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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라에 꼭! 담아야 할 코타키나발루 출사지 4

    601김실장 601김실장 2019.01.02

    카메라 들고 떠나는 여행, 인생샷 하나는 건져 보자!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보르네오섬 북단 사바주에 있는 휴양 여행지다.
    세계 3대 석양으로 유명한 이곳에 석양 이외에도 놓치지 말아야 할 사진 촬영 포인트가 있었으니...
    KK라고도 불리는 이곳 코타키나발루의 매력 포인트를 함께 돌아보도록 하자!
     


    리카스 모스크 Likas Mosque
    Jalan Pasir, Jalan Teluk Likas, Kampung Likas, 884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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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카스 모스크는 사실 파란색 돔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하다. 이 블루 모스크는 사바주에서 가장 큰 모스크로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백색의 사원과 파란 하늘, 그리고 물에 반영된 사원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많은 애호가의 주목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세계 3대 석양으로 잘 알려진 코타키나발루이지만, 도시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리카스 모스크는 빠뜨리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진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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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_블루모스크_01-601김실장_56865902.jpg현대 이슬람 건축의 우아한 예를 볼 수 있는 블루 모스크. 1997년 완공되었으며 최대 12,000명의 신도를 수용할 수 있음.

     

     

     

    UMS 모스크 University Mlaaysia Sabah Mosque
    UMS Mosque, Jalan UMS, 884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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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소개한 블루 모스크와 대조를 이루는 곳. 바로 '핑크 모스크'다. 정식 명칭은 UMS 모스크로 세계적인 명문대로 손꼽히는 사바 주립 대학교 내에 있는 사원이다.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학교의 대지는 엄청나게 넓다. 따라서 차량을 이용하여 교내 정문을 출입하여도 10분 정도를 찾아 들어가야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 입장만 하여도 5링깃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하지만 사원 가까이 접근도 가능한 곳이므로 은은한 핑크빛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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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_핑크모스크_66726188.jpgUMS는 1994년 11월에 설립된 말레이시아의 아홉 번째 공립대학교. 해양 박물관과 모스크는 관광 코스로도 인기가 많음.  

     

     

     

    제셀톤 포인트 Jesselton Point
    Janlan Haji Mat Saman, 88300 Kota Kinabalu, Sab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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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 모든 여행자가 한 번쯤 거쳐 가야 하는 필수 코스. '제셀톤 포인트'다. 이곳은 코타키나발루 대표 항구이자 페리 선착장으로 인근 섬 투어나 물놀이의 출발점이 되는 곳이다. '제셀톤'이란 지명은 영국 식민지 당시 붙여진 이름으로 1963년에 독립하면서 코타키나발루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지만, 이곳 항구는 예전 이름인 '제셀톤'을 그대로 사용 중이다. 항구 주변에는 크고 작은 다양한 요트와 보트들이 즐비하게 자리하고 있어 푸른 바다와 함께 휴양지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색적인 항구의 모습 때문에 현지 웨딩촬영은 물론 수많은 관광객의 촬영 포인트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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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셀톤002_11794604.jpg툰두 압둘 라파크의 섬 투어 및 라부안으로 가는 페리의 출발지. 건물 내 작은 여행사들이 밀집되어있어 직접 투어 예약 가능.

     

     

     

    핸드크래프트 마켓 & 필리피노 마켓 Handcraft Market & Filipino Market
    Jln.Tun Fuad Stephens Stephens Sinsuran, 88000 Kota Kinaba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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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정적인 사진 포인트를 감상했다면 이제는 역동적인 사진을 만들어 볼 차례다. 언제 가보아도 즐거운 활력소가 넘치는 곳. 바로 코타키나발루 마켓이다. 시내에 있는 재래시장은 하나의 미로처럼 연결된다. 크게 '핸드크래프트 마켓'과 '필리피노 마켓'이 주요 포인트이다. 핸드크래프트 마켓은 마치 우리나라 동대문, 남대문 시장처럼 사람 한 명 겨우 지날 수 있는 좁다란 골목을 걸으며 각종 기념품 및 동남아시아다운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다. 필리피노 마켓은 필리핀 이주민들이 모여 형성된 마켓으로 각종 과일을 비롯한 먹거리가 풍부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라 말할 수 있겠다. 이곳에서 소확행을 누리며 이색적인 코타키나발루의 인생샷을 만들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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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키나발루_필리피노마켓_01_601김실장_92864306.jpg낮과 밤의 모습이 확연히 다른 곳. 낮에는 조금 더 여유로운 말레이시아의 민낯을, 밤에는 사람 냄새 풍기는 활력의 거리.

     


    ※ 취재지원 : Get About 트래블웹진


    사진 촬영은 정말 단순한 일이지만,
    그것이 의미를 갖도록 만들어 내는 것은 믿을 수 없이 복잡한 일이다.       


    -로버트 카파-

    601김실장

    공간디자이너 겸 여행사진가! 겟어바웃으로 인해 이제는 본업 보다도 프리랜서 여행사진가라는 타이틀이 익숙해진 지구별 여행자. instagram.com/601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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