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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야 오로라 헌터! 죽기 전에 꼭 만나봐야 할 오로라 여행

    Get about Get about 2020.03.02

    “나는야 오로라 헌터! 죽기 전에 꼭 만나봐야 할 오로라 여행”
    오로라 완전정복 백서


    -글/사진 : 김경우(우쓰라) 여행사진가

    사진1솔헤이마싼두르_오로라_01_16053000.jpg:: 아이슬란드 솔헤이마싼두르 오로라 01 ⓒ우쓰라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버킷 리스트로 삼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밤하늘의 오로라를 직접 목격하는 경험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그래서 멀리 북쪽으로 가야 만날 수 있는 신비한 녹색 광선. TV나 사진으로 만나본 오로라는 어찌나 신비로운지. 직접 만나면 어떤 느낌인지 누구나 한 번은 꼭 오로라를 만나고 싶은 꿈이 있을 거예요.

    오로라를 직접 보기 좋은 곳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위도가 위인 캐나다, 알래스카, 북유럽, 아이슬란드 등을 들 수 있을 텐데요. 저는 여행 사진가로서 캐나다와 아이슬란드 등에서 다양한 오로라를 만난 바 있고, 곧 <하나투어>를 통해 아이슬란드에 가서 또 오로라를 만나고 올 예정입니다.

    사진2_솔헤이마싼두르_오로라_02_99865023.jpg:: 아이슬란드 솔헤이마싼두르 오로라 02 ⓒ우쓰라

    이렇게 오로라를 만나려면 그 먼 곳으로 가려 하는 결단력도 필요하지만 현지에서 운이 좋아야 합니다. 오죽했으면 전생에 나라를 구했거나 ‘오로라신’이 어여삐 봐 주셔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겠어요. 날씨도 맑아야 하고, 그렇게 맑을 때 오로라가 빵빵 터져줘야 가능한 경험이긴 하지만 오로라와 날씨에 대해 면밀히 공부를 하고 현지에서도 현명하고 순발력 있게 대처한다면 오로라를 만날 확률을 조금은 높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앞으로 여행지에서 오로라를 보러 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내용들을 제가 아이슬란드에서 촬영한 오로라 사진들과 함께 소개해봅니다.

     


    01. 오로라(Aurora)란?

    사진3스톡스네스_오로라_01_20102960.jpg:: 스코가포스 오로라 01 ⓒ우쓰라

    우리는 오로라를 실제로 본 적이 없어도 대부분 오로라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워낙 신비한 기상현상이다 보니 여러 매체나 책을 통해 그 모습을 본 적이 있기 때문이지요. 오로라의 어원은 로마신화에 나오는 여명의 여신 아우로라(Aurora)의 이름에 있으며, 과학적으로 정의하면 태양에서 방출된 플라즈마가 지구의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 중의 산소나 질소 분자와 충돌을 일으켜 생기는 빛입니다. 태양의 흑점 활동이 활발할 때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하지요.

    이런 과학적인 이해도 필요하지만 오로라를 만나기 위해 더 중요한 것은 언제 어디를 가야 하냐는 것입니다. 통상 오로라는 겨울에만 나타난다고 하는데 겨울에만 오로라가 있을 리 없지요. 여름에도 당연히 오로라를 생기게 하는 자기장 충돌 현상은 있겠지만 여름에는 밤이 짧아서 오로라가 안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특히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북구 지방은 백야 현상 때문에 여름에 밤이 아예 없기 때문에 오로라를 못 보는 것일 뿐이지요. 그래서 오로라를 만나기 위해서는 막연한 상식으로만 접근하기보다는 오로라에 대해 조금 공부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4스코가포스_오로라_01_93110821.jpg:: 스톡스네스 오로라 02 ⓒ우쓰라

    사진5스톡스네스_오로라_02_78305002.jpg:: 회픈 오로라 01 ⓒ우쓰라

    ['알쓸신잡'한 오로라 상식]

    1. 오로라는 위도 65~70도 범위에서 가장 잘 보인다. 북극점을 도넛이 둘러싼 것처럼 극지방에는 오로라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무조건 위도가 높은 곳으로 간다고 오로라를 볼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다. 

