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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 영혼과 순간의 강렬함, 매그넘 작가 스티브 맥커리 '진실의순간' 사진전

    크레 크레 2010.05.26

    카테고리

    한국, 서울

     

     

     

    영혼과 순간의 강렬함 

     

    스티브 맥커리  '진실의순간'  사진전

     

     

     

     

     

     

     

     

    스티브 맥커리의 '진실의 순간' 사진전에 다녀왔습니다~

    5월 30일까지 전시전이 계속되니

    혹시 아직 못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기간     2010.04.08 (목) ~ 2010.05.30 (일)

     

    장소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시간    11:00 ~ 20:30

     

     

     

     

     

     

     

    저는 주말에 갔던지라 관람객이 엄청 많았습니다;

    평일에 가면 1,000원 할인도 되고 (맥스티켓에서 예매해야 할인되는 것으로 압니다)

    관람객도 비교적 널럴하니 가급적이면 평일에,

    어려우면 주말이라도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버려서.....

    똑또기도 대여 못받았습니다

     

     

     

     

    똑또기란?

     

    똑또기라는 명칭은 삼성미술관 Leeum에서 사용하는 명칭으로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소장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디지털 가이드 기기, 즉 음성 해설기를 말합니다. 

    북마크 시스템과 정보검색서비스를 연계해

    소장품에 대한 세분화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 라고 리움에서는 말하고있네요.

     

    아무튼 작품을 보고 스스로 감정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배경해설이 있으면 더욱 즐거운 감상이 될 수 있겠지요! 

     

     

     

    스티브맥커리는 매그넘 작가,

    그리고 인도와 아프가니스탄의 모습을 잘 담아낸 사진들로 유명하지요.

    특히 그 중 '아프가니스탄의 소녀' 사진은 이로 더 말할 것도 없고요

     

     

    사실 스티브맥커리의 사진을 제대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색채의 강렬함

    그리고 마치 그 공간안에 내가 서있는 것만 같은

    그 뚜렷하고 강렬한 감각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들었던 사진.

     

    인도에서 촬영된 이 사진을 거대하게 본 순간

    정말로 저 배를 타고, 저 공간 안에서 숨쉬는 것과 같은 느낌에

    숨이 턱-막혔습니다

     

    스티브맥커리의 전시전 이름인

    "진실의 순간"

    모든 사진에서 그 순간 순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시전은 10점 만점에 9점~정도 외치고 싶을 정도로 훌륭했어요

    다만 조금 실망한 점은 전시전 자체에 대한건 아니지만.....

    기념품 부분이 너무 약했어요

     

     

    저는 보통 미술전이나 사진전에서는 기념품으로 엽서를 잘 사오곤하는데

    (사와서 책갈피로 사용하곤하죠-

    책을 넘기다가 문득 그 그림/사진을 볼때는 그때를 회상하며!)

    엽서가 없더군요.......

     

     

     

    완전 슬펐습니다.

     

     

     

     

     

    햇빛 좋던 날-

     

     

     

    덕수궁 산책도 잠시 즐겼습니다 ♪

    어릴 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들렀네요.

     

     

     

     

     

     

     

     

    신이 난 쌍둥이 꼬마 아가씨들도 찰칵-

     

     

     

     

     

     

    그리고 너무 멋졌던 덕수궁의 커다란 벚꽃나무

    4월은 늘 벚꽃의 흐드러짐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계절이죠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날,

    그리고 강렬한 진실의 순간에 빠졌던 스티브맥커리 전

     

    여러분에게도 추천합니다!



    크레

    항공권만끊고 떠난 유럽여행, 오사카 1박2일가서 밤새놀기, 나홀로 전국기차여행... 낮문화부터 밤문화까지 두루두루 즐기는 겁없는 여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팬이며 관련된 온갖 정보를 수집중 **Blog : http://blog.naver.com/devil_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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