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바로가기
  • 메뉴 바로가기
  • 하단 바로가기
  • 푸켓 허니문, 낭만의 선셋 크루즈!

    키키 키키 2012.02.16

    카테고리

    동남아, 태국, 액티비티

     

     

     

    EXOTIC DREAM

     

    한 여름 밤의 꿈같은 푸켓의 낭만,

    선셋 요트 크루즈에 오르다!

     

     

     

     

     

    연중 언제 찾더라도 좋다!

    푸켓의 이국적인 분위기는 1년 내내 계속되니까.

     

    쌀쌀한 기운이 옷깃을 파고드는 이 겨울의 끝자락,

    훈훈한 남국의 바람과 열대 지방의 강렬한 햇살이 사무치게 그립다. 

     

    특히 안다만해를 무대로 펼쳐지는 로맨틱 무드의 절정 , 선셋 요트 크루즈!

    아아, 무슨 말이 필요하랴. 나혼자 꽁꽁 숨겨왔던 크루즈 여행기를 오늘에서야 공개한다.

    너무 부러워들 마시고, 올여름 휴가 계획 잡으실 때 꼭 참조하시길.

     

     

     

     

     

     

     

     

     

     

    우리 부부의 달콤했던 푸켓 여행 코스 중에서

    가장 눈에 띄고, 가장 설레였던 코스는 바로 '선셋 요트 크루즈' !

     

    푸켓 여행의 다른 일정들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했지만,

    어찌 감히 요녀석에 비할까. 특히 충무에서 요트를 한 번 타보았던 나와 달리

    처음 요트에 오르는 신랑은 얼굴에 기대가 만연하다~ㅎㅎ

     

     

     

     

     

     

     

     

     

    푸켓에선 기다림도 즐겁다.

    바로 태국식 어포 '벤토(Bento)'가 있어서다.

     

    "중독될껄요?"라고 했던 가이드의 경고는 어느새 현실로,

    나도 모르게 맵고 쫄깃한 벤토의 중독녀가 되어 있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렸던 요트에 드디어 탑승! ^^

     

     

     

     

     

      

    요트만큼 멋있으신 마도로스,

    Kevin 선장님과 두 명의 태국 선원이

    우리를 반갑고 친절하게 환대해준다.

     

     

     

     

     

     

    이날 탔던 배는 생각보다 꽤 큰 규모로, 그야말로 럭셔리 요트였다.

    하루 대여비만 해도 어마어마하다던데, 다른 커플들과의 동행이 아니라

    우리 부부만 프라이빗하게 두세시간을 탔으니 감개가 무량할 지경이었다. ㅠㅠ

     

    내부 객실엔 슈퍼 킹사이즈나 될법한 침대 방이 무려 두개나 포함되어 있다.

    조그만한 주방과 요트의 거실격인 라운지는 물론 깔끔한 화장실은 기본이고.

     

     

     

     

     

     

    선장님의 인사와 크루즈할  요트에 대한 스펙 소개가 있고 난 후,

    우리의 요트는 드디어 닻을 올렸다. 두둥!!

     

     

     

     

     

     

     

    히야~! 일상의 복작복작하게 했던 일들은 바닷바람에 날려보내고,

    시원한 갑판에 앉아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내 것 마냥 가슴에 품어본다. 

    지나가는 요트를 보면 관광객들과 즐겁게 인사도 나누고 말이지.

     

     

     

     

     

     

     

    센스가 넘쳐 흐르는 선장님!

    맥주와 음료, 생수를 얼음과 함께

    참 넉넉하게도 준비해 주셨다. 인심 짱!

