앨리스 부부가 추천하는

     

     파크하얏트 하다하 '익스커션 BEST 4'

     

     

     

     

     

     

     

    저희 부부가 머문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경우, 

    쿠킹클래스/ 아일랜드 호핑/ 돌핀 투어/ 선셋 크루즈/ 밤낚시/

    가이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스파 트리트먼트 등

    정말 다양한 익스커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었는데요,

     

    체험해보고픈 익스커션을 고른 뒤 담당 버틀러에게 전달해 예약을 하거나,

    직접 익스커션 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주심 됩니다!

     

    단, 다이빙과 스파 트리트먼트의 경우

    인기가 많은 편이니 조금 서둘러서 예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부부는 최대한 많이 즐겨보고픈 마음에

    가이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스파 트리트먼트/ 밤낚시,

    이렇게 총 4개 익스커션을 예약해 체험해봤는데요,

     

    정말 하나 같이 깨알같은 재미를 주었기에,

    오늘 그 생생한 후기를 독자 여러분께 전해드릴까 합니다!

     

     

     

     

     

     

     

    #1. 가이드 스노클링

     

     

     

     

     

     

    수영을 잘해야만 즐길 수 있다?

    아니요! 수영을 못해도 즐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노클링입니다.

     

    물론 수영을 잘하면 바다 속에서의 행동이 좀 더 자유로울 순 있겠죠~^^

    그러나 수영을 못하신다 할지라도, 전~혀 두려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라이프재킷만 잘 챙겨 입어도 물에 가라앉고 싶어도 동동~뜨기 때문에, 

    아주 안전하게 바다 속 세상을 엿 볼 수 있답니다!ㅎㅎ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가이드 스노클링'을 택하시면 되는데요,

    이 경우 가이드가 1대1로 옆에 따라붙으며 지도를 해주기 때문에 더욱 더 안전합니다.

    장비 착용법은 물론이고,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곁에서 지켜봐주니 그저 든든할 수밖에요!

     

     

     

     

     

     

     

     

     

    다만 물에 대한 두려움이 워낙 강한 분들은

    바다가 아닌 수영장에서 먼저 장비를 착용해 보시고,

    익숙해진 다음에 바다로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스노클링 장비는 투숙기간 동안 무료로 빌릴 수 있는데요,

    처음에 장비를 대여하면 체크아웃 전에만 반납하면 된답니다.

     

    자신의 발에 맞는 핀을 매번 찾는 것도 번거로우니

    빌라에 잘 보관하셨다가 언제든지 스노클링을 즐겨보세요! ^^

     

     

     

     

     

    저희 부부도 원 없이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바다가 워낙에 투명해서 물속 시야도 훤하고, 물고기들도 많아서 참 좋았어요!

     

    또 파도가 잔잔하기 때문에 핀을 많이 차야 할 필요도 없어서

    체력 소모가 덜한 덕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스노클링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Tip. 스노클링을 할 때는 긴팔을 입어주심 좋아요~!

    물에 떠 있다 보니 살이 금세 홀라당~탑니다. 

    특히나 등쪽에 선크림을 듬뿍 발라주세요!

     

     

     

     

     

     

    #2.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을 하며 몰디브 바다의 매력에 홀딱 반해버린 저희 부부는

    더 깊은 곳까지 탐험해보고자 난생 처음 "다이빙"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몰디브 법에 의하면 출국 24시간 안에는

    다이빙을 절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몰디브에 도착하고 미리 미리 체험해둬야 겠죠!)

     

    또 저희 부부가 도전한 '체험, 다이빙' 프로그램의 경우

    장비 대여, 수영장 레슨, 다이빙 1회를 포함하고 있을 뿐

    별도의 증명서가 발급되진 않으니 참고해두세요! ^^

     

    여기서 한 가지 다행이었던 건,

    파크하얏트 하다하에는 한국인 다이버 강사님이 계셔서

    한국말로 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다이빙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ㅎㅎ

     

     

     

     

     

    자, 그럼 이제 다이빙에 본격 도전해볼까요? ^^

    먼저 건강진술서의 모든 항목을 체크해서 제출하고요,

     

     

     

     

     

     

    강사님으로부터 다이빙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을 받게됩니다!

