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때로는 느긋하게 때로는 활기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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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연령대와 성별의 구성원이 함께 여행을 하다 보면 두루두루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고르는 것이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하면 아이가 지루해 할 가능성이 크고, 아이 뒤만 따라다니다 보면 내가 왜 여행을 왔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까지 고개를 듭니다. 다행히 경북 의성에서는 어른 아이의 눈높이에 두루 맞는 여행지가 많아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시부모님, 저희 부부, 그리고 아직 만 3세가 되지 않은 아이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의성의 명소들을 쏙쏙 골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의성의 전통마을을 찾아서, 산운마을과 사촌마을

안동의 하회마을과 경주의 양동마을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입니다. 하지만 두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경상북도 의성을 방문하기 전까지는 이곳에도 하회마을이나 양동마을 만큼 멋진 전통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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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운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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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운마을 풍경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위치한 산운마을은 조선 선조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룬 이래, 관직에 나간 인물을 여럿 배출한 곳이라고 합니다. 영천이씨 집성촌인 이곳 산운마을에는 학록정사(지방유형문화재 제242호), 운곡당(민속문화재 제165호), 소우당(중요민속문화재 제237호), 점우당(민속문화재 제166호) 등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을 비롯해 전통가옥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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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우당(중요민속문화재 제237호) 입구

 

저희 부부와 어린 아들, 그리고 시부모님이 함께 했던 이번 여행을 위해 우리는 산운마을소우당을 숙소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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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우당 별채 정원. 가을에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중요민속문화재 제237호로 지정된 이 전통가옥은 안채, 사랑채, 대문채, 별채로 구성됩니다. 특히 담과 문으로 가옥의 다른 공간과 분리되어 있는 별채에는 연못과 넓은 정원이 딸려 있는데 그 아름다움 덕분에 ‘영남 제일의 정원’이라 칭송 받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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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우당 별채의 큰 방에서 문만 열면 이런 풍경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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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우당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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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에서 만난 아름다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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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숯과 고기를 사와 소우당 별채 마당에서 가족끼리 바비큐 파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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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우당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마트에서 사 온 고기는 그야말로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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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종일 마늘밭을 수도 없이 봤는데, 의성 마늘을 먹지 않고 떠날 수는 없죠. 마늘도 아낌 없이 팍팍 구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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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우당 정원

 

가족만의 오붓한 시간을 원했던 우리는 소우당 대표님의 조언을 받아들여 별채를 이용했습니다. 해가 진 후 처음 만났던 소우당의 모습도 아름다웠지만 새벽녘 희미한 햇살 아래에서 만난 소우당은 가히 신비로울 정도였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같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고즈넉한 풍경. 정원의 정자에 앉아 연못을 내려다보니 어른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헤엄쳐 다니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눈에 들어옵니다. 우거진 나무 위에서는 이름 모를 새들이 지저귀고 새벽 이슬 맞은 풀들은 더욱 향긋한 내음을 내뿜는 것만 같았습니다. 발 밑으로 밟히는 흙과 풀을 느껴보고 정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이름 모를 꽃과 풀을 만나는 시간.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 마음 편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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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부터 일어나 정자에서 별채 정원을 즐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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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못과 정자 뒤쪽으로는 이렇게나 넓고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져 있답니다. 아이도 안심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지요.

 

소우당의 정원에 매료된 아이는 새벽부터 일어나 정자에 앉아 간식을 먹고, 자전거를 타고 정원을 탐험하고, 오랜 세월에 걸쳐 반질반질하게 갈고 닦여진 한옥 마루에 앉아 개미와 벌레의 일상을 구경합니다. 의성 산운마을 소우당에서의 하루는 저희 가족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습니다.

