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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여행,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고산병
페루 여행,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고산병인천에서 페루 수도 리마까지 멕시코를 경유하여 대기시간까지 합치면 20시간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리마에서 다시 비행기를 타고 1시간 30분을 날아 도착한 도시, 바로 쿠스코다. 쿠스코는 페루 유명 관광지 마추픽추라던가 오얀따이땀보, 비니쿤카를 가려면 필...
욱진
2019.03.22
대체 쿠스코에 뭐가 있길래요?
"대체 쿠스코에 뭐가 있길래요?"쿠스코는 생소한 도시였다. 적어도 내겐. 비슷한 이름의 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나긴 했지만, 라마를 타고 천방지축 소동을 벌이는 디즈니스러운 모습만 떠오를 뿐이었다. 영화 속 배경이나 풍경은잘 기억나지 않았다. 여행을 준비하다가 '쿠스코'라는 도시를&...
젠엔콩
2019.03.15
닳은 돌길 위로 별이 쏟아지는 도시, 쿠스코 페루
남미라면 다시 이 곳에, 쿠스코 리마공항에서 숙소 찾아가기. 끼에로 이르 미라플로레스 되는 대로 지껄여도 내 일처럼 도와주는 시민들이 있어 콜렉티보를 잡아타는 건 쉬웠다. 허리를 한참이나 꺾어야 탈 수 있는 옛날식 봉고차이다. 임신부가 힘겹게 서있으니 키가 훤칠하게 큰 청년이 일어나 자리를...
초이Choi
2017.02.21
쿠스코에서의 순간들
쿠스코에서의 순간들잉카의 배꼽, 페루 쿠스코페루의 수도가 리마라면 잉카의 수도는 쿠스코입니다.태양신을 숭배했던 잉카인들은 신과 더 가까이 닿기 위해 해발 3,400m의 고지대에 도시를 건설했어요. 페루 사람들은 쿠스코를 잉카의 배꼽이라 부릅니다. 머리나 심장이 아닌 배꼽...
한유림
2015.08.10
잉카인들의 마지막 공중도시, 마추픽추
사라진 신비의 도시 언제, 무슨 이유로 만들어졌는지 어느 것 하나 정확히 밝혀진 게 없지만 이곳이 잉카 최후의 도시인 것만은 분명합니다.월터 살레스 감독의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는 체 게바라의 청년 시절 남미 여행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의대생인 푸세와 알베르토는 낡은 모터사이클 ...
한유림
2015.07.01
잃어버린 제국의 흔적, 페루 쿠스코
잃어버린 제국의 흔적, 페루 쿠스코Cuzco, Peru 잉카 하면 우리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결국 사실이 아니었던 2012년의 멸망의 달력? 아니다 그건 마야 문명이다.맬 깁슨의 아포칼립스에서 나오던 그 무시무시하던 원주민? 그건 지금의 멕시코에 존재했던 아즈텍이다....
김바비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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