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리조트
Boracay Regency Beach Resort
세계 3대 비치로 꼽히는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
그곳에 자리한 수많은 리조트 중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특급 리조트가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리조트'!
1998년 오픈한 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리조트는 지속적인 증축 공사를 거치며 현재 보라카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리조트로 거듭났습니다. 동시에 화이트 비치에 있는 리조트 중 필리핀 관광청으로부터 첫 트리플 A등급을 받은 리조트이기도 하죠!
화이트 샌드 비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보라카이에서 가장 핫한 장소인 디몰(D'Mall)과 탈리파파 시장(Talipapa Market)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고급스러운 외관과 모던한 객실 인테리어, 그리고 차별화된 편의시설 등 수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 역시 이곳에서 아주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고 돌아왔는데요, 지금부터 이 리조트의 매력을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 3.00am 첫만남
고요한 새벽녘, 보라카이 리젠시와 처음 만났습니다.
쾌적하고 잘 정돈된 객실을 보고 일단 반했고요,
은은하고 차분한 조명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곳까지 오느라 피곤해서 반쯤 감겼던 눈꺼플도 번쩍 뜨이더라고요! ♡
욕실에 구비된 향긋한 어메니티로 개운하게 샤워를 마친 뒤,
환한 태양이 떠오를 보라카이와의 새로운 만남을 기약하며 꿈나라로 꼬우!
* 09.00am 아침
창문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환한 햇살을 모닝콜 삼아
보라카이에서의 첫 아침을 맞았습니다!
부스스한 몰골로 테라스에 올라서서는 행복한 비명을 꺅~ ♡
리조트의 울창한 정원과 풀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데,
햇살을 가득 품은 그 전경이 어쩜 그렇게 맑고 깨끗해 보이던지요!
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리조트는
메인 윙(Main Wing), 노쓰 윙(North Wing), 이스트 윙(East Wing)
이렇게 세 구역으로 나뉘어지는데,
그 중 저희 부부가 묵은 이스트 윙(East Wing)은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신관답게 말끔하기는 말할 것도 없고,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가든 풍경을 어느 객실에서건 감상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이보다 훨씬 더 특별하고
단내가 폴폴 나는 휴식을 꿈꾸고 계신다면,
▼▼▼▼▼▼
객실에서 테라스만 거치면 언제든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 수도 있고,
밤이면 테라스로 나와 조명발 제대로 받은 야간 풀장을 배경 삼아
달달한 열대 과일를 안주 삼아 분위기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리젠시 풀억세스룸'에 밑줄 쫙쫙 그어두시길! ^0^)/
* 09.30am 조식
리조트에서 거짓말 살짝 보태 '몇 걸음'만 걸으면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 닿을 수 있습니다.
해변에 자리한 전용 레스토랑에서 아름다운 비치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는 점 또한 리젠시 비치 리조트의 매력포인트!
탁 트인 홀에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조식은
메뉴가 무엇이던간에 '꿀맛'이고 말고요 :-)
갓 구워진 따끈한 빵과 와플, 토스트는 기본이고
싱싱한 샐러드와 과일, 밥과 국 거기에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까지!
다양하고 푸짐한 메뉴들로 가득찬 리젠시 리조트의 레스토랑은
리조트 투숙객은 물론이고, 투숙객이 아닌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만점이랍니다.
(* 누구나 비용 지불 후 식사 가능)
* 10.30am 화이트비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보라카이의 눈부신 화이트 비치!
단지 몇걸음만 내딛으면 그 곳에 닿을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꿈만 같습니다.
든든하게 먹은 조식도 소화시킬 겸 남편과 화이트 비치를 거닐었지요~
하지만 에메랄드 빛 바다와 보석처럼 반짝이는 하얀 해변에 취해 넋 놓고 있다간
단 5분 만에 살이 시뻘겋게 익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하시길! ^^
* 12.30pm 디몰
해가 중천에 뜬 이 시간에 수영을 하자니 직사광선에 등 껍질 벗겨먹기 딱이겠고,
쇼핑도 하고 점심도 해결할 겸 보라카이의 대표 명소인 디몰(D'Mall)로 향했습니다.
