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희망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통해 얻게 된 낮고 겸허한 세상 바라보기를 통해 ‘공정한 세상’,’윤리적 여행’ ,‘착한 여행’, ’더불어 행복해지는 삶’ 으로까지 너른 시야를 갖춘 여행자가 되어간다. 그 이야기는 블러그, 잡지, 그리고 책을 통해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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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 황순원 문학관 2

매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 황순원 문학관

  매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 황순원 문학관      가슴 한 켠이 따스해지면서 시큰해지거나 혹은 봄날의 아지랑이처럼 아련한 그리움이 피어오르곤 하는, 그런 추억이 있으신가요?  저에게 그런 추억이란 아마 유년시절이 아닐까 싶어요. 4살 차이가 나는 막내오빠는 늘 어린 저를  …

거제 비밀의 숲, 봄 맞으러 떠난 산책 5

거제 비밀의 숲, 봄 맞으러 떠난 산책

  거제 비밀의 숲, 봄 맞으러 떠난 산책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바로 코 앞에 봄처녀가 왔는가 했더니 이렇게는 못가겠다며 시린 바람이 안간 힘을 씁니다. 그래도 결국은 꽃망울이 터지는 봄입니다. 따스한 기운 속 3월에 봄처녀마냥 들뜬 마음을 안고 별에서 온 …

강릉, 나만의 바다를 찾아서 2

강릉, 나만의 바다를 찾아서

  겨울 바다가 우리를 부른다 강릉, 나만의 바다를 찾아서      “ 엄마, 오늘은 여기 대관령에 바람도 무섭게 부니 바다 보러 가면 안 될까요?"” 대관령에서 겨울을 보내는 장기 여행 중인 어느 날 아침, 딸아이 손양이 내게 바다 여행을 제안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

백두대간의 울림, 대관령 능경봉 트레킹 4

백두대간의 울림, 대관령 능경봉 트레킹

  대관령 백두대간의 겨울 울림이 있는 길, 능경봉 트레킹      벌써 2014년도 보름이 훌쩍 지났습니다. 겟어바웃 독자 여러분은 알찬 새해 열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고, 새해가 되었으니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할텐데요. 그럴 때 …

한겨울의 태백, 시작을 찾아가다 2

한겨울의 태백, 시작을 찾아가다

  한겨울의 태백, 아이와 함께 '시작'을 찾아가다.      가기에는 멀고 험해서 언제나 마음으로만 먼저 달려가는 곳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한 번은 가야겠다고도 마음먹게 되며 손을 꼽아 보는 곳, 강원도 태백은 그중 한 곳입니다. 사실 오래 전 태백에 …

강원도 안반덕, 가슴으로 스며드는 고요한 겨울 2

강원도 안반덕, 가슴으로 스며드는 고요한 겨울

  안반덕, 가슴으로 스며드는 고요한 겨울  강원도 겨울여행 안반덕 트레킹      안반덕 또는안반데기라고 하는 강원도 두메산골 그곳을 알게 된 것은 조금 오래 전의 일입니다. 끌림의 시작은 태백시 식수 공급을 위한 광동댐을 건설하면서 물구덩이 속에 수장된 삼척시 하장면에 …

짧은 머뭄 긴 여운, 대한민국 독도 여행 3

짧은 머뭄 긴 여운, 대한민국 독도 여행

  짧은 머뭄 긴 여운, 대한민국 독도 여행     동쪽 먼 심해선 밖의 섬, 울릉도까지 가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울릉도는 동해안에서 직선거리로 130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아득한 섬이지요. 쾌속선으로 달려도 세시간 남짓 걸리고요. 그런데다 기상 조건에 따라 뱃길이 쉬이 …

아이와 함께 걷는 후쿠오카 도심 산책 1

아이와 함께 걷는 후쿠오카 도심 산책

  아이와 함께 걷는 후쿠오카 도심 산책 아이와 나, 둘만의 규슈 멘토링 여행      일본 규슈지역의 후쿠오카는 한국 인천공항에서 불과 1시간 2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해외여행지입니다. 아이들과  주말을 이용하여  2박3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될 경우 …

아이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후쿠오카의 별미들 2

아이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후쿠오카의 별미들

  후쿠오카 별미 Top 3 아이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후쿠오카의 별미들   딸아이와 단 둘이 떠난 2박 3일 규슈 여행. 후쿠오카와 벳부 지역을 중심으로 다니면서 가장 즐거웠던 것을 꼽으라면, 역시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여행을 가면 그 …

벳부, 일생에 한 번은 료칸의 밤을 3

벳부, 일생에 한 번은 료칸의 밤을

  아이와 나, 둘만의 규슈 멘토링 여행 벳부, 일생에 한 번은 료칸의 밤을     엄마, 료칸이 뭐에요?   딸아이 손양이 벳부에 도착해서 그날 묵기로 한 료칸 '벳부 유야'의 송영차를 기다리며 내게 물었습니다. 호텔, 이라고 설명하자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