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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미국 최초의 아이리쉬 커피, 부에나 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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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미국, 음식

     

     

     

     

     

     

    미서부 최고 낭만의 도시 '샌프란시스코'

     

     

    덜컹덜컹 언덕길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

    오묘하게 아름다운 오렌지 빛의 금문교, 지옥의 섬 알카트라즈 등  

    세계적인 명소와 수많은 볼거리를 간직한 도시 .

     

     

     

     


     

     

    영화 <소살리토> 스틸컷

     

     

     

    개인적으로는 10년 전, 이 영화 <소살리토> 때문에

    샌프란시스코에 대한 환상을 품었던 기억이 납니다. 

     

    알록달록 예뻤던, 사랑의 기적이 이루어졌던,

    '소살리토'와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여행을 다녀오기 전까지,

    제게 샌프란시스코 하면 떠오르는 모든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다국적 배낭여행 인트레피트 썬트랙'의 지원을 받아 

    '무한 캘리포니아 8일'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었는데요,

     

     

    www.intrepid.kr

     

     

    '무한 캘리포니아 8일'에는 동일한 코스지만,

    L.A. IN + 샌프란시스코 OUT, 샌프란시스코 IN + L.A. OUT,

    이렇게 두 가지 케이스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비행 스케쥴에 맞추어,

    L.A. IN + 샌프란시스코 OUT으로 다녀왔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모든 여행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

     더욱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제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제일 먼저 달려갔던,

    1952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아이리쉬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부에나 비스타 The Buena Vista'입니다.

     

      


     

     

     

     

     

    '가장 맛있는 아이리쉬 커피는 아일랜드가 아니라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예전 대한항공 TVC에서 위 카피와 함께 풍부한 거품의 커피를 보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잊지 못했더랍니다~ㅎㅎ

     

     

     

     


     

     

     

     

    이번에 샌프란시스코 여행 공부를 하면서,

    '아!' 하고 다시 떠올라 제일 먼저 가보자 마음 먹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부에나 비스타 Buena Vista'는

    샌프란시스코의 하이라이트 '피셔맨즈 워프'에 자리하고 있고,

    명물 '케이블카' 파웰 하이드선의 종점에 위치하고 있기도 해,

    샌프란시스코 여행에서 두루두루 방문하기 좋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홀로 여행을 하게 되면, 자의반 타의반 친숙해지는 바 자리! 

    이 자리의 장점은 바텐더가 무언가 만드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미리 위스키를 담아두고, 주문과 함께 커피를 따른 후,

    크림을 얹어 아이리쉬 커피 한잔을 만드는데,

    고작 30초도 걸리지 않는 베테랑의 솜씨를 코 앞에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 잔만 마시고 길을 나설 생각이었는데

    한 잔으로는 아쉬워서 발 길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름만 커피고 사실은 칵테일인데

    해도 지기전에 두 잔을 비우니 기분이 아주 좋아지더라고요! ^^

    결국, 지는 해가 카페 가득 쏟아질 때쯤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아이리쉬 커피의 인기를 실감하게 할만큼

    빈 자리는 언제나 좀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한 10분 정도 기다렸는데,

     사람들이 가득해 북적북적 흥겨운 분위기도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피셔맨즈 워프를 돌아보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지나다 본 한밤의 부에나 비스타!

     (와우, 밤에도 인기는 여전하네요!)

     

    아이리쉬 커피는 두 잔에 15 달러!

    (한 잔에 당연히 7.50 이겠죠? ^^)

     

     

     

    2011 캘리포니아

     

     

    바람의열두방향

    여행이 즐거워지는 골목 레시피 '도쿄 맛집'(시공사) 저자. 단순하고 느리게 언제나 여행자의 모습이길 꿈꾸는 게으른 블로거. http://pansophy.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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