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사막과 바다 즐기는 호텔놀이 1

아부다비, 사막과 바다 즐기는 호텔놀이

사막은 여름이 아닐 때 여행 적기다. 적당히 선선해진 바람이 부는 사막, 일렁이는 바다 곁이라면 신기루 같은 낭만이 현실이 된다. 페르시아 만 옆에, 아부다비의 위용 넘치는 건물과 바다를 보며 편히 쉬어 가는 사막의 하루다.     * 칼리디야 팰리스 레이한 바이 …

두바이에서 하는 오만의 무산담 반도 당일치기 드라이브 2

두바이에서 하는 오만의 무산담 반도 당일치기 드…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분명 매력적인 곳이다. 그러나, 랜드마크와 쇼핑몰 중심의 다소 틀에 박힌 관광지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두바이에서 불과 몇 시간 떨어진 곳에는 또 다른 나라의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즉흥적인 결정 무산담이라는 …

여전히 살아 있는 자들의 도시, 카이로 1

여전히 살아 있는 자들의 도시, 카이로

  낙타꾼들이 택시를 에워싸고 창문을 내려라 두들긴다. 여기서부터 입구다, 여기서 표를 사야 한다, 너 운전기사 왜 손님 안 내려주냐 사기꾼들의 각개전투에 혼이 쏙 빠질 지경이다. 택시기사는 앞뒤로 눈치를 살피며 어째야 하나 하고 있다. 여기서 내리면 저 좀비들에게 …

샬롬, 평화를 빕니다. 예루살렘 1

샬롬, 평화를 빕니다. 예루살렘

  요르단에서 이스라엘로 입국할 때 받는 스탬프는 간지에 찍어주어 여권에 기록이 남지 않는다. 질문만큼이나 총 든 군인들이 많았고 분위기는 그 어떤 나라들보다 짐짓 삼엄했다. 입국심사가 길다는 것은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많다는 얘기이다. 유대인들은 그들에게 돌을 던지는 …

스쿠버다이빙 배우시게요? 다합 이집트 1

스쿠버다이빙 배우시게요? 다합 이집트

  배낭여행자들에게 유명한 3대 블랙홀이 있다. 태국의 카오산로드, 파키스탄의 훈자마을 그리고 이집트의 다합. 싸고, 맛있고, 친절하고, 날씨 좋고, 놀기 좋아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푹 퍼져 버리기 때문인데 훈자마을은 살구꽃이 피는 5월에 가야 하기 때문에 기약이 …

까마득히 먼 옛날의 산책, 셀주크 에페스 1

까마득히 먼 옛날의 산책, 셀주크 에페스

  고대 유적에는 딱히 관심이 없어 건너뛸까 하다 들르게 된 유적 도시 셀주크와 에페스, 타는 듯한 날씨에 홀로 묻고 물어 찾아가는 길이 힘들어 한국인 단체버스에 태워달라고 부탁해볼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까지 해보았다. 이 곳의 여행은 먼저 에페스 박물관으로부터 …

붉은 사막에 부는 바람, 페트라 1

붉은 사막에 부는 바람, 페트라

  1일 입장료가 70불에 달하는 페트라에는 사실 경비병이 없다. 도미토리의 서양 녀석들은 새벽에 몰래 들어가 아침까지 숨어 있겠다며 일찍 나선다. 페트라 초입에서 알 카즈네까지는 1킬로미터가 넘는 시크를 통과해야 하는데 당나귀, 말, 마차, 낙타 등 호객꾼들로 한 …

두둥실 맘을 실어, 카파도키아 터키 1

두둥실 맘을 실어, 카파도키아 터키

  지난 이틀간은 한국인들과 함께였다. 마론펜션에 묵으며 그린투어를 다녀온 뒤 날짜가 몇일 남아 함께 차를 빌리기로 했다. 렌트카는 수동뿐이었고 다행히 일행 중 한명만이 수동운전이 가능했다. 차종이 한국의 옛날 대우차였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다. 이동이 편해지니 어디든 …

두바이 환상야경, 크루즈로 즐기기 2

두바이 환상야경, 크루즈로 즐기기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강 크루즈 두바이강, 두바이 지류 Dubai Creek은 두바이라는 도시의 경제개발과 번영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옛적, 작은 어촌마을일 때부터 두바이의 젖줄 같은 역할을 하였으며 이제 두바이 경제와 관광의 중심 축이다.    두바이 강 …

아부다비 해안의 낭만, 로즈워터 레스토랑 2

아부다비 해안의 낭만, 로즈워터 레스토랑

    사막에서 바다를 보며 식사하는 맛은 어떨까? 상상 못할 뜨거운 열기를 관조하면서 푸름을 내려다보면서 먹는 그런 맛.       1. 아부다비 주메이라 에티하드 타워즈   아부다비는 석유로 이룩한 부가 넘치는 곳이다. 섭씨 40도를 가뿐하게 넘나드는 사막에 있기 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