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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다른 여행지를 원한다면, 매력 넘치는 아부다비

    봉슬 봉슬 2020.04.13

    오일머니의 위력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곳, 아부다비.
    미국? 유럽? 흔히들 버킷리스트에 담아두는 뻔한 여행지는 확실히 아니다. 쇼핑과 모스크&왕궁 투어, 호캉스까지 한 곳에서 누리기 좋은 곳이 아부다비였다. 스탑오버로 잠깐 들리기만 하기엔 아쉬울만한 아부다비의 매력들. 재력과 권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지만 단순히 '과시'로 끝나진 않는다. 그만큼 독특하고, 색다르고, 편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압도적인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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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들 '석유국'이라고 말하는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Abu Dhabi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의 7개 토후국 중 가장 인구는 적지만, 면적은 넓은 곳인 만큼 시원시원하다. 사람 사이의 거리는 물론 건물 사이 간격도, 심지어 도로까지도 쾌적하다. 치안은 우리나라만큼 안전하다고 손 꼽히며 아랍에미리트 중 유일한 산유국이라 경제적으로도 매우 풍족한 곳이다. (덕분에 진짜 '부'에 대해 제대로 경험할 수 있었다.)

    그 아부다비에서만 2박 3일을 보냈다. 한 시간 반쯤 더 가면 두바이가 나오니 지리적으로도 괜찮고, '진짜' 중동 사막투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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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에 허브공항을 두고 운영하는 아랍에미리트의 국영 항공사로 세계 10대 항공사 리스트에도 들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 수준 높은 서비스와 다양한 국가에 취항하고 있다. 아부다비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에티하드 항공 게스트 전용 버스도 다닐 정도다. 과장을 조금 보태자면 공항에서 지나다니다 마주친 직원의 절반은 다 에티하드 명찰을 차고 있었던 것 같다. 기내식을 포함한 기내 서비스도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한국어 자막이 제공되는 영화가 없기에, 10시간 정도 비행 시간을 버틸 다른 무언가를 들고 탑승 하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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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직항으로 약 10시간 남짓한 시간을 날아 도착했다. 늦은 밤 비행기라 이른 새벽에 도착해 조금 애를 먹었지만, 여차저차 에티하드 항공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번화가로 이동했다. 아부다비 공항 도착 후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항공권 한 켠에 도장을 찍어줬다. 48시간 동안 유효한 '프리패스'와도 같은 티켓 덕분에 호텔 근처까지 이동해서 택시로 갈아 타 교통비가 줄었다. 다만 시간이 정해져있고, 24시간 운행은 아니며, 배차간격이 여유있는 편이라는 것을 참고 해 두면 좋겠다. 아부다비 공항에서 두바이 몰 (마자야 센터)로 가는 셔틀 또한 무료이니 가볍게 당일치기 아부다비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장거리의 경우 사전 예약 필수)

    에티하드 항공 스탑오버 승객 대상 혜택
    - 4-5성급 호텔 2박 3일 숙박혜택 (노보텔/리츠칼튼/쉐라톤/인터콘티넨탈 등)
    - 무료 셔틀버스 (스탑오버 승객 대상 시내, 두바이행 셔틀버스 운행중)


    아랍에미리트 대통령궁 UAE Presidential Palace
    카사르 알 와탄 Qsar Al Watan

    • 운영시간 :  11:00am – 8:30pm (도서관 마감 8pm)
    • 금액 : 성인 60디르함 / 아동 30 디르함
    • 홈페이지 : https://www.qasralwatan.ae/en
    • 왕궁을 함께 둘러보는 투어도 있다. (30분 간격 운영 / max 30명 / 투어 진행 약 90분)
    • 7:30pm 매일 저녁 진행되는 무료 레이저 쇼도 필수 코스! (약 15분간 진행 / 라마단 기간 제외)
    • 이슬람 문화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역시나 복장. 복숭아뼈 길이의 긴 기장의 하의, 노출이 심한 상의는 입장 불가능.
       