     

     

     

     

     

     

    마스크에 물이 들어왔을 때 신속히 빼는 방법,

    물 속에서 이퀄라이징이 안될 때 수신호를 보내는 방법 등

    얼핏 쉬워보이지만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되는데요,

    이 시간만큼은 자연히 귀를 기울이며 "초집중" 하게 되더라고요~^^

     

    강사님의 설명에 따르면 다이빙할 때 가장 중요한것은 호흡이라고 하는데요,

    산소통을 착용한 뒤에도 숨쉬는 것을 절대 잊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어쨌든 그렇게 짧은 다이빙 교육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인 실전훈련에 들어가기 위해

    몸매가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타이트한 수트로 갈아 입어야합니다~ㅠㅠ

     

    수영복을 안에 입은채로 다이빙 수트를 그냥 입으시면 되는데요,

    몸매 걱정은 잠시 뿐 다이빙 수트를 입으니 벌써부터 기대감에 마구 기분이 UP 됩니다!ㅎㅎ

     

     

     

     

     

     

     

     

    참, 멋진 바다 속 풍경을 사진에 잘 담아내려면,

    카메라에 별도의 방수 하우징이 필요하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

     

     

     

     

     

    그리고 참고로, 수영장 실습교육은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메인 수영장이 아닌

    스파센터 앞의 수영장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모든 장비를 바다에서와 동일하게 착용하고,

    이젠 수영장에서 실전 연습에 돌입해봅니다!

     

     

     

     

     

     

     

    처음엔 어색하지만 서서히 물 속에서 호흡하는 것에 익숙해 지고,

    지금껏 교육받은 내용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수영장에서 반복 훈련을 해봅니다!

     

    특히 위급상황에 대비한 수신호는 철저히 익혀야 하는데요,

    안전 교육  강사님, 저 잘하고 있나요? ㅎㅎ

     

     

     

     

     

     

     

     

     

     

     

     

     

    그렇게 실전연습까지 완벽하게 마쳤다면

    이젠 자신감을 가지고 몰디브 바다로 고고씽!

     

     

     

     

     

    산소통과 장비들의 무게가 생각했던 것보다 꽤 나가는데요,

    이게 다이빙에 처음 도전할 때 두려움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장비를 하지 않고 뛰어내린다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높은데서 떨어질라치면 슬슬 무서워지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장비까지 잔뜩 짊어진 상태로

    바다에 풍덩 뛰어들 생각을 하니 겁이 안 날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그래도 여기까지 온 거 포기할 수 있나요! 용감히 바다로 입수~!!!

    다행히 먼저 물에 들어간 강사님이 다이빙을 체험하는 내내

    저희 커플 곁을 지켜주셔서 더욱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었어요!

     

     

     

     

     

     

    두근! 두근! 쿵쿵!

     

    눈을 질끈 감고 떨리는 마음으로 바다에 몸을 던진 뒤

    슬며시 눈을 뜨고 바다 속 세상과 떨리는 첫 인사를 나눠봅니다!

     

    몰디브의 바다 세계를 탐험하는 기분은,

    뭐랄까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찔하고 황홀했습니다!

     

    이걸 안하고 그냥 한국으로 돌아갔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을 정도로 "최고의 가슴 뛰는 경험"이었죠!

     

     

     

     

     

     

     

    그리고 그런 제 마음을 알아줬기 때문일까요?

    행운의 바다거북까지 코앞에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

     

    원래 다이빙을 하다가 바다거북을 만날 확률은 정말 낮다고 해요.

    혹 만나게 되더라도 거북이 사람을 피해 도망을 간다고 하는데,

    와우, 저희 커플은 정말 운이 좋았나봅니다!

     

    바다 거북과 확실하게 눈도장을 쾅쾅 찍은 뒤

    산호들 틈에 숨어 한가로이 노닐고 있는

    갖가지 물고기들과도 인사를 나눕니다! ㅎㅎ

     

     

     

     

     

     

     

     

     

    형형색색의 니모들에게도 반갑게 손을 흔들어보고요~^^

     

     

     

     

     

     

    그렇게 다이빙에 자신이 붙을 즈음엔

    마치 인어공주가 된 것처럼 자유로이 물 속을 유영해봅니다!

     

     

     

     

     

    그 순간 온 몸에 전해지던 전율이란!

    지금도 잊지 못할 만큼 짜릿한 경험이었네요!

     

     

     

     

     

     

     

     

     

     

    짠~ 그렇게 저희 부부의 첫 다이빙 도전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네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무거운 산소통과 장비를 벗어 스태프에게 건네고,

    가벼워진 몸으로 사다리를 타고 배에 다시 올랐습니다!

     

     

     

     

     

     

     

    저는 새롭게 무언가 배우는 걸 좋아하고,

    신랑은 워낙에 물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저희 둘 다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즐길 수 있었는데요,

     

    가장 첫 단계부터 실제 입수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배워나가는 순간 순간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

     

    사실 다이버의 천국이라는 몰디브까지 왔는데,

    이토록 아름다운 바다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면, 정말 아쉽겠죠!

