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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캐나다 여행 - 야생동물과 온천!

    루꼴 루꼴 2011.12.30

     

     

    북아메리카 대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나라 캐나다!

    그 중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유콘 주의 주도인

    '화이트호스(WhiteHorse)'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있다.

    물론 이전 편에 소개한 개썰매와 스노슈잉 또한 이색적이지만,

    오늘 소개할 그것 또한 캐나다의 겨울을 만끽하기에 좋은 체험이 될 것이다.

    그건 바로 야생동물 보호구역과 타키니 야외 온천 탐험!

     

     

     

     

     

     

     

     

     

     

     

     

     

    흰 눈밭에서 노닐고 있는 다양한 동물의 세계속으로!

     

    우리가 종종 TV나 사진으로 봐왔던 아프리카의 사파리 탐험의 풍경을 기억하는가!

    튼튼한 철창이 설치된 차 안에서 차창밖의 동물들을 구경하는 그런 모습.

    하지만, 캐나다 화이트호스(WhiteHorse)에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21 헥타아르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의 드넓은 평원에

    캐나다를 대표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일반인과 동물의 경계라고는 그저 얇아보이는 철망이 전부.

    이 철망을 사이로 캐나다를 대표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여기저기 있어

    그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산양, 무스콕스, 무스, 야생 고양이, 여우, 엘크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드라이버 겸 투어 가이드가 캐나다 동물들의 생활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 투어의 또다른 재미라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여행 온 사람들과 즐겁게 어울릴 수 있다는 것!

    유콘 주에서 운영하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시간대별로 관광객들을 모아 버스로 함께 이동하는데,

    다국적 여행자들과 함께 야생동물들을 구경하다 보면 이런저런 수다의 장이 벌어진다.

     

    사진을 찍다가 혹은 동물의 모습을 관찰하다가 서로 눈이 마주치면 씨익~ 웃기도 하고~ ^^

    내 눈앞에 보이는 그 많은 동물들 중 무엇이 가장 귀엽고 사랑스러운지를 토론하면서 말이다.

    그렇게 큰 길로 이어진 코스를 한 바퀴 차로 돌고 나면 투어는 끝이 난다.

    한겨울을 야외(?)에서 생활하는 그 동물들도 놀라웠지만

    더 기억에 남는 건 여기저기 펼쳐지던  자연 그대로의 '눈밭(!)' 풍경이다.

    아무나 마구 찍어도 그림이 되던 그 아름다운 설원의 풍경~

    역시 캐나다의 대자연은 어디서든 그림이 된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달은 날이다.


     

     

     

     

     

     

     

     

     

     

     

    쌓인 눈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외 온천욕!

     

     

    야외에서 동물들과 조우하느라 몸이 좀 얼었다면, 이젠 따끈한 온천으로 가보자!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차로 20여분을 이동하면 도착하는 타키니 온천은

    2개의 대형 풀로 이뤄져 있으며, 거대한 나무숲 안에 둘러싸여 있는,

    말 그대로 '자연친화적인' 야외 노천 온천탕이다.

    다양한 동물들을 보고 오느라 온 몸은 다 얼어있고 이미 떨리기 시작하던 차.

    뜨끈뜨끈한 온천탕으로 들어가자마자 온몸에 사르르 퍼지는 온기에 행복감이 밀려온다.

    또 현재 겨울 시즌인지라 온천 주변에선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서,

    우리가 꿈꾸던 환상의 겨울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탕 밖의 온도는 제법 차지만, 탕 안으로만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것!

    뜨끈뜨끈해서 김이 제법 올라오는 천연 광천수의 헬륨 가득한 온천 물에서 그저 몸을 지지면(?) 된다.

    주어진 시간이 짧아 조금이라도 더 이것저것 보려고 왔다갔다 하다가

    그만 살얼음이 얼은 바닥에  발을 잘못 디뎌 홀라당 넘어져 버렸지만,

    온천 물 속으로 빠지는 바람에 허리가 살짝 삐끗하고,

    불행중 다행히 큰 상처는 없었으니 이번 여행의 액땜은 이걸로 모두 끝낸 셈이리라.

    잠시의 창피함을 뒤로 하곤, 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그제서야 온천탕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일본의 야외 노천 온천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일단 내 눈앞에 보여지는 하얗게 쌓인 눈(SNOW)!

    그리고 블루톤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과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가,

    오늘 하루의 피로와 추위를 싹 잊게 해준다.

     

     

     

     

     

     

     

     

     

     

     

    어쩜 이렇게 알찬 하루 코스로 투어가 마련되어 있는지, 그저 감탄스럽고 즐거울 뿐이다.

    단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다음엔 꼬옥 연인과 와보고 싶다는 것! ^^

     이렇게 또 캐나다 화이트호스에서의 아쉬운 하루가 지나간다.

     가는 시간을 붙잡지 못하는 게 아쉬울 뿐!

     

     

     

     

    - 겨울철 캐나다 여행 Travel Tips -

     

     

     

     

    1)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은 일정이므로,

    방한복과 부츠, 장갑, 모자 준비는 필수!

        특히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는

        눈밭을 헤치고 걸어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음.

    2) 타키니 온천 방문시 수영복과 타월을 꼭 준비할 것!

    온천 후 배가 고프다면 입구에서 판매하는

    소량의 간식(생수, 쿠피 등)이 있으니 참고!

     

     

    - 지난 여행기 -

    익사이팅 개썰매와 스노슈잉!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9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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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지원 : 하나투어

                                                                       

     

     

    루꼴

    '뉴욕 셀프트래블' 외 6권의 저서를 통해 직딩여행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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