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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베가스를 품고 있는 네바다의 사막

    발없는새 발없는새 2011.03.11

    카테고리

    미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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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 이야기가 이제 지겨워지셨죠? 그래서 제가 열심히 작성하는 포스트에 대한 흥미도 덩달아 뚝 떨어지셨죠? 참말로 섭섭하옵니다 ㅠ_ㅠ 아직도 라스베가스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가 산더미처럼 쌓였지만, 분위기를 전환하여 다시 한번 열기를 불태우고자 마침내 라스베가스를 벗어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금부터야말로 제가 이전에는 여행지로 전혀 끌리지 않았던 미국에 반하게 됐던 대자연이 펼쳐집니다. 다들 초심(?)으로 돌아가셔서 눈에 불을 켜고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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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발 없는 새, 네바다 사막을 날다

     

    한국을 훌쩍 떠나온 지도 어언 나흘째, 마침내 라스베가스라는 우물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물에서 허우적거릴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길을 떠나기 전에 먼저 허기부터 달래야겠죠? 어느새 더 이상은 새삼스럽지도 않은 한식을 아침식사로 택했습니다. 참 희한한 일이에요. 남의 나라에서 우리의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다는 게 말이죠. ^^

     

    저희가 들린 'Ginseng BBQ'라는 곳은 스트립에 있는 몇 안 되는 한식당입니다. 해장국, 갈비탕, 불고기 등의 토종 한국음식이 많아서 라스베가스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필히 방문하시게 될 듯합니다. 고인이 된 최진실 씨 그리고 한류 스타 장동건 씨와 이병헌 씨도 예전에 들러서 식사를 하고 가셨더군요. 참, 스트립에 있는 만큼 24시간 영업이니 한국음식이 그리워지시면 언제라도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M&M 월드' 근처에 있으니 금세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홈페이지(클릭)에 있는 주소를 참고하셔서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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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를 든든하게 채웠으니 본격적으로 길을 떠납니다. 목적지는 유타주에 속한 자이언 캐년! 비행기 예약문제로 캐년이라고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그랜드 캐년을 보지 못했지만, 그랜드 캐년만 캐년이 아니란 것을 곧 알게 됐습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자이언 캐년까지는 편도로 서너 시간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이제야말로 본격적으로 미국의 도로를 질주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방심한 탓에 국제면허증을 깜빡하는 희대의 비극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덕분에 여행이 끝날 때까지 운전은커녕 스티어링 휠도 한번 못 잡아봤습니다. 내내 속에서 꿈틀대고 있는 질주본능을 억제하느라 혼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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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며 익히 확인했듯이, 라스베가스 시내를 벗어나기가 무섭게 곧장 허허벌판이 펼쳐졌습니다. 그 말 그대로 정말 무서울 지경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이런 광경은 보질 못했습니다. 어떻게 도시에서 빠져나오자마자 주변에 보이는 것이라곤 그 끝을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메마른 땅뿐인 것인지 놀랍더군요.

     

    한편으로는 이런 사막의 한복판에 라스베가스와 같은 휘황찬란한 향락의 도시가 있다는 것이 경이로울 지경입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인간의 내면이 간직한 거대한 욕망의 산물일 수도 있고, 자연에 버금가는 인간의 위대한 능력의 상징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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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다(Nevada)'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눈으로 덮인'이라는 뜻의 단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사막부터 연상되는 지역에서 눈이라니 이상하죠? 스페인이 통치하던 초창기에 서쪽에 있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눈이 쌓여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도 지역에 따라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네바다에 사막만 있는 것은 아니란 얘기죠.