     

    저희 커플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함께 하고픈

    공통의 새로운 취미를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

     

    이번에 다이빙의 참 맛을 알아버린 남편은

    이젠 아예 자격증을 따보자며 저를 부추기고 있다며~ㅎㅎ

     

    독자 여러분도 몰디브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이 다이빙만큼은 꼭 체험해보시길,

     

    정말 엄지 손가락 두 개 세우고

    "강추"해드리고 싶습니다! ^^

     

     

     

     

     

    Tip. 스쿠버 다이빙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물속에서도 호흡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

     

     

     

     

     

     

     

    #3. 스파 트리트먼트

     

     

     

     

     

     

    하나투어 몰디브 허니문 팩으로

    파크하얏트 하다하에 머무는 커플에겐,

     

    리조트 내 만다라 스파에서 1시간 짜리 스파 트리트먼트를

    1회 무료로 받으실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얼굴, 발, 전신, 스크럽, 마스크 등

    여러 종류의 마사지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고르면 되고요,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가격표와 함께 상세한 설명이 첨부돼 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보시고 결정해보세요!

     

     

     

     

     

     

     

    저는 해양 레포츠로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발리섬 브리즈'라 불리는 전신 마사지를 택했고요,

     

    신랑은 등 위쪽 어깨, 목, 두피, 얼굴만 만져주즌

    인디언 딜라이트 마사지를 선택했습니다!

     

     

     

     

     

     

     

    먼저 차를 편안하게 한잔 마시면서

    간략하게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어떤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 해주길 바라는지,

    강도는 어느 정도를 원하는지 등을 리스트에 체크한 뒤

    마음에 드는 향의 아로마 오일을 선택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이동합니다.

     

     

     

     

     

     

    자, 그럼 시원한 마사지를 받으러 떠나보실까요! ^^

     

     

     

     

    단독 빌라 형식의 트리트먼트 룸은

    커플이 함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일회용 속옷으로 갈아 입고 가운을 걸치고 나오면,

    테라피스트가 발부터 씻겨 주면서 마사지가 시작됩니다.

    너무 세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게 적당히 꼭꼭 눌러 주는데

    온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편~안하게 릴렉스하게 되더라고요!

     

     

     

     

     

     

    발리섬 브리즈(전신 마사지)!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마사지를 잘 받고 나면 정말 개운한 느낌이 들죠!

    (100점 만점에 제 점수는요~ 95점 입니다! ^^)

     

    사실 마사지에 대한 만족도는 전적으로

    테라피스트의 기술에 따라 달라지게 마련인데요,

     

    여행을 마치고 귀국길에 동행한 다른 허니무너들에게 물어봐도,

    다들 마사지가 정말 만족스러웠다고들 입을 모으는 걸 보면,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스파 서비스는 정말 굿인 듯 싶습니다! ^^

     

     

     

     

     

     

     

    #4. 전통 몰디비안 낚시

     

     

     

    그리고 저희 부부를 정말 들뜨게 했던 전통 몰디비안 낚시!

    이 프로그램의 경우 한 커플씩 단독으로 진행할 순 없고요,

    다른 투숙객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같이 움직여야 합니다.

     

    Blue Journey에서 기다렸다가

    명단을 체크하고 다 함께 이동!

     

     

     

     

    '트래디셔널 몰리비안 낚시'는 일명 '밤낚시' 불리는데요,

    해가 질 무렵인 저녁 6시에 출발해

    저녁 8시 30분 쯤 리조트로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이 익스커션을 신청하시게 되면,

    낚시 장비와 간단한 음료를 비롯해

    간식과 저녁(잡은 생선으로 요리)까지 제공되므로,

    그냥 가벼운 차림으로 도니라는 몰디브의 배에 올라타기만 하면 됩니다!

     

     

     

     

     

     

    배에 올라서는 간단한 낚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늘 우리가 잡을 수도(?) 있는 물고기들에 대해

    잠시 설명을 듣습니다. 상상만해도 기쁘네요! ㅎㅎ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요~

    고기를 잡으러 몰디브 갈까요~♩♬♪

     

     

     

     

      

     

    낚시에 관한 간략한 설명이 끝나면,

    목표지점에 도착할 때까진 자유시간 입니다!

     

    2층에 올라가서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선셋을 감상하거나,

    선미에서 로맨틱한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연출해봐도 좋습니다!

     

    승선한 커플들을 위해서 선원들이 수시로 "사진 찍어 줄까요?"라고

    친절히 물어봐주기 때문에 오붓한 포즈로 둘만의 커플 사진도 맘껏 찍을 수 있답니다! ^^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오고

    해는 어느새 뉘엇뉘엇~

     

    한쪽에서는 해가 지고 있고,

    반대편에서는 달이 뜨고 있는 기묘한 광경이 펼쳐집니다!

