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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라카이에서 즐기는 익사이팅 레포츠 BEST 8!

    샘쟁이 샘쟁이 2012.07.01

     

     

     

     

     

     

    곱디 고운 새하얀 산호 모래가 발바닥을 간지럽히고,

    말이나 글로는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영롱한 빛깔의 바다가 반기는,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에서 꼭 경험해야만 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코코넛 나무 그늘 아래 누워 '천국에 가까운' 보라카이 풍경 감상하기!

     둘째, 하늘과 바다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환상적 일몰 감상하기!

     셋째, 산미구엘을 마시며 흥청대는 보라카이의 밤 만끽하기!

     넷째, 레포츠의 천국 보라카이 섬에서 익사이팅 액티비티 즐기기!

     

     오늘은 이중 네 번째, 보라카이 섬에서 꼭 즐겨봐야 할

    익사이팅 레포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릴까 합니다.

     

     

     

     

     

     

     

    혹시라도 보라카이를 그저 그런 심심한 휴양지로만 생각했다면 오산!

    이 작은 섬에서 즐길 수 신나는 레포츠의 종류는 실로 어마어마하게 많답니다.

     

    저희 부부가 직접 체험한 종류만도 무려 다섯 가지에 달하지만,

    그 정도론 보라카이의 다양한 레포츠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죠!

     

    항상 보라카이에 따라붙는 '천국'이란 수식어는

    어쩌면 '천국에 가장 가까운 풍경을 지닌 섬'이란 의미 외에

    '레포츠의 천국'이란 의미까지 함께 품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1. 보트에 몸을 싣고, 쾌속 질주!

     

     

     

     

     

     

    흥미진진한 보라키이의 각종 수상 레포츠들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보라카이의 바다 한가운데서 시작됩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토네이도 제트보트 중 무엇을 선택하든 간에

    오직 물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상상 이상의 짜릿한 스릴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지요!

     

     

     

     

     

     

     

     

    위의 사진 속 보트의 정체는 토네이도 제트보트!

    15인승 짜리 큼지막한 보트가 꽤 안전해 보이기도 했고,

    어느 정도 부담 없이 탈 수 있겠다 싶어 선택한 보트입니다.

     

    사실 '토네이도'란 이름에서 어딘지 모르게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묻어나긴 했으나

    에라 모르겠다 하고 무시하고 몸을 실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이렇듯 순식간에 눈앞에서 사라져버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속도와 회전력, 거기다 폭발적인 파워까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여기서 또 번쩍!

     

     

     

     

     

     

    특히 배가 뒤집힐 것 같은 공포감에 등골이 다 오싹해지는 90도 꺾기 기술

    토네이토 제트스키가 아니라면 그 어디에서도 경험하실 수 없을 거에요!

     

     

     

     

     

     

     

     

     

     

     

    2. 보라카이의 하늘을 날다, 페러세일링!

     

     

     

     

      

     

    보라카이로 향하는 필리핀 에어 기내에서도

    '이것만은 꼭 체험하리라' 굳게 다짐했던 레포츠가 있었으니~

    그건 다름 아닌 페러 세일링이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전의 날이~ 두둥!

     

     

     

     

     

     

     

     

    카메라 앞이라 미소는 짓고 있지만,

    저 순간, 어찌나 가슴이 콩닥거리고 겁이 나던지요.

     

     

     

     

      

     

    하지만 그 공포스러운 순간도 잠시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 몸은 하늘 높이 떠올라 있었습니다.

     

    겁먹은 것이 무안할 정도로 너무나 안정적으로 떠올랐고,

    바다 만큼이나 푸르른 하늘을 항해 날아올랐습니다!

     

     

     

     

     

     

     

     

     

     

    이토록 눈부신 보라카이 섬을 발아래에 두고

    두둥실 하늘을 나는 기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기회가 된다면,

    페러세일링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ㅎㅎ

     

     

     

     

     

     

     

     

     

    3. 바다로 떠나는 소풍, 아일랜드 호핑투어!

     

     

     

     

     

     

     

    보라카이의 여러 수상 레포츠 중

    가격 대비 만족도가 가장 높은 레포츠를 꼽으라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아일랜드 호핑투어를 꼽지 않을까 싶은데요,

      

     

     

     

     

     

    필리핀의 전통 배인 '방카'로 섬 주변을 일주하다가

    좋은 포인트에 정박한 채 배 위에서의 재미난 손 낚시도 즐길 수 있고!