 

 

# 의성 산운마을 소우당(중요민속문화재 제237호) 정보      

- 주소: 경북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171-3(산운마을길55)

- 전화번호: 054-834-7762/ 010-5246-7762

- 웹사이트: http://소우당.com

- 체크인 3시 이후, 체크아웃 12시 이전

- 5대까지 주차 가능

-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부엌과 조리기구, 바비큐 그릴이 준비되어 있음. 숯과 고기는 직접 준비 필요

- 별채의 경우, 매우 작은 화장실 한 칸만 마련되어 있으므로 샤워는 안채로 이동해서 해야 하고, 방이 두 개이긴 하지만 한 방은 성인 두 명이 누우면 꽉 찰 정도로 좁다는 점을 염두에 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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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촌마을 풍경

 

내친 김에 의성에 있는 또 하나의 전통마을인 사촌마을도 방문했습니다. 고려말 김자첨이라는 인물이 이곳으로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고 이후 만취당 김사원, 천사 김종덕 등 조선시대 영남학파의 대표적인 학자들을 다수 배출한 선비정신 오롯한 전통마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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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당(보물 제 18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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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당 내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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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당 기둥을 만지며 세월을 느껴봅니다.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보물 제1825호인 만취당은 부석사 무량수전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사가의 목조건물이라고 전해집니다. 5월답지 않게 뜨겁던 날, 머리 위로 내려 꽂히는 햇살을 피해 만취당에 들어섰습니다. 과거, 문중의 중요한 안건들이 결정되고 처리되는 장소로 쓰였다는 이 오래된 건축물을 바라보며 사촌마을의 과거를 잠시 떠올려봅니다. 보물로 지정된 곳인 터라 만에 하나 어린 아이가 뛰어 놀다가 건축물에 해를 입힐까 우려했었는데, 다행히 낮잠을 자 주어 그런 걱정 없이 여유롭게 건축물을 둘러볼 수 있어 더욱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아이가 자라면 다시 한 번 함께 찾아와 만취당과 사촌마을을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집니다.

 

 

#의성 사촌마을 정보

- 주소: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917-1

- 웹사이트: http://i-sachon.com

 

 

 

여기서 잠깐! 의성 사촌마을과 함께 둘러볼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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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의병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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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의병 기념관 전시 모습

 

사촌마을을 방문했다면 마을 입구에 있는 의성 의병 기념관도 함께 둘러보기를 추천합니다.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 이후 전국에서 의병이 들불처럼 일어났는데 사촌마을 출신인 의병장, 김상종을 필두로 당시에 활약했던 의성 지역 의병들의 이야기를 이곳에서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의성 의병기념관 정보

- 주소: 경북 의성군 점곡면 일직점곡로 1139

- 전화번호:  054-834-2321

- 주차: 기념관 앞에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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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 사촌리 가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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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 끝에서 끝까지 왕복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의성 사촌리 가로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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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숲길에는 수령이 300년에서 400년 된 나무들과 온갖 풀꽃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기 제격인 장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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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마을은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마을 뒤쪽으로는 문필봉이, 왼쪽으로는 좌산이 있어 좌청룡의 형상을 띠고 있으나 오른쪽에 우백호의 역할을 할 지형지물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른쪽을 보호하기 위해 사촌마을 서쪽 매봉산 기슭에 길이 약 1,040m, 폭 40m의 방풍림을 조성했는데 이것이 바로 지금의 사촌리 가로숲입니다.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된 이 숲길에는 평균 수령이 300년에서 400년에 이르는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등 500여 그루의 나무가 있으며, 유성룡의 어머니가 친정인 사촌마을에 다니러 왔다가 이 숲에서 유성룡을 낳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흙을 밟고 나무내음 즐겨가며 천천히 산책하기에 좋은 사촌리 가로숲길. 주차장에서부터 길 끝까지 왕복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만한 곳이라 온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에도 적당합니다.

 

 

# 의성 사촌리 가로숲(천연기념물 제405호) 정보

- 주소: 경북 의성군 점곡면 사촌리 356

- 전화번호: 054-830-6549

- 여행팁: 사촌리 가로숲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서 사촌마을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사촌마을까지 도보 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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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곡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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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곡 벽화마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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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겨운 느낌의 그림이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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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촌마을에서 지척인 점곡벽화마을에는 선비를 상징하는 매화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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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마을점곡벽화마을로 이어집니다. 사촌마을만취당으로부터 지척에 위치한지라 선비를 상징하는 매화나 학을 그린 그림도 여럿이고 이제는 사라져버린 농촌 풍경도 그림으로 되살려 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정겹습니다.

