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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만큼 보이는 발리 여행! [하나투어 Get About 발리여행 정보]

    GoM GoM 2010.07.29

    카테고리

    동남아, 기타

     

    아는 만큼 보이는 발리 여행![하나투어 Get About 발리여행 정보]

     

    어느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진 '인도네시아 발리'! 여러분은 발리하면 어떤 풍경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럭셔리한 풀 빌라와 야자수 아래 누워 휴양을 즐기는 이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하지만 그게 발리의 모든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행매니아 GoM님이 올려준 발리 여행기를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발리 속 '진짜 발리'의 매력을 찾아보도록 할게요~

     

     

    BALI...The Island of God



    발리하면 떠오르는건?


    허니문~? 풀빌라~? 휴양지~? 신들의 정원~? 발리 폭탄테러~?




    글쎄~... -ㅁ-??


     "발리하면 떠오르는 건?" 하고 외국인에게 물어보면

    아마 다른 대답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국내에선 아직 '럭셔리한 풀빌라에서 편하게 쉬며 즐기는 섬'이란 이미지가 강한 발리~

    그러나 개별여행자들의 천국인 발리는... 휴양만을 위한 섬이 결코 아니다!




    지금부터 발리의 매력을 하나 하나 꼭꼭~! 찝어 살펴보도록 하자 ^-'







    우선 발리의 지도를 보고~ 얘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음둥~ ^-'


          




    누가 발견한건진 모르겠지만...ㅋㅋ

    발리의 지도는 스누피의 머리와 닮았다~


    호오~ 그러고 보니? 상당히 닮았넹... '0'


    이중 스누피의 목쪽에 해당하는 지역이 발리섬의 메인 타운이라 볼 수 있다.

    좀더 큰 지도로 발리를 살펴보자면~








    자~ 발리의 중부와 북부 지역은 이렇게 산악지형이다.

    따라서 발리의 남부지역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머물며 여행을 하게 된다.


    그러나 발리의 남부지역에만 머물다 돌아왔다면...

    음.. 머랄까.. 발리에 발만 담그고 왔다고나 할까?


    5~6일 정도의 짧은 휴가 일정에서는 무리겠지만..

    발리에는 유독 장기 여행객들,

    그리고 다시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다른 여행지에 비해 많은 것 같다.



    머.. 그 이유는 다녀와 보면 알게 되겠지만.. ^^




    그럼 먼저 발리의 각 지역에 대해 살짝 설명을 해 보겠다~

    숙소를 잡을 때 참고하면 좋을 듯~ ^^








    간단히 지도를 보고 대략적인 거리를 설명한다면.

    꾸따 => 누사두아  (차가 안막히면) 15~20분 소요!

    꾸따 => 짐바란    약10분 소요!

    꾸따 => 스미냑  약 10분 소요!

    꾸따 => 우붓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만 발리도 한국처럼 출퇴근 시간엔 차가 한없이 밀린다.

    도로 폭도 좁고 대로도 별로 없기 때문~ 그래도 택시비는 저렴한 편이다~   





     

    꾸따 









    명실상부 '발리 최대의 번화가'인 동시에 '메인 타운'이라 볼 수 있다.



    대형 쇼핑몰들과 다양한 먹거리, 각지에서 온 여행객과 현지인이 어울리는,,,

    태국 카오산 로드 못지 않게 번잡한 거리다.


    또한 서핑을 즐기기 딱 좋은 알맞은 파도가 넘실거려

    초보자들도 재미나게 서핑을 체험해 볼 수 있다. 


    Tip! 사실 발리는 외국에서 '서핑여행지'로 더 유명하다.

    꾸따 해변 역시 서핑을 즐기는 호주인들이 몰려들면서,

    예전의 작은 어촌마을에서 지금의 다운타운으로 변모한 바 있다.)


     (아무튼 서핑 체험은 꼭 해보시길! 워터파크의 파도풀 보다 훨~재미있음)



    공항에서는 차만 안막힌다면 1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퇴근 시간대인 오후 4시~8시엔 차가 상당히 막힌다. 길이 하나라서.. -ㅁ-)


    워터붐 파크, 디스커버리 몰 등이 위치해 있고 스미냑, 카르푸 DFS 갤러리 등도 있다.