    자차를 가지고 와서 주차장에 차를 대면 버기가 와서 픽업해 방문객 센터로 데려다준다. 방문객들이 한 번에 몰리는 대형 버스가 정차했을 경우 몇 분 간격으로 여러 대의 버기가 와서 순차적으로 사람들을 태우고 가는 걸 보았다. (물론 무료다.) 방문객 센터를 지나 입장할 때 게스트 센터에서는 보안검색이 진행된다. 대중교통으로 방문할 경우 034번 / 069번 버스가 방문객 센터 앞에 정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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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왕궁. 아랍에미리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의 대통령이 살았던 궁을 오픈했다. 무려 2019년에! 아직 1년 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곳이다. 왕궁 곳곳을 둘러보며 왕정 문화와 아라비안 특유의 디자인, 특이한 문양과 완벽에 가까운 대칭, 화려한 장식과 샹들리에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부다비여행-29_26494701.jpg▶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안쪽에서 직원 둘이 문을 잡고 양쪽으로 열어준다. 이런 서비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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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Great Hall
    지상에서부터 60m 떨어져 커다란 돔이 한가운데를 장식하고 있는 그레이트 홀. 지름이 37m인 돔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돔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입을 떡-하고 벌릴 수밖에 없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공간. 카메라 한 앵글로 다 담을 수도 없게 어마어마한 홀 한가운데에는 인증 사진을 찍으려는 많은 사람들과 왕궁 가드들이 모여있다.

    벽을 장식하는 문양과 금을 구경하는데도 한참 걸린다. 그저 경이로울 따름이다. 중앙의 그레이트 홀을 중심으로 뻗어나가는 다양한 공간에는 '카사르 알 와탄 도서관', '지식의 집', '대통령 연회장', '왕궁 기념품 숍' 등이 있다.

    기자회견을 하던 장소인 미디어 룸에서는 각국의 정상들 콘셉트로 기념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추후 퇴장할 때 유료로 사진 구매도 가능하다) 상주하고 있는 직원이 사진을 찍어주는데 굉장히 유쾌하고 센스 있게 포즈 요청도 하고, 나름 이색 관광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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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수도꼭지가 금이라니.. 손을 씻고 물을 튀기는 것조차 민망할 만큼 깨끗했던 세면대와 화장실. 변기와 그 근처 인테리어도 물론 금으로 번쩍번쩍하다. 아부다비 왕궁에 와서 다들 한 장씩 남긴다는 금 화장실 인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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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ower of Words
    "Wealth is not money and oil. Wealth lies in people, and it is worthless if not dedicated to serve the people." 자긍심 가득한 술탄의 명언 글자를 형상화해 만든 금 조형물. 이 장식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부자가 된다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인증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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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질 무렵의 모습과 곳곳의 조명이 켜져 밝혀진 왕궁 외관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아부다비의 새로 부상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 확실한 왕궁. 마침 날씨도 좋았던 덕분에 사진도 예쁘게 남았고, 아부다비 여행 중 마지막 여행지라 특별하게 기억되는 것 같다.

    확실히 좋았던 점은 그랜드 모스크에 비해 사람이 적다는 것도 한 몫 했다. 입장료가 있어서인지 몰라도 볼거리는 더 많았지만 관광객이 적어 사진을 찍거나 둘러보기에 수월했다. 