 

 

 

의성에서 만나는 공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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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쳐가지 않도록 잘 살펴봐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삼한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과거와 연결된 의성의 현재를 이야기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더 먼 과거로 되돌아갑니다. 의성군 금성면 제오리에는 천연기념물 제373호로 지정된 공룡 발자국 화석이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억 1500만 년 전인 중생대 백악기에 만들어진 공룡 발자국 화석이라고 하는데 도로 확장공사를 하던 도중에 우연히 발견된 터라 지금도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게 새겨진 커다란 바위 바로 옆에 도로가 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길가에서 갑자기 화석이 나타날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까닭에 하마터면 이곳을 그냥 지나쳐갈 뻔 했었는데요, 가는 길을 유심히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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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나 큰 발자국을 남긴 생물이 이 지구상에 살았다 멸종되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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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시다고요? '의성 제오리 공룡'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증강현실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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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우리가 서 있던 풍경을 배경으로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전봇대와 공룡이 함께 하는 풍경이 묘합니다.

 

 

#의성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천연기념물 제373호) 정보

- 주소: 경북 의성군 금성면 제오2길

- 웹사이트: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where_tour.jsp?cid=12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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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운생태공원. 산운마을 초입에 있습니다.

 

제오리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때문일까요? 의성에서는 공룡을 테마로 한 공원이나 놀이터 등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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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운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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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려면 놀이터는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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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운생태마을에 있는 놀이터도 공룡을 테마로 꾸며져 있습니다.

 

산운마을 입구에 있는 산운생태공원은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운영되고 있는 생태전시관과 더불어 연못, 분수, 놀이터, 산책로 등으로 구성된 공원으로 꾸며져 있는 곳입니다. 전시관 내 공룡 전시실은 물론, 티라노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등 실제 공룡의 모습을 한 조각들과 공룡을 테마로 만든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산운생태공원 정보

- 주소: 경북 의성군 금성면 수정사길 19

- 전화번호: 054-832-6181

- 웹사이트: http://sanun.usc.go.kr/

 

 

 

진정한 산사의 아름다움, 천년고찰 고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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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사 가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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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사 가운루

 

이제 의성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고운사로 향합니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서기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대사가 ‘높이 뜬 구름’이라는 의미의 고운사(高雲)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으나 후에 최치원이 고운사에 있는 가운루(경북 유형문화재 제151호)와 우화루를 건축한 이후 그의 호인 고운(孤雲)을 따 고운사(孤雲)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천년고찰, 고운사는 사찰 내 약사전과 석가여래좌상이 보물급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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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사 경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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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내에는 찻집과 기념품 가게도 있습니다. 차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문을 닫을 시간이라 아쉽게도 뒤돌아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아직 먼 길을 걷는 것은 버거워하는 어린 아이를 위해 우리는 일주문 옆 주차장에 차를 세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산문 바깥에 주차를 하고 조용하고 신비하기까지 한 천년 숲 터널을 걸어 일주문이 있는 곳까지 올라오고 싶었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하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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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개에 이르는 말사를 거느린 사찰이라고는 하지만 규모나 꾸밈이 소박합니다. 그 덕분일까요? 사찰은 물론 사찰이 자리한 주변의 자연환경도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서로 낮춤으로서 다 함께 올라가는 아름다움. 그런 것을 저는, 이곳 고운사에서 느꼈습니다. 게다가 산문에서부터 사찰에 도착하는 길목에 요란뻑적지근한 기념품 가게나 음식점이 없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놀이터에서 폴짝폴짝 뛰어 노는 것이 가장 좋을 아이도 이곳에서만은 신기하게도 조용히 주변을 둘러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사찰과 자연이 함께 하는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싶으신 분께, 고운사를 추천합니다.

 

 

#고운사 정보

- 주소: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구계리116)

- 전화번호: 054-833-2324

- 웹사이트: http://www.gounsa.net

- 고운사에서는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체험관도 운영하고 있으며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 참고

 

 

※ 겟어바웃 취재로 작성된 여행기입니다.

 

상상

책, 여행, 전시, 그림, 공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몽실몽실. 취미생활자, 상상입니다. ☺ http://blog.naver.com/seefahrt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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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2) 트랙백수(0)
  1. 정말 여유롭게 의성을 여행하신 것 같아요 :) 더구나 이렇게 아이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신게 가장 부럽습니다 :) 저희 조카데리고 꼭 의성에 방문해봐야겠어요 :)

    • 의성,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고 어른들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도 있고 말이죠. 의성으로 가족 여행 한 번 다녀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