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길을 따라 걷기, 미얀마 껄로 1

시간의 길을 따라 걷기, 미얀마 껄로

  시간의 길을 따라 걷기, 미얀마 껄로    해질녘 껄로에 도착해 짐도 풀기 전에 여행사 앞에 줄을 섰다. 사람이 많으면 투어가 싸진다는 말에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이 우왕좌왕한다. 껄로 트래킹은 진흙탕을 걷기 때문에 버릴 신발과 바지를 사야한다. 튼튼한 신발 …

85년된 스리랑카 가옥에서의 일주일 4

85년된 스리랑카 가옥에서의 일주일

  85년된 스리랑카 가옥에서의 일주일 - 그리운 그 자연 속의 집     스리랑카(Sri Lanka)에대해 차(茶)와 불교로 유명한 국가, 그 외에는 별로 아는 것이 없었다. 유럽의 지배를 받았던 터라 유럽인들에게는 휴양지로 친숙하다는 것도 알고는 있었지만 …

천 개의 탑과 천 개의 마음, 미얀마 양곤 바간 1

천 개의 탑과 천 개의 마음, 미얀마 양곤 바간

  조용한 변화의 바람, 양곤    6-8월의 동남아는 우기이다. 하루 종일 분무기로 뿌리는 듯 비가 내린다. 그 시기 마주한 양곤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크고 번듯했다. 친구의 여행 동영상에서 흙탕물이 도로 가득 흐르는 광경을 본 터라 각오했는데 한국의 지방 소도시만큼 …

추울 때 당기는 매운 태국 음식, 얌무여 찾기 2

추울 때 당기는 매운 태국 음식, 얌무여 찾기

       1. 얌무여(Yam Moo Yo,ยำหมูยอใ)가 뭐지? 돼지고기를 바나나 잎으로 쌓아서 찐 소시지(무여)와 생선 액젓, 라임, 쥐똥고추, 고수(미나리의 일종), 샬롯(양파), 버섯 등을 넣어 매콤, 새콤하게 비벼 먹는 샐러드. 운센(당면)을 넣어 먹으면 …

남인도의 푸른 보석, 우띠를 아시나요? 2

남인도의 푸른 보석, 우띠를 아시나요?

  우다가만달람. 입속에 몇 번 굴려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이름을 가진 우가우가스러운 이곳은 흔히 남인도의 차 생산지, 우띠 Ooty입니다. 이름도 귀여운 우띠는 제가 참 좋아하는 휴양지인데요. 이곳에는 3가지 유명한 것이 있답니다. 초콜렛, 향신료 그리고 차 Tea. 영국 …

태국 전통 커피는 얼마나 독할까요? 2

태국 전통 커피는 얼마나 독할까요?

  카페보란? ​10명이 마실 만큼의 커피를 큰 망에 담고, 물이 든 양철통에 넣은 후, 망을 꺼낼 때 주룩주룩 흐르는 커피를 컵에 담아 마시는 태국의 전통 커피. 연유를 넣은 라테(Latte) 비슷한 스타일, 얼음을 넣고 간 프라푸치노(Frappucino, …

전쟁이 남긴 상처의 길에 오르다 : 깐차나부리 1

전쟁이 남긴 상처의 길에 오르다 : 깐차나부리

  뭣도 모르고 간 깐차나부리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깐차나부리에 갈 채비를 했다. 숙소도 미리 알아보았다. 원래는 내가 하지 않는 짓인데 D와 함께 하면서부터 생긴 버릇이다. 누군가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으니 나도 나름 빠릿하게 움직이게 된다. …

로얄 캐리비안 보이저호, 크루즈 여행 1

로얄 캐리비안 보이저호, 크루즈 여행

로얄 캐리비안 보이저호로 즐긴  홍콩~하이난~베트남 크루즈 여행    크루즈 여행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어떤 연령/취향/특기 등을 고려해도 무난하게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일 것이다. 특히 몸이 불편한 일행이 있다면 크루즈로의 여행은 최고이다. 배로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층마다 …

몰디브 대신 인도네시아 텔루너스 리조트 1

몰디브 대신 인도네시아 텔루너스 리조트

  다소 제목이 과장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몰디브 대신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 바로 텔루너스 리조트입니다. 처음에는 몰디브 여행을 알아보다 비싼 가격 때문에 포기하고는 싱가포르에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면서도 깨끗한 바다를 …

싱하(Singha) 맥주와 어울리는 치앙마이 야식, 일곱 2

싱하(Singha) 맥주와 어울리는 치앙마이 야…

beer. Singha + 치앙마이 야식      맥주 10병. 일 년에 걸쳐서 내가 마시는 양이다. 술 마실 기회가 적기 때문에, 안주는 정말 맛있는 걸로 먹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반렉 (Baan Lek Homestay)에 반년동안 거의 매일 주인아저씨(P.Lek)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