    2. 오로라는 북반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양 극점에 자기장이 충돌하기에 남반구에서도 생긴다. 하지만 남반구의 위도 65~70도 범위 내에는 사람이 사는 곳이 거의 없다. 쉽게 접근하기도 불가능하기에 북쪽에서만 오로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3. 그래서 오로라는 일반적으로 ‘노던 라이트(Northern Light)’라고 부르지만 국제적으로는 라틴어로 북반구의 오로라는 ‘오로라 보레알리스(Aurora Borealis)’라 부르고 남반구의 오로라는 ‘오로라 오스트랄리스(Aurora Austrails)’라 부른다.

    4. 북구의 바이킹들은 전쟁의 여신 발키리가 죽은 전사를 천국으로 데려갈 때 그녀의 방패에서 반사된 빛을 오로라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오로라가 죽은 자를 데리고 가는 천국이 영화 <토르>에 등장한 ‘아스가르드’나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에서 임모탄의 전사들이 죽으면 갈 수 있다고 믿은 ‘발할라’다.

    5. 북반구의 위도 65~70도 범위에는 사람이 살고 또 접근이 가능한 곳이 많다. 그래서 그 위도대에 겹치는 캐나다 옐로나이프, 알래스카,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이 오로라 관측의 최적지다.

    6. 알래스카의 이누이트 족들은 오로라가 나타나면 ‘쿵’ 하는 소리가 난다고 믿고 있는데 실제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주 강한 오로라가 발생하면 소리가 난다고 한다.

    7. 대부분의 오로라는 녹색이나 연두색을 띠고 있다. 아주 강한 오로라가 나타나면 붉은색이나 노란색, 보라색의 오로라가 보인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오로라의 색깔은 강도와는 상관없고 대기 중에 산소가 많으면 녹색, 나트륨이 많으면 노란색, 질소가 많으면 붉은색이나 보라빛을 띤다고 한다.

     

     


    02. 캐나다로 갈까? 아이슬란드로 갈까?

    오로라를 볼 확률은 북유럽보다 캐나다나 알래스카가 있는 북미 지방이 더 높다고 합니다. 밤이 긴 겨울철 날씨가 북미 쪽이 더 맑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로라 관측 여행을 떠나는 캐나다 옐로나이프 같은 곳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게 춥습니다. 영하 20~30도가 보통 기온이고 진짜 추운 날은 영하 40도까지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당연히 개인적으로 오로라를 보긴 힘들고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오로라 빌리지 등에 가서 티피라고 부르는 큰 텐트 안에서 코코아 홀짝이며 추위를 피하고 있다가 오로라가 뜨면 후다닥 나가 짧게 관측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여행사에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운영하고 있고, 누구나 쉽게 여행을 통해 오로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캐나다 옐로나이프가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데요. 반면에 그렇기에 자유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에 비해 북유럽이나 특히 아이슬란드는 관측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직접 차를 몰고 다니면서 원하는 곳에서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데 특히 아이슬란드는 악명만큼 겨울에 춥지도 않습니다. 눈바람이 몰아칠 때만 피한다면 얼마든지 여러 곳에서 관측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주의 다른 행성에 온 것처럼 신비한 아이슬란드의 풍경 또한 오로라와 함께 만날 수 있지요.

    사진6회픈_오로라_02_61681607.jpg:: 회픈 오로라 02 ⓒ우쓰라

    또한 아이슬란드는 캐나다 옐로나이프나 알래스카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보통 영국이나 네덜란드, 독일 등을 경유해서 가기도 하지만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은 핀에어 항공을 타고 핀란드 헬싱키까지 가서 다시 아이슬란드로 가는 것입니다. 인천공항에서 헬싱키까지 가는 데 10시간, 반대로 오는 데는 8시간 걸리며 헬싱키에서 아이슬란드의 케플라비크 공항까지는 3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 캐나다보다는 훨씬 가까운 셈이지요.

     


    03. 오로라 여행의 최적기는?

    사진7_오로라와_사람_01_65359658.jpg:: 오로라와 사람 01 ⓒ우쓰라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북위 65~70도 사이의 나라에는 백야가 있습니다. 밤에도 어둡지 않고 밝은 현상을 뜻하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는 오로라가 보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또 낮이 무척 짧고 밤이 무척 긴대요.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밤이 길기 때문에 오로라 여행의 성수기는 겨울입니다. 하지만 겨울은 너무 춥고 이동도 힘들지요.