    에티하드 타워 Etihad Towers
    주메이라 앳 에티하드 타워스 호텔 
    Jumeirah at Etihad Towers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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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개의 높은 빌딩으로 이뤄진 에티하드 타워. 호텔과 쇼핑몰이 함께 모여있는 복합건물이다. 외관으로 봐도 독특한 디자인에 분노의 질주 7 영화 촬영지로도 한창 핫한 곳, 이곳에 5성급 주메이라 호텔이 들어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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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하고 널찍한 로비에는 한 쪽 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채광이 좋다. 한가운데 있는 곳에서는 애프터눈 티를 즐기기에도 좋고, 친절했던 직원들도 기억에 남는다. 아무래도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직원들도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다국적 출신의 호텔리어들이 있었다. 레스토랑과 클럽 라운지, 수영장, 인공해변, 전망대 등 호텔 자체 서비스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가장 저렴한 방 기준 1박에 20만 원대의 금액이니 꽤 저렴한 편이라고 감탄했다. (위 사진의 방은 주니어 스위트룸으로, 1박에 50~60만 원 대였다.) 에티하드 항공 이용 고객이라 2박 무료 프로모션을 적용받았고, 현장에서 추가금을 내고 업그레이드했다.

    아부다비여행-13_26393738.jpg▶ 55층에서 바라본 뷰는 환상이었다. 아부다비 시내 전경과 아라비아만, 저 멀리 마리나몰까지 한 눈에 보이는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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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일까. 인공해변에서 모래를 밟고, 물에 발을 담그면서 했던 생각. 사진에 보이는 뷰는 호텔 수영장이고 그 아래 인공 해변으로 바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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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서는 클럽 라운지 이용까지 포함된 패키지를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조식 뷔페, 간단한 애프터눈 티, 세미 뷔페의 클럽 라운지 디너까지 하루 3번 호텔식 식사가 보장되니 식사 때문에 고민 할 필요 없이 편히 쉬다가 가볍게 챙겨 먹기에도 좋다. 간단한 칵테일, 맥주 등을 포함한 주류 또한 무제한이니 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마리나 몰 Marina Mall 

    • 운영시간 :  10:00am – 11:00pm (목-금) / 10:00am – 10:00pm (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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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커스단의 텐트에서 영감을 받았다더니, 로고에도 텐트 문양이 있다. 마리나 몰 앞 쪽에 큰 관람차가 있어 관광객도 몰리고, 지하에는 까르푸가 있어 쇼핑하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바글거린다. 이 부근 환전소 중에서는 그래도 환율을 괜찮게 쳐 주는 곳이라 환전도 이곳에서 가능하고, 명품 쇼핑부터 브랜드 제품, 식사와 카페 타임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몰이다.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실내 어트랙션도 다양하게 있다. 실내 카트장, 덤블링장 등 꽤 큰 규모로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여행으로 왔다면 아이들은 서점과 놀이기구 쪽에서 시간을 보내고 부모들은 쇼핑 및 카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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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는 것 없이 다 있다"
    큰 규모의 쇼핑몰인 만큼 서점, 스타벅스를 비롯한 카페들뿐 아니라 해외 식당도 많이 들어와 있다. 다른 여행지에서 먹었던 파이브 가이즈가 있어 괜히 반가운 마음에 버거를 주문했는데, 물가는 해외 가격 그대로 (...) 

    긴 여행에 지쳤다면 중동식 요리뿐 아니라 이탈리안, 일식, 양식, 패스트푸드까지 다양한 식당 / 카페 / 펍이 있는 마리나 몰이 정답이다. 다만 쇼핑 외의 다른 즐길 거리는 많지 않은 편이다. 먼저 소개한 에티하드 타워까지 도보로 약 15분-20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묶어서 여행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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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 청록색의 아라비아 해. 페르시아만은 처음인데 그간 봐 왔던 동남아의 바다랑은 또 다른 느낌이다. 그저 시원하고 푸른 바다 색이 신기해 한참을 바라봤다. 독특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던 가로등과 해안가 주변 벤치들이 깔끔하게 늘어 서 있다.


