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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3대 명천, 나고야 게로 온천마을!

    Get About Get About 2012.04.26

    카테고리

    일본, 기타, 휴양



      

    나고야 NAGOYA

     

    게로 (下呂) 온천마을

     

     

     

     

       

     

    봄날의 나른함이 깊어질수록

    일상의 자극이 될 수 있는 여행이 절실해집니다.

     

    하지만 막상 여행을 떠나려고하면 이런 저런 고민부터 앞서게 마련이죠?

    특히나 직장에 얽매인 몸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괜히 여행을 갔다가 연차와 통장은 물론 체력까지 축내는 경우도 다반사죠!ㅎㅎ

    하지만 거리 상으로도 가깝고 친구들과 마음 편히 푹~ 쉴 수 있는 여행이 있다면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를 비롯한 수많은 직딩들에게

    자신있게 권하고 싶은 여행~~~ 바로 일본 중부 지역으로 떠나는 온천 여행입니다! ^^

     

     

     

     

     

     

    우리나라 인천 혹은 김포 공항에서

    비행기로 2~3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일본의 나고야!

    그리고 나고야를 둘러싼 일본의 중부 지역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합니다.

     

     

     

     

     

     

    해발 3,000m에 이르는 산과 너른 바다가 부드럽게 감싸고 있으며,

    그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온천도 다수 존재하죠!

     

     

     

     

     

    오늘 소개할 중부 지방의 게로 마을 또한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온천 명소'인데요,

    나고야 도심과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어 더없이 좋은 추천 여행지입니다!

     

     

     

     


     

     

    게로 온천마을은?

     

     

     



     

    게로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온천마을입니다.

    에도시대의 유명한 유학자 하야시 라잔(1583∼1657)은 자신의 시문집에

    군마현의 구사쓰, 고베시의 아리마와 더불어 일본의 3대 명천으로

    이 마을을 소개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나고야에서 급행열차로 1시간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해발 368m의 게로 역에 내리면 바로 온천마을에 접어들기 때문에

    간사이 지방을 처음 찾는 여행자라도 수월하게 찾아갈 수 있지요! ^^

     

    온천마을에 들어서게 되면 하늘로 치솟는 온천수가 보이는데,

    그 앞엔 우아한 자태의 백로 한 마리 석상이 서서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거리에는 유카타 차림의 연인들이 게다를 신고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는데요,

    오늘날까지 옛 온천마을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 싶어 신기하기만 하네요!

     

     

     

     

     

     

    늦은 밤, 클래식한 멋이 살아있는 게로 대교!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 코스로 이만한 곳이 없겠죠? ^^

    유럽풍의 로맨틱 가로등이 따스하게 연인들을 비춰줍니다.

     

     

     

     

     

     

    그렇게 낭만적인 게로의 온천가를 걷다가,

    발만 담그는 족탕인 '아시유'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무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연인의 모습도 참 예뻐 보이네요!

     

     

     

     

     

    강변에는 스무 명 정도 들어갈 만한 노천탕도 보입니다.

    늦은 밤인데도 사람들이 모여 앉아 여유로운 온천욕 중!

     

    동네 사람이든 휴양객이든 편안하게 어울려

    달빛 아래 노천욕을 즐길 수 있다니 참 보기 좋았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당장에라도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고 싶지 않나요? ^^

     

     

     

     

     

     

     

     

     

     

    전통 료칸, 오가와야에서 하룻밤!

     

     

     

     

     

     

    처음 이곳을 찾은 여행자라면 게로 마을에서 하룻밤 묵어보는 것도 멋진 추억이 될텐데요,

    일본 전통여관을 체험할 수 있는 고급료칸 오가와야(小川屋)를 추천해드립니다!

     

    게로카와 동쪽에 자리한 이곳은 SBS 드라마 '나쁜 남자'의 촬영지로도 꽤 유명한데,

    미용에 좋은 온천수가 끓어오르는 다양한 욕탕이 마련되어 있어

    한번 가 본 이들은 꼭 다시 찾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정갈한 첫 인상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여관의 직원들은 모두 정통 기모노 차림으로 손님을 대하는데,

    겉모습 뿐 아니라 그 세심한 서비스에 반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객실 또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총 104실 / 서양식과  일본식 中 선택 가능),

    마치 기름을 바른 듯 피부를 매끈거리게 해주는 온천 시설이 무엇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곳의 뛰어난 수질은 에도시대부터 그 효능을 인정받아왔다고 하는데요,

    류머티즘성 질환이나 신경마비에 특히 좋고 피로회복 및 피부미용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예약/문의 : 0576-25-3121 / www.gero-ogawaya.net

     

     

     

     

     



     

    동화 속 마을 같은 시라카와!



    게로 온천마을만 보고 떠나기 아쉽다면,

    자동차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시라카와 마을도 찾아보세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된 곳인데요,

    하쿠 산 기슭에 자리한 시골 마을 시라카와에는

     

    일본 중부 산간 지역의 전통가옥 100여 채가 들어서 있어

    관광객들에겐 색다른 볼거리가 됩니다.

     

     

     

     

     

     

    가옥은 폭설에도 꿋꿋하게 서 있고자 독특한 형태로 설계됐는데,

    억새지붕이 참 소박하면서도 정겨워 보이지 않나요? ^^

    눈이 많이 와도 잘 흘러내리도록 고안한 디자인도 인상적이네요!

     

    독자 여러분도 동화 같은 마을 시라카와를 거닐며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Travel Tip > 나고야에서 게로까지!

     

    JR나고야역 => JR게로역

    약 1시간 27분 소요 (와이드 뷰 익스프레스)

     

     

     

    연관 여행정보 > 2012년 나고야가 뜨는 6가지 이유!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07564

     

     

     

    연관 여행상품 > 나고야 & 게로 여행 예약 사이트

     

    패키지 / 에어텔항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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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여름, 가을, 겨울...언제고 당신의 여행길에 동행하는 행복한 여행가를 꿈꿉니다. 안녕하세요, 하나투어 '겟어바웃 트래블웹진'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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