    외려 오로라 헌터들이 한겨울보다 더 선호하는 계절은 3~4월, 9~10월입니다. 그렇게 춥지도 않거니와 밤의 길이도 충분히 길고, 아이슬란드를 비롯한 북유럽, 그리고 캐나다 옐로나이프가 있는 북미 일대도 춘,추분 무렵이 가장 맑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오로라를 볼 수 없게 하는 가장 큰 적은 구름이거든요.

    사진8_오로라와_사람_02_66449489.jpg:: 오로라와 사람 02 ⓒ우쓰라

    그리고 계절을 선택했다면 또 하나 체크해야 할 것은 달의 상태입니다. 보름달 기간에 여행을 가면 아무래도 밝은 월광 때문에 아주 센 오로라가 아니라면 오로라가 떠도 그 온전한 색을 만나기 힘듭니다. 그래서 이왕 오로라를 관측하러 간다면 월력을 체크해 달이 그믐이거나 그믐에 근접한 기간을 잡는 게 현명한 판단이겠지요.

     

    04. 오로라 촬영하기

    사진9_요쿨살론_오로라_01_97057619.jpg:: 요쿨살론 오로라 01 ⓒ우쓰라

    오로라를 눈으로만 담아도 좋지만 이왕이면 멋지게 사진으로 담으면 더 좋겠지요. 오로라는 태양의 흑점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야 하고, 그때 밤이어야 하며, 위도 65~70도 사이의 지역이 날씨가 맑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위에 광공해가 없는 어두운 지역일수록 오로라가 잘 보이게 되지요. 이런 조건들을 맞추고, 또 마주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오로라만 만난다면 생각보다 오로라 촬영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우리 눈만큼 잘 못 찍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눈보다 훨씬 더 멋지게 찍어주는 대표적인 피사체가 바로 오로라거든요. 실제로 오로라는 사진에서 본 만큼 아주 선명하거나 녹색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희뿌연 느낌이 더 강한데 사진으로 촬영하면 훨씬 더 녹색으로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오로라 촬영은 별 촬영하는 요령과 거의 비슷한데 별을 촬영할 때는 밝기가 지속적이지만 오로라는 그때그때 그 밝기가 다릅니다. 그래서 ISO나 셔터스피드를 유동적으로 바꿔줘야 하는 게 별 촬영과는 조금 다른데요. 아주 희미한 오로라라면 ISO도 많이 올리고 노출도 오래 줘야 하지만 강도가 센 오로라라면 비교적 빠른 셔터스피드를 써야 디테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아래 그 촬영 요령을 자세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로라 촬영하기]

    1. 카메라와 렌즈 설정하기
    별 촬영과 마찬가지로 어두운 환경이기 때문에 ISO를 높여도 화질 저하가 적은 고감도 카메라가 유리하다. 요즘 나오는 보급형 DSLR이나 미러리스라면 어렵지 않게 고화질의 오로라를 촬영할 수 있다. 촬영 환경이 무척 어두우므로 삼각대는 필수다.

    ①파일 형식 : RAW로 촬영한다. 고품질의 오로라 사진을 갖고 싶다면 후보정 과정이 필요하기에 보정이 용이한 RAW 파일이 용이하다. 오로라 색을 더 진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픽쳐스타일 등에서 채도나 대비를 올리고 RAW+JPEG로 촬영해도 좋다.

    ②촬영 모드 : M(수동)으로 해놓고 노출을 조절해가며 찍는다. 노출은 약간 밝게 잡는 것이 보다 더 산뜻한 느낌이 들고 나중에 보정하기 더 좋다. 어둡게 찍을수록 오로라의 색깔이 탁해진다.

    ③ISO : 광공해가 많다면 ISO를 많이 안 올려도 되지만 통상 ISO를 많이 올릴수록 노출 잡기가 수월하다. 단 ISO를 올릴수록 노이즈가 발생하므로 자신의 카메라 기종에 따라 최대 ISO를 결정한다.(통상 보급형 카메라 ISO 800, 고감도 카메라의 경우 1600~5000 정도까지 허용)

    ④조리개값 : 렌즈의 최대 개방 조리개값까지 개방한다. ISO를 너무 올리기보다는 조리개를 개방하는 편이 낫다. 광각렌즈 사용 시 평소 풍경 촬영 시에 조리개를 개방할 일이 거의 없지만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조리개는 최대한 개방하면 좋으며, 그렇기에 최대 개방 조리개값이 밝은 렌즈가 유리하다.