    세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Sheikh Zayed Grand Mosque Center

    • 운영시간 : 9:00am – 10:00pm (토-목) / 16:30pm – 10:00pm (금)
    • 금액 : 무료입장 / 입장할 때 기계에 간단한 신상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국적, 성별, 나이 등.
    • 복장 규정이 까다롭다. 여성의 경우 머리카락도 보이지 않게 꽁꽁 싸매야 한다.
      입구에서 '아바야'라고 불리는 의상을 무료로 대여 해 주기도 한다. 나름 세가지 색깔도 다양하게 있다.
      발목까지 가려지는 하의를 입어야 입장 가능. 남성의 경우 반팔은 가능하나 긴 바지 규정은 같다.


    명불허전 아부다비 최고의 관광지. 그만큼 사람도 많지만, 새하얀 그리스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건물을 보다 보면 그쯤이야 백 번도 더 감수하고 올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에서 8번째로 큰 사원이라고 하는데, UAE 초대 대통령인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곳이다. 아랍에미리트 연합을 만들고 엄청난 부를 이루었기에 국민들에게 아직까지도 존경받는 초대 대통령이었는데 실제로 그가 죽은 후에 주검을 이곳에 모셨다고 한다. 단순히 아름답고 큰 규모 때문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굉장히 의미가 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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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국가들의 화합을 도모하며 지어진 곳이라고 하는데, 그랜드모스크를 건설하는데 들인 기간이 10년에 건축 비용만 2조 3천억원이라고 한다. 총 82개의 돔이 있고, 새하얀 대리석 분 아니라 금, 크리스탈, 도자기 등 건축 자재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구석구석 화려하지 않은 곳이 없고, 낮 시간이면 새하얀 대리석이 햇빛을 받아 더 밝게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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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ㅁ자 모양의 회랑에는 가운데 광장을 제외하고 둘러볼 수 있다. 회랑의 가운데 광장에서 사람들이 채워져 예배를 드릴 땐 동시에 4만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한다. 

    아부다비여행-21_54378529.jpg▶  밤이 되어 조명을 비추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당장이라도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가 나올 것 같은 그랜드모스크.

    아부다비여행-22_98337468.jpg▶ 회당 곳곳에 있는 꽃과 나무 덩쿨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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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1_60199343.jpg▶ 샹들리에와 그 아래 깔린 양탄자

    세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에 방문했을 때 주목해서 보면 좋을 것 들이 바로 이 두 가지다.

     ■ 세계에서 가장 큰 양탄자 ㅣ 네 개의 거대한 첨탑 아래로 깔려있는 양탄자는 35톤의 무게를 자랑하며, 특이한 것은 자세히 봐도 조각조각 나누어지지 않은 채, 하나로 연결 되어 있다는 것이다. 양탄자를 까는 데만 2년이 걸렸고 뉴질랜드에서 수입해 온 양모로 만들었다고 한다.
     ■ 7개의 샹들리에 ㅣ 수백만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들어간 샹들리에는 무게가 12만 톤에 달한다고 한다. 총 7개의 화려한 샹들리에의 보석과 디자인을 눈여겨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종교적인 의미를 갖지 않고도 충분히 방문할만한 곳이다. 하나의 건축물이 아니라 그 자체로도  거대한 예술품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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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나오는 길에 있는 기념품 숍들. 여타 관광지와는 확실히 다른 기념품들이 보인다. 알록달록한 등부터 직접 치수를 재서 제작할 수 있는 아바야/히잡 등을 살 수 있었다. 그중 제일 끌렸던 것은 귀여운 낙타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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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과 쇼핑, 유적 투어와 사막 투어, 호캉스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 넘치는 여행지인 아부다비. 인간이 재력을 쥐고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인지
    살짝 겉핥기 식으로나마 체험하고 왔다. 가볍게 체험한 오일머니의 위력이었지만 즐거웠고, 돈 자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녹여내 아름다운 건축물들로 만들어 낸 것이 참 대단했다. 중동 여행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 준 아부다비 여행 :)

    봉슬

    꿈꾸고, 여행하고, 성장하는 소녀. 보다 행복한 여행을 만들기 위해 기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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