     

     

     

     

     

    잠시 후 배가 정지하면 목장갑을 나누어 주고, 낚시대를 나누어 줍니다.

    몰디비안 스타일의 낚시는 두꺼운 낚시 줄에 커다란 낚싯바늘이 매달려 있고요,

    미끼는 참치 조각이예요.  미끼는 직원이 달아 주는데요, 직접 달아도 상관없습니다^^

     

     

     

     

     

    일명 줄 낚시! 참 간단하고 쉬워 보이죠, 잉~~

     

     

     

     

     

     

     

    각자 편안한 자리를 한자리씩 차지하고

    낚시줄만 바다에 드리우면 준비 끝!

    지금부턴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일전에 한국에서 바다 낚시를 갔을 때는 미끼를 달고,

    낚싯줄을 바다에 드리운 다음에 손으로 조금씩 당겨 잡았는데요,

    몰디브의 낚시 방법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이곳에선 일정한 간격으로 줄을 당기는 것이 아니라,

    바다에 줄을 풀어놓곤 물고기가 와서 입질할 때까지 마냥 기다리라고 하네요~

     

    온 정신을 집중해 줄을 잡고 있다가, 손끝의 감을 이용해

    고기가 입질을 한다 싶을 때 확~! 줄을 당기면 되는건데,

     

    이렇게 기다리기만 해서 뭔 재미를 볼까? 싶었지만...웬걸요!!!

    입이 떡 벌어질만큼 엄청나게 크고, 무게도 꽤 나가는 대형 어종들이

    몰디브의 바다에서 수시로 잡혀 올라 왔어요! ^^

     

    바다 낚시의 재미는 역시 손맛에 있다더니,

    저희 커플도 몰디브에서 아주 제대로 된 손맛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이날 무려 세 마리나 대형 어종을 획득하신 '낚시의 신'~ 짜잔! ^^

     

     

     

     

     

     

     

    워낙에 대형 어종들이 잘 낚이다 보니,

    나중을 위해 잠시 기절을 시켜 둡니다!

     

     

     

     

     

     

     

    와, 저희 일행 중엔 한 커플도 빈손으로 돌아가는 커플이 없었답니다!

    (아래 플라스틱 박스에 가득찬 저녁거리 보이시죠~ㅎㅎ)

     

    아래 사진 속 저희 신랑도 지금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예요~

    고기 들고 기념 촬영을 하려는데  너무 무거워서 끙끙~ ^^;

     

     

     

     

     

     

     

     

     

     

    리조트로 돌아오는 배안에서는 그날 잡은 물고기를 어떻게 요리해 먹고 싶은지,

    스태프가 별도로 주문을 받는데요, 바로 그 요리는 저녁에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어요!

     

    갓 잡은 고기니 회를 좋아하시면 사시미로 먹을 수도 있고요,

    구운 생선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금구이를 주문해 드심 됩니다!

    또 푸욱~ 쪄서 양념해 먹는 방법도 있고요, 

     

    여러분의 기호에 맞게 조리 방식만 선택해주심 됩니다!

    참, 고기잡이 결과가 영 시원찮으신 분들은 

    고기를 많이 낚은 커플과  조인해서 먹을 수도 있으니 걱정마세요! ^^

     

     

     

     

     

     

     

     

     

    저희는 소금구이로 주문했는데요,

    담백한 생선살에 상큼한 레몬즙을 살짝 뿌려~

    함께 나온 갈릭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니~그 맛이 캬~!

    직접 잡은 고기를 즉석으로 요리해 먹으니 맛이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 여러분 어떠신가요!

     

    제가 오늘 추천해 드린 익스커션만 체험해보시더라도

    몰디브에서의 일정이 정말 빡빡해질 것 같지 않나요? ^^

     

    이제 몰디브가 심심할거란 편견은 버리셨으리라 믿으며,

    저는 또 조만간 '오감만족 맛있는 몰디브' 이야기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

     

     

     

     

    - Exciting Maldives -

      

     

     

    하나투어 몰디브 상품 예약문의

    => www.hanatour.com / 1577-1233 

     

    하나투어 몰디브 허니문팩의 7가지 장점!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4075

     

    낙원, 몰디브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10가지 매력!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6005

     

     

     

     

    취재 지원 : 하나투어

     

    앨리스

    여행작가, 가이드북 저자. 여행이란 두 글자의 설레임을 너무도 사랑하는 1인. 여행하고, 사진찍고, 글을 쓰고, 사람들을 만나고...그 과정은 늘 새롭고 즐겁기만 하다. 세상은 넓고, 아직 가보지 못한 여행지가 너무 많아 오늘도 여행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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