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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디브의 럭셔리 리조트, 쉐라톤풀문 엿보기!

    어보브블루 어보브블루 2012.01.16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동남아에서의 휴양이 더욱 간절해지게 마련이죠?

    제가 이번에 다녀온 몰디브(Maldives) 역시 겨울 휴양지로는

    누구나 첫 손에 꼽는 파라다이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최근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의 필진, 리즈 & 짜이꽝님과 함께

    쉐라톤 풀문 리조트에 머물며 새로운 타입의 객실을 취재해봤어요!

     

     

     

     

     

     

    이름하여, 비치 커티지룸(Beach Cottage)!

     

    어여쁜 정원과 몰디브의 화이트 비치를 내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고

    워터빌라보다 훨씬 넓으면서도 쾌적한 객실을 맘껏 누릴 수 있는 곳이죠!

     

    자,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몰디브 쉐라톤 풀문 리조트가 자랑하는

    'Beach Cottage' 룸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선 리셉션을 지나면 이렇게 아기자기한 오솔길이 등장합니다!

    룸 넘버에 맞게 표지판에도 안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중간에 길을 헤맬 이유는 전혀 없어요~

     

    아름다운 '반얀트리' 나무도 만나고,

    지저귀는 새소리도 들으며,

     

    활짝 핀 꽃과 나무들을 스치듯 지나

    3일동안 '우리집'이라 불렀던 객실에 당도했답니다!

     

     

     

     

     

      

     

    친구 셋이 함께 누워 자더라도 공간이 텅텅 남을법한 넓은 침대에~

    작은 엑스트라 베드까지 놓여 있어 전혀 좁다는 느낌이 없는 객실이었습니다.

    맞은 편에는 소파와 TV, 화장대와 (TV 협탁 아래) 오디오도 구비되어 있었고요~

     

     

     

     

     

     

     

     

     

    흰색 벽과 돌로 바닥을 마감해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들었고,

    짙은 갈색의 앤티크 가구들에선 안정감이 묻어났습니다.

     

    굉장히 아늑한 분위기가 흐르는 객실이었는데요,

    견고하게 높이 솟은 천장은 또 얼마나 멋스러웠다고요! ^^

     

     

     

     

     

      

     

    또 한쪽 코너엔 커피 포트와 머그잔, 유리컵, 티백, 미니바 등이 마련돼 있어

    수영을 즐기고 와서 언제든지 따뜻한 차와 시원한 음료를 마실 수 있었어요!

     

     

     

     

     

     

     

    참!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 한 가지~

     

    몰디브 가실 때 '물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물을 대량 구매하셔서 캐리어에 넣어가시는 분들 참 많은데요.

     

    쉐라톤 풀문에서만큼은 '물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침대 옆 협탁에 각각 하나씩 (2개), 그리고 이렇게 커피포트가 놓인 공간에도 2개,

    심지어 화장실 세면대 옆에도 이렇게 물이 2개나 놓여 있었어요! ^^

     

     

     

     

     

     

     

     

    다음은 쉐라톤 풀문 '비치 커티지룸'의 자랑인

    '오픈형 욕실'을 보여드릴 차례인데요~!

    객실보다 더 멋졌던 곳이 바로 이 '욕실' 이었답니다~

     

    사실 호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욕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이곳의 욕실은 유니크하면서도 실용적인 것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참 좋았어요!

    '욕실의 크기가 무려 객실만하다'고 한다면, 얼마나 넓은지 짐작이나 되시려나요? ㅎㅎ 

     

     

     

     

     

     

     

     

     

    샤워부스는 이렇게 하늘을 바라보며 샤워할 수 있도록 탁 트여 있는데요,

    조약돌이 어여쁘게 깔린 길을 지나 울창한 야자수가 드리워진 곳에서

    낭만적인 노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것이지요!

     

    천장이 뻥 뚫려 있으니 기분이 좀 묘하기도 했지만,

    별이 쏟아질듯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샤워하던 기분은 지금도 잊을 수 없을만큼 황홀했어요!

     

    아침마다 새소리를 들으며 씻을 수 있으니 더욱 싱그러운 기분도 들었고요~

    주변의 잔디에 물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상쾌했죠! ^^

     

     

     

     

      

     

     

      

     

     

    세면대에는 이렇게 깨끗한 면 타월과 칫솔, 면봉 등이

    shine 패키지에 담겨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그 옆의 욕조는 깊이가 좀 있어서 그런지, 어른인 저도 몸을 푹 담글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아이들 목욕 시키기에도 참 편할 것 같아 보였고요, 센스 있게 입욕제를 준비해왔다면,

    익스커젼이나 물놀이 이후에 반신욕을 즐기며 피로를 풀어보는 것도 괜찮겠더라고요~

     

     

     

     

     

     

     

     

     

     

     

    이번엔 밖으로 나와 비치로 이어지는 테라스를 돌아봅니다!

    귀여운 잠금장치가 있는 나무 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안락한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나른한 오후에 낮잠 자기 딱 좋은 공간이죠? ㅎㅎ)

     

     

     

     

     

     

     

     

     

     

     

    데크를 데려오면 비치에서 놀고 온 후

    간단히 발을 씻을 수 있는 귀여운 수도꼭지가 있고요,

     

     

     

     

     

     

     

     

    다시 한번 더 말씀 드리지만, 비치 커티지룸은 비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 발코니를 통해 몰디브의 바다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워터 빌라'의 경우 바다 위에 떠 있기 때문에 조금 눅눅하다는 단점이 있다고도 하는데,

    그런 점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비치 커티지' 객실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특히 몰디브 쉐라톤 풀문에 머무는 내내

    객실 앞에 있는 이 정원을 유독 좋아했어요!

     

    시원스레 뻗은 야자수 숲을 거닐며 산책을 하다보면

    그동안 짊어 지고 있던 모든 긴장감이 다 날아갈만큼

    한없이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프랑지파니 나무와 꽃이 가득 핀 정원을 지나면

    바로 사파이어빛 몰디브 바다가 시야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몰디비안들이 직접 짚으로 엮어 만들었다는 파라솔 아래 비치베드에 누워

    세월아 네월아 독서 삼매경에 빠져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고,

     

    투명한 바다 속으로 아무때고 뛰어 들어

    수영을 원없이 즐겨보는 것도 참 좋습니다~ 

     

     

     

     

      

     

     

     

    몰디브에선 그저 시계를 잠시 멈추고,

    온전히 나를 위한 휴양을 즐기면 그 뿐입니다.

     

    어느 누구 채근하는 자도 하나 없고,

     에메랄드 빛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만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테니까요~ㅎㅎ

     

    깨끗한 대자연이 숨쉬는 몰디브는 우리의 영원한 파라다이스,

    낭만을 꿈꾸는 여행자에겐 영원한 로망이 아닐까 싶네요! ^^

     

     

     

     

     

     

     

    자연은 모든 예술 앞에서 우월하다는 말이 있듯

    박물관에 걸린 수백 점의 풍경화들이

    지금 이 순간 하나를 어떻게 대신할 수 있겠는가. 

     

    - 김 영 주 -

     

     

     

     

     

     

     

      

      - 취재 지원 -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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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니문 너머의 몰디브 패키지를 체험하다!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90677

     

     

    어보브블루

    겁 많은 여자가 듬직한 남자를 만나 여행하며 사는 삶, 유목민이 되고 싶은 한량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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