    (선장님 이 자릴 빌어 세심한 배려, 진정 감사드려요.^^)

     

     

     

     

     

     

     

    그러나 선장님의 감동어린 서비스는  이제 시작일 뿐 -

    요트 삼매경에 빠진 우리 커플에게 운전대를 친히 내주어 주시기까지~

     (핸들링이 제법 손에 붙는다~^^)

     

     

     

     

     

     

     

     

    오올~ 분위기 잡고  바닷바람 제대로 느끼고 있는 울신랑~

     

     

     

     

     

     

    그럼,  그 유명하다는 안다만해의 선셋을 잠시 눈으로 감상해 보시길.. :)

     

     

     

     

     

    아아아아 -

    꽃남의 지후처럼 정말 '바람' 만 있음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달콤한 와인 한 잔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푸켓의 로맨틱한 저녁. 잇힝~♡

     

     

     

     

     

     

    요트 위에 앉아 바닷바람에 제법 혼연일체가 될 무렵,

    노을도 이제는 볼만큼 봤다 싶을 바로 그 타이밍에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바람결에 솔솔 풍겨온다.

    바로 선장님께서 손수 저녁을 준비하고 계셨던 것! ^^

     

     

     

     

     

     

     

     

    아, 안다만해의 가장 멋진 선셋포인트 위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선상 디너라니!! 감동 감동~ 

     

    폭신폭신 맛있는 빵과 제법 훌륭한 소스의 샐러드를 곁들인

    비프 스테이크가 오늘 저녁 파뤼의 주인공. >.<

     

    와인으로 "건배!"  짠~ 선장님이

    시내에서 손수 골라오셨다는 레드 와인은 공력이 느껴질 정도였다.

     

     

     

     

     

     

    꼭 80일간의 세계 일주 같았던 선장님의 요트 여행기와

    재미있는 가이드님의 태국 생활기를 들으며

    푸켓에서의 밤은 잊지못할 추억으로 물들고 있었다. 

     

     

     

     

     

     

     

    이날, 우리와 함께 동석했던 가이드님은 전직이 요리사였다고.

    푸켓의 소고기는 유난히 질기기로 유명하다든데,

     

    요트 위에서 먹은 비프 스테이크는 어찌나 입에서 샤르르 녹는지

    요리사인 가이드님조차 감탄에 감탄을 연발했을 정도였다.

     

     

     

     

     

     

     

    혹여 올 휴가를 푸켓으로 계획하는 커플이 있으시다면,

    이 로맨틱한 선상 디너와 럭셔리 요트 크루즈를

    장바구니에 꼬옥 담으시길,

     

    그래서 갑판에 앉아 둘만의 밀어 많이많이 나누고

    꽃남의 지후와 금잔디가 되어

    오글오글 염장샷 많이 찍어 오시길~^^*

     

     

     

     

    - 럭셔리 선셋 요트투어 ($150) -

     

    럭셔리 요트에서 푸켓 최고의 석양을 감상하며,

    현지인들의 로맨틱 데이트 장소로 가장 유명한 곳이자

    푸껫섬의 남쪽 끝에 있는 프롬텝 케이프 근해의 경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1) 선상 디너, 와인, 과일 및 음료 제공

    2) 17:30 찰롱부두 출항 - 19:30 찰롱부두 도착

    3) 운항 시간 : 약 2시간

    4) 최대 승선 인원 : 10명

     

     

     

     

     

     

     

    - 키키의 또다른 푸켓 이야기를 보시려면 CLICK! -

     

     

    태국 푸켓으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허니문!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2516

     

    푸켓의 신상 리조트, 홀리데이인 마이카오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3509

     

    완소 휴양지, 푸켓의 3대 비치를 소개합니다!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5618

     

     푸켓에서 꼭 가봐야 할 스팟 BEST 6!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6527

     

    푸켓 허니문 추천 호텔,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 & 스파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88191

     


     

     

    취재 협찬 : 하나투어

     

     

     

     

     

     

     

     

    키키

    의자에 앉아서도 아주 멋진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소박한 여행가.

    같이 보기 좋은 글

    태국의 인기글

    키키 작가의 다른글

    전체보기

    SNS 로그인

    복잡한 절차 없이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댓글을 남겨보세요!

    겟어바웃 에디터라면 로그인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