    실제 모습은 위 도로에 차들이 바글 바글..

    그리고 길 좌우 편으로 오토바이가 주루루룩 주차되어 있다고 보믄 된당. 


    키포인트 : 서핑 & 먹거리 & 쇼핑 (특히 생활용품..! 카르푸가 있다~)




    Tip! 서핑정보





    바루서프 : 한국인 강사 있음, 짐 보관 가능, 타올 수트 등 대여! 

    http://www.barusurf.com/










    스미냑 / 르기안






    꾸따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지역이 르기안 스미냑 지역이다.

    꾸따보다는 덜 복잡스러운 이곳은 발리의 청담동이라 불린다.

     -ㅁ- 근데 청담동이라 하기엔 차들이 너무 많다.  (꾸따보단 덜 하지만... )


    이곳의 매력은 바로 쇼핑!! 꾸따지역에도 여러 상점들이 즐비하지만.. 머랄까..

    동남아 스타일의 옷으로 '종류는 많지만 살만한 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발리에 많은 D &G나 폴로 등)


    그러나 스미냑 지역의 매장들은 독특한 디자인, 좋은 소재, 착한 가격

    3박자를 두루 갖춘 (물론 착하지 않은 럭셔리한 가게들도 많다) 쇼핑하기 최적의 장소다!

    나도 쇼핑할게 없다며 투덜거리다가 마지막 날 이곳에서 양손 가득 쇼핑을 하고 돌아왔다.




    포인트는... 발리에서 쇼핑이 주목적이라면 스미냑 지역을 주의 깊게 보도록 하자!!!

    또한 스미냑 지역에는 럭셔리한 풀빌라도 많으니.. 머 발리의 청담동이라 할만 하겠다.


    키포인트! : 청담동 / 쇼핑






     

     

    누사두아





     

    제주도에 중문단지가 있다면 발리에는 누사두아 리조트 단지가 있다!

    드넓고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하얀 백사장 부근에 위치한 리조트 단지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다.


    각 호텔들은 비치를 공유하고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다른 리조트들도 둘러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대형리조트들은 발리의 전통과 현대식 인테리어를 멋스럽게 접목했고,

    신흥 리조트 단지는 (이전에는 사누르 지역) 굉장히 깨끗하다.

    발리 폭탄테러이후 리조트 내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검색도 철저해졌다.

    안심 안심~


    다만 리조트에 따라 주변 편의시설 (식당, 쇼핑몰)이 없다는 단점도 있으나,

    누사두아 쇼핑몰이나 레스토랑으로 이동할 때

    택시를 타도 5분 정도면 도착하고 택시비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이동에 불편함은 없다.


    그러나 역시 꾸따 시내에 나갈 때에는 번잡한 러시아워를 피해 나가는 것이 좋다!

    (차가 막힐 경우 누사두아에서 DFS갤러리까지 40분이상 소요되기도 한다.)

    발리는 택시비가 정말 싼게 맘에 든다~ ^^

     

    누사두아의 위쪽은 브노아 지역인데, 이곳은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변을 따라 각종 해양 스포츠 숍이 주르르륵~ 늘어서 있으니,

    맘에 드는 곳에서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스쿠버 다이빙 등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입 맛에 맞게 골라 사용하면 되겠다. 단 흥정은 필수!


    키포인트 : 조용한 휴식








     

    우붓


      

    간혹 여행사 패키지에서 우붓은 하루 정도 방문하는 장소에 그치곤 하는데, 

    우붓지역은 꼭 1박 이상을 해보길 권장한다.

    환상적인 발리 아트 (미술관이나 갤러리 수준이 상당히 높다)를 감상할 수 있는 동시에,

    한적한 거리에는 유니크하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즐비해 살 것도 많다~


    맛있는 음식, 그리고 발리 전통 문화 등을 접할 수 있어,

    '발리 속 진짜 발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우붓 남쪽의 몽키포레스트에서 원숭이와 하나가 되는 멋진 체험도 가능하고,

    네까 미술관 앞 와리스바룽에선 시원한 빈땅맥주에 맛난 바비큐립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발리가 섬마을이지만 우붓의 주요 풍경은 논인데,

    (다른 휴양지 숙소앤 없는 논 뷰 가 있다ㅋㅋ)

    우붓근방의 뜨갈랑랑에서 논 뷰를 바라보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겨도 좋을 듯~ ^^


    발리 최대의 유적 구눙까위와,

    인공해자의 독특한 양식으로 지어진 따만 아윤 사원, 발리 유일의 동굴사원 고아가자 등,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붓에 간다면, 자전거 투어를 꼭 해보자~

    가이드와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우붓 시골의 구석구석을 돌며

    현지의 생생한 모습과 그네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재미난 투어다!

