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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거진 B와 무한도전이 선택한, 뉴욕 '에이스 호텔 AC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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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지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화제의 브랜드!

    뉴욕 '에이스 호텔 ACE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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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뉴욕 에이스 호텔도 2009년 오픈 이래, 단 한순간도 핫하지 않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과하게 리노베이션 하지 않으며 역사를 품은 건물에는 빈티지 가구와 현대미술이 교차하고, 1층 로비는 흡사 도서관을 연상시키듯 노트북을 펼쳐든 진지한 여행객들로 가득한 공간.
    매력을 넘어 마력의 공간이라 부르고 싶은, 뉴욕 '에이스 호텔 ACE HOTEL'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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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 멤버가 묵었던 호텔이다, 뉴욕에서 제일 힙하다, 다시 가도 역시 에이스 호텔이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본 브랜드, 한 번쯤은 '로망하는 브랜드' 입니다. 그래서, 대망의 첫 뉴욕 여행 숙소는 이곳으로 찜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역시나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 'ACE' 라는 브랜드에 더욱 푹 빠졌을 때 '매거진 B'에서 29번째 이슈로 에이스 호텔을 다뤄주었습니다. 뭔가 마음이 통한 느낌!

    매거진 B에서 소개한 간략한 에이스 호텔 이야기입니다.
    이곳 에이스 호텔은 1999년 알렉스 콜더우드가 그의 동료들과 함께, 시애틀의 낡은 구세군 보호소 건물을 개조해 만든 작은 호텔로 시작했다고 해요.
    무엇보다 호텔에 지역 문화를 반영해 전 지점을 다른 형태로 만들어 자신들만의 에이스 컬렉션을 구축하고 있는 곳입니다.(출처 : 매거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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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예약한 방은 '스몰 SMALL' 룸이었습니다.
    에이스 호텔에는 총 8가지 타입의 방이 있는데, 스몰 룸은 퀸 혹은 킹 베드 하나가 놓여있는 방입니다.
    호텔 예약 사이트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예약할 시기에는 이미 1박에 35만 원 수준이어서 더 큰 방을 욕심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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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몰 룸은 사실 꽤 넉넉한 공간에 너무 조잡하지는 않게 호기심을 부추기는 것들이 놓여있었습니다. 센스있는 아이템들부터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소품들까지.
    아이보리색인 방이 심심할까 벽에는 그림을 쓱싹쓱싹 그려 넣어주었고, 회색 문, 검은 벽, 흰 벽, 네이비 카펫의 대조와 어울림이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도 차갑지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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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 호텔의 후드가 달린 스포티한 호텔 가운은 다녀오신 분들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아이템인데(호텔에서 별도 구매도 가능합니다), 저는 엉뚱하게 비누에 빠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에이스의 '수제비누'는 감각과 퀄리티에서만큼은 호텔 어메니티계의 No.1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텔 1층에서 별도로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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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은 빈티지하면서 모던한 타일들로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갈색의 타일은 거의 처음 보는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집 리모델링에 참고해야지' 생각하며 돌아왔습니다.
    길게 뚫린 화장실 창문으로는 뉴욕 번화가의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샤워를 하면서도 스스로 뭔가 시크해지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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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창밖으로는 머리가 살짝 잘렸지만 뉴욕의 오랜 상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입니다.
    호텔 고층의 방을 얻으면 아마도 더 확실한 뷰 View를 즐길 수 있겠지요? "아! 내가 뉴욕에 왔구나! 여기가 뉴욕이구나!" 생생하게 느끼는 순간을 호텔방 안에서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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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턴테이블 덕분에 에이스 호텔에 묵는내내 음악과 함께 했습니다. 게다가 그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빅 사이즈 유리병에 든 7달러짜리 물과 와인은 매일 깜빡하고 빈손으로 돌아오는 저에게는 참 고마운 아이템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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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간식은 원래 눈길도 주지 않는데 뉴욕 한복판, 힙스터의 성지에서 만난 '신라면'은 정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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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 호텔 건물에는 호텔을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커피숍과 레스토랑, 편집숍 등이 있습니다.

    1. 얼마 전 드디어 국내에도 상륙한 뉴욕 커피의 대명사 '스텀타운 Stumptown Coffee Rosters'이 있고,
    2. 2014년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Bar & Dining Room '더 브레슬린 The Breslin' 레스토랑도 있고,
    3. 패션 피플들의 마음에 지름신 폭풍을 몰고 오는 뉴욕 핫 편집숍 '오프닝 세레모니 Opening Ceremony',
    4. 시크한 뉴욕 남성들이 가득한 이발소 'RUDY'S' 등이 있습니다.

     

     

     

    INFORMATION

    뉴욕 '에이스 호텔 ACE HOTEL'

    주소 : 20 West 29th Street New York, New York 10001
    전화번호 : 1-212-679-2222
    홈페이지 : http://www.acehotel.com/newyork

     

     

     

     

     

     
    바람의열두방향

    여행이 즐거워지는 골목 레시피 '도쿄 맛집'(시공사) 저자. 단순하고 느리게 언제나 여행자의 모습이길 꿈꾸는 게으른 블로거. http://pansophy.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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