     

     

     

     

     

     

     

     

     

     

    속이 훤히 보이는 맑은 바다로 첨벙 뛰어들어

    스노클링을 즐기며 바닷속 신비로운 세상과 조우할 수 있는데다가!

     

     

     

     

     

     

     

     

    싱싱한 해산물과 BBQ, 그리고 열대과일이 더해진 푸짐한 한 상까지

    점심으로 제공받으니 당연히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요!

     

    특히 낚시 경험이 전무한 저희 부부에게

    '손 낚시의 세계'는 신비로움 그 자체였다지요!!!

     

     

     

     

     

     

     

     

     

     

     

    4. 니모와 함께 해저탐험, 스쿠버 다이빙!

     

     

     

       

     

     

      

    풍덩~

     

     

    한 차례 경험이 있다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용감무쌍하게 바다로 뛰어든 우리 신랑!

     

    이후 20-30분 가량 바닷속으로 사라졌던 신랑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물 위로 올라와 카메라를 건네주었고,

     

    카메라에 담긴 바닷속 풍경을 보며 전 두고두고

    함께 바닷속으로 따라 들어가지 않은 것을 후회해야만 했답니다.

     

     

     

     

     

     

     

     

     

     

     

     

     

     

     

     

    형형색색의 니모와 유유히 헤엄치는 경험은

    그리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신비로운 해저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을 여러분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5. 세일링 보트 타고, 낭만의 윈드서핑!

     

     

     

     

     

     

     

     

    오로지 바람만을 이용해 나아가는 무동력선 '세일링 보트'는

    보라카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레포츠 중 하나인데요~

     

     

     

     

     

     

     

     

    그 명성만큼이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선상에서 감상했던 보라카이의 백만 불짜리 낭만 선셋은

    정말이지 아주 오랜 시간 제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도 보라카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인데요,

    독자 여러분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지상 최고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

     

     

     

     

     

     

     

     

     

     

     

     

    6. 매력만점 버그카, ATV!

     

     

     

     

     

     

    버그카 (산악용 자동차)

     

     

     

     

     

     

    ATV (사륜구동 산악 오토바이)

     

     

    산악용 자동차, 버그카 또는 사륜구동 산악오토바이인 ATV를 직접 운전하며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한적한 도로를 빠르게 질주하는 체험 역시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매력 만점 레포츠 중 하나입니다!

     

     

     

     

     

     

    보라카이에서 가장 높다는 마운틴 로호 전망대에 올라

    일곱 빛깔의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광고 및 화보 촬영지로도 유명한 푸카쉘 비치에 들러

    보라카이의 절경을 만끽하다보면 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답니다~

     

    다만, 주행 중 어마어마한 양의 먼지를 마실 수 있으니

    마스크를 꼭 챙겨가시는 것, 잊지 마세요!

     

     

     

     

     

     

     

     

     7. 고 카트 레이싱 카트라이더!

     

     

     

     

     

     

    고카트 레이싱 카트라이더는 보라카이에서 요즘 뜨는 레포츠인데요,

    자동차가 갖춘 최소한의 구성 요소로 만들어진 스포츠용 차를 타고,

     

    코리아GP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볼 수 있는 레이스 코스에서

    정해진 트랙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는 레포츠랍니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들었는데

    다 큰 어른인 저희 신랑도 무척 신나했답니다~ㅎㅎ

     

     

     

     

     

     

     

     

     

    8. 싱그러운 초원에서 골프를!

     

     

     

     

     

     

    보라카이 섬에서 유일한 골프장인 페어웨이 앤 블루워터 골프 클럽

    보기만 해도 속이 탁 트인는 바다 전망을 감상하며 골프를 칠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라이빗한 전용 비치와 수영장 및 최고급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푸르고 울창한 자연의 한가운데서 즐기는 골프라면

    체력적인 효과 외에도 안구 정화, 폐 기능 향상 등 부가적인 효과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따라올 것만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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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겟어바웃 트래블웹진에서는 보라카이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우리 독자 여러분도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레포츠의 천국, 보라카이로 떠나셔서

    아주 특별한 2012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추!!!

     

     

     

     

    - 동남아 대표 휴양지, 필리핀 여행기 더보기 -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category/east_asia/philippines

     

     

     

    샘쟁이

    사진을 좋아하여 자연스레 여행을 하게 된 로맨틱 커플 여행가. 티스토리 여행블로거로서 '헬로뷰티플데이즈'라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http://hellobeautifuldays.com/) => "블로그라는 작은 공간에 저와 사랑하는 남편이 함께한 로맨틱한 커플 여행부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의 여행까지 5년여간의 추억들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행복한 순간들을 당신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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