    (외국인에겐 발리의 어트랙션 No.1 이다.  trip adviser을 참고하시길!) 



    키포인트 : 진정한 발리







     

    사누르






    사누르는 발리가 서핑으로 유명해지면서 제일 처음 만들어진 리조트 단지다.

    맨 처음 생긴 곳이기 때문에, 리조트의 역사는 깊다.. (오래되었다는 말~ ^^;)

    그 때문인지 패키지 여행사에서 저렴한 상품을 구성할 때

    주로 사누르 지역의 리조트를 사용한다. 꾸따까지는 20여분 정도 소요!



    누사두아에 비해 그 명성은 좀 떨어지지만..

    그런 만큼 한적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찾을만한 곳이다.


     키포인트 : 경제적 휴식


     




     

     

    짐바란







    다음은 '짐바란 씨푸드'로 유명한 짐바란 지역이다.

    사실 짐바란 씨푸드는 식당 한 곳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짐바란 베이를 해운대라고 보면, 해운대 주변에 횟집들이 즐비한 것처럼...

    짐바란 베이 백사장엔 해산물 BBQ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다.


    가게마다 구성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바가지 요금을 주의하기 위해선 현지인에게 물어보고 가는게 최고일 듯!



    하지만, 너무 상업화한 요즘 짐바란은... 개별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아니다.

    이미 인터콘티넨탈, 리츠칼튼, 포시즌등의 초특급 호텔들이 포진해 있다.

     

     키포인트 : 씨푸드와 특급호텔







    멘장안




    발리의 바다는 별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멘장안 섬의 바다를 꼭 보여주고 싶다.

    발리의 바다색이 별로라는건 발리의 일부만을 보고 내린 결론이란 말씀!!




    출처 :  http://www.belajardiving.com/balitrip.php





    멘장안 섬은 발리의 서부 국립공원에 속한 섬이다. 사람은 살고 있지 않은 무인도~!

    발리 중심부에서 멘장안 섬을 즐기기 위해선 넉넉히 2박3일의 일정을 잡아야 하므로, 

    단기로 가는 발리여행으론 방문하기 힘든 곳이다. 또한 섬에선 단 4시간만 머물수가 있다.

    하지만 발리에서 스노쿨링이나 다이빙을 제대로 즐기자 한다면 멘장안 섬 만한 곳이 없다는 것!


    이밖에도 로비나, 렘봉안 등 발리의 멋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스팟은 많다~!

    위 지역을 다녀오지 않고, 발리의 바다가 별로라느니, 하는 말은 삼가도록 하자 ^-'


    키포인트: 환상적인 바다







    위에서 소개한 지역 외에도 발리 곳곳에는 정말 매력적인 곳들이 많다.

    이런 섬을 5~6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 돌아보기는 힘들기에...

    많은 여행객들이 늘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래도 발리를 좀더 멋지게 돌아보려면,

    적어도 두 지역 정도는 머물며 숙박하는 게 좋을듯~


    밤 문화를 즐기고, 쇼핑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시내구경을 자주 나갈 사람이라면 꾸따로~

    꾸따도 매력적이지만,,, 살짝 번잡한게 싫다면 스미냑으로~

    조용한 해변의 비치배드에 누워 칵테일을 즐기며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려면 누사두아 혹은 사누르~

     

    그리고 휴양지로서의 발리가 아닌,

    '신들의 섬' 발리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며 좀더 이국적인 풍경을 보길 원한다면 우붓으로~!!!






    발리 여행의 시작!!!

    먼저 지도를 펴고 공부를 해보자 ~ ^^

     





     

     





    Posted by GoM  

     







     


    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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