    ⑤셔터스피드 : 오로라의 세기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아주 희미한 오로라라면 ISO를 3200 이상 올리고 조리개를 최대한 연 상황이라도 20초 이상의 아주 느린 셔터스피드로 찍어야 사진에서 보인다. 하지만 지수 3 정도 수준이라면 ISO 1600 정도, 조리개 F4 정도의 기준에서 10초 이내로도 충분히 표현 가능하다. 운이 좋아 서브스톰급 오로라가 터졌다면 막 커튼이 움직이는 것처럼 빨리 움직이고 오로라의 엣지(결) 또한 선명하다. 이때 너무 느린 셔터스피드로 촬영하면 디테일이 뭉개지므로 이때는 적정 노출 기준 최대한 빠른 셔터스피드를 확보한다.

    ⑥렌즈의 손떨림 방지 기능 끄기 : 야경 등 장노출 촬영의 공통사항이지만 렌즈의 손떨림 방지 기능인 IS와 VR 등은 모두 ‘OFF’로 해놓는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손으로 들고 찍을 땐 모터의 작동이 손떨림을 방지하지만 장시간 노출할 때는 진동으로 사진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2. 초점 맞추기
    오로라 촬영을 위해 기본적인 설정은 그리 어려울 게 없는데 초점 맞추기가 난제다. 별도 마찬가지지만 오로라를 처음 찍는 초보자에게 초점 맞추기란 참 당혹스러운 부분이다. 오로라를 제외하고 아무 불빛도 없는 상황이라면(역설적으로 광공해가 전혀 없는 촬영에 완벽한 상황) AF(오토 포커스)로 초점을 맞출 재간이 없다. 그래서 MF(수동초점)로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이게 여간 까다로운 게 아니다.

    통상 렌즈의 초점링을 무한대(∞)까지 돌린 후 다시 반대로 살짝 돌려가며 촬영 후 액정으로 초점이 맞는지 확인하며 촬영을 해야 하는데 최소 3~4번 정도의 테스트를 해야 하며, 맞췄다 하더라도 초점이 칼같이 맞았는지 확신을 하기 힘들다. 하지만 오로라를 촬영할 때 위와 같이 초점을 맞출 수 있는 불빛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은 거의 없기 때문에 위 방법보다는 렌즈의 AF 상태에서 반셔터로 ‘띠딕’ 초점을 잡은 뒤 셔터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MF로 변환을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렇게 하면 초점이 고정되기 때문에 렌즈의 초점링을 건드리지 않는 한 초점이 계속 맞게 된다.

    3. 구도 잡기
    오로라만 찍어도 아름답겠지만 하늘만 있으면 사진이 심심한 게 당연하다. 오로라가 아무리 환상적이더라도 조화로운 피사체가 있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오로라 사진이 탄생한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오로라와 함께 담을 산, 폭포, 빙하, 바다, 심지어 난파된 비행기나 폐선 등 멋진 피사체가 한가득이다.

    특별한 피사체가 없다면 실루엣을 시도해보면 좋다.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이라면 사람을 실루엣으로 표현하면 된다. 함께 간 사람이 모델 역할을 하면 되며 혼자라면 무선 리모컨이나 10초 타이머로 설정, 자신의 실루엣을 담을 수도 있다. 이때 하늘을 넓게 담고 오로라의 밝은 부분에 실루엣이 나와야 도드라지게 표현된다. 그래서 화각은 넓을수록, 앵글은 아래에서 위로, 로우앵글로 촬영하면 좋다.

     

    사진10_요쿨살론_오로라_02_23131126.jpg:: 요쿨살론 오로라 02 ⓒ우쓰라

    사진11_키르큐펠_오로라_10487738.jpg:: 키르큐펠 오로라 ⓒ우쓰라

    자! 장황하게 오로라에 대해 소개를 해보았는데요. 이 모든 것을 알고 준비해 가면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오로라를 보러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먹는 거겠지요. 오로라를 실제로 만나는 감동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랍니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처럼 저마다의 상상을 현실로 이루시기 바라며 오로라 완전정복 백서를 마무리합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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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여름, 가을, 겨울...언제고 당신의 여행길에 동행하는 행복한 여행가를 꿈꿉니다. 안녕하세요,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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