리젠시 리조트 앞 해변을 따라 한 5분쯤 걸었을까?
우릴 반겨주는 파란색 d*mall 간판 *.*!
보라카이에서 최고의 위치를 자랑하는 리조트라더니 바로 인증!
급히 여행을 떠나오느냐고 미처 화려한 비치룩을 준비하지 못했어도,
달달한 필리핀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라카이의 대표 명소, 디몰(D'Mall)에서는 쇼핑이면 쇼핑,
마사지면 마사지, 음식이면 음식, 그야말로 모든 것을 해결하실 수 있거든요!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는 매력 만점 디몰의 구석구석은
조만간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04.00pm 웰컴 드링크
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리조트에서는
독특하게도 리조트에 머무는 기간 중 원하는 때에
원하는 종류의 웰컴 드링크를 선택해 마실 수 있습니다.
로비 한 켠에 자리 잡은 BAR에서 리조트에 체크인할 때 건네받은 티켓을 내고
주스를 주문하면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웰컴 드링크를 내어주지요.
시원하다 못해 서늘한 로비에 앉아 얼음 동동 띄운 음료수 한 잔을 들이키면
뜨거운 동남아의 더위쯤은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답니다!
* 05.00pm 수영장 물놀이
객실이 약 300개나 되는 대형 리조트이다 보니
공용 풀장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진 않을까 걱정스러웠던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막상 와보니 메인 윙(Main Wing), 노쓰 윙(North Wing), 이스트 윙(East Wing)
이 세 개의 구역에 하나 혹은 두 개씩의 수영장이 각각 딸려 있어
투숙객은 리조트 내 총 4개의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즐길 수 있더라고요!
▲ 이스트 윙(East Wing) - 2개의 풀장과 자쿠지 보유
▲ 노쓰 윙(North Wing) - 미끄럼틀 및 유아용 풀 보유
▲ 메인 윙(Main Wing)
투숙객이라면 어느 구역에서건 자유로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얼마나 좋던지!
아마도 이런 이유 때문에 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리조트가
허니무너는 물론이고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에게까지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 08.00pm 로맨틱 디너
보라카이가 가장 로맨틱해지는 시간인 '해질 무렵'에 즐기는 디너타임!
석양이 지는 해변에서의 저녁식사는 정말이지 '낭만' 그 자체였지요!!!
테이블 위에선 촛불이 은은히 살랑대고,
맛있는 스테이크에 달콤한 와인이 더해진 최고의 만찬!
나도 모르는 사이 결혼 이후 켜켜이 쌓여가고 있던 남편에 대한 서운함마저
어느새 사르르 녹아 없어지고 믿음과 사랑으로 100% 감성 충전 완료 ♡!
* 10.00pm 굿 밤!
이렇게 1분 1초가 아까운 '낭만 보라카이'에서의 밤을 그냥 보낼 수는 없죠!
디몰에서 급히 공수해온 산미구엘과 하나투어의 허니문 특전 상품인 '열대 과일'과 '와인'을
테이블 위에 좌르륵 펼쳐놓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 뒤 더욱 특별한 내일을 꿈꾸며 꿈나라로~ ♥
* * * * *
합리적인 가격 + 최고의 위치 + 완벽한 편의 시설!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보라카이 최고의 추천 리조트~
'보라카이 리젠시 비치 리조트'에서의 아주 특별한 하루!
독자 여러분도 꼭 체험해보시길 수 있기를 바랄게요~
- 보라카이 허니문 상품 둘러보기 -
- 취재 지원 -
하나투어 www.hanatour.com
- 연관 여행기 -
하나투어 보라카이 허니문을 추천하는 6가지 이유!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11591
연인과 보라카이를 여행할 때 꼭 해봐야 할 20가지!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12653
사진을 좋아하여 자연스레 여행을 하게 된 로맨틱 커플 여행가. 티스토리 여행블로거로서 '헬로뷰티플데이즈'라는 아기자기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http://hellobeautifuldays.com/) => "블로그라는 작은 공간에 저와 사랑하는 남편이 함께한 로맨틱한 커플 여행부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의 여행까지 5년여간의 추억들을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행복한 순간들을 당신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