     

    라스베가스를 품고 있는 네바다는 미국에서 일곱 번째로 큰 주(州)입니다. 면적은 약 286,000㎢로 남한보다 세 배 가까이 크고, 한반도 전체를 놓고 봐도 1.3배 가량 큽니다. 자, 이제 제가 어떤 기분을 느꼈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하죠? 특히 라스베가스가 위치한 남부지방의 사막지대는 도시를 벗어나면 삭막하기 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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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스레 '망망대해 일엽편주(茫茫大海一葉片舟)'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북유럽을 여행할 때도 똑같은 생각을 했었죠. 하지만 장장 500km 이상을 달려도 보내주질 않던 북유럽의 울창한 숲과는 달리, 미국의 사막지대는 생명체가 내뿜는 기운이 적어 "광활하되 황량하다"라는 인상이 짙었습니다.

     

    아울러 전자는 어디라도 차를 멈추고 밤하늘을 지붕 삼아 잠을 청하고 싶다는 바람이 절로 생겼습니다. 반면에 후자는 그랬다간 쥐도 새도 모르게 황천행이겠다는 불길함이 엄습하더군요. 같은 대지(大地)라도 감상이 이리 다를 수 있으니, 자연도 아수라 백작처럼 양면성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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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에 서식하는 식물들은 대개 앙상한 편입니다. 식물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물을 제대로 흡수할 수가 없어서 그렇겠죠? 생존을 위해 꽃과 열매는 물론이고 잎도 피우지 않은 채로 물의 소비를 최소화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그러고 보면 환경에 따른 변화나 진화는 비단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생존본능은 아니에요. 이런 것도 다 일종의 자연의 신비랄까요? ^^

     

    우리가 아는 사막식물로는 '회전초(Tumbleweed)'가 있습니다. 아마 다들 서부영화에서 한번쯤은 보셨을 거에요. 악당과 주인공이 결투를 앞둔 을씨년스러운 풍경 뒤로 바람에 휘날려 굴러가던 것이 바로 회전초입니다. 보통 그 자체가 하나의 식물인데, 때로는 식물의 일부가 죽어서 떨어져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흡사 서부영화의 마스코트와도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골치 아픈 녀석입니다. 바람에 굴러다녀서 연약한 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제법 단단하고 날카롭더군요. 돌개바람에 밀려 날아오는 회전초에 살짝이라도 닿으면 살이 찢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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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미국의 고속도로 풍경

     

    미국 고속도로의 표지판입니다. 반 마일만 더 가면 미드 호수가 있군요. 미드 호수가 있다고 함은 후버 댐도 있다는 것이죠. 후버 댐은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했던 장소라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이것도 문제가 생겨서 가보질 못했습니다. 위에 보이는 'EXIT 75'라는 문구는 주경계선으로부터 75마일이 떨어진 지점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위의 표지판엔 없지만 고속도로 번호의 경우에 홀수는 남북, 짝수는 동서를 잇는 것임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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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에는 우리말로 번역했을 때 고속도로를 뜻하는 단어가 꽤 많습니다. 'Freeway, Highway, Motorway, Expressway, Tollway' 등등. 하도 많아서 이들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봤더니 미국에 사는 사람조차도 정확히 모르더군요. 보통 서부에서는 'Freeway', 동부에서는 'Highway'라고 한다던데 이것도 공식적인 기준은 아닌 듯합니다. 미국은 땅덩어리가 넓으니 우리나라에선 '고속도로' 하나면 끝나는 것을 이렇게나 세분화시켜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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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에서 이런 대형광고판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걸 보고 주위를 둘러봐도 아무것도 없다는 게 문제입니다. 천리안이 아닌 다음에야 저 멀리 내다봐도 여전히 사막이 전부라 대체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힙니다. 아니, 저 광고판에 표기된 곳이 정말 있긴 있는지조차도 의문스러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광고단가는 저렴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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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고속도로에 얽힌 또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부문화가 잘 발달한 국가란 것은 다들 아시죠? 그럼에도 조금 놀랐던 사실이 있는데, 고속도로의 유지비도 기부를 받아서 운영하는 모양이더군요. 실제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기부한 사람이나 가족 혹은 단체의 이름이 적힌 작은 표지판이 종종 나타납니다. 'Freeway', 즉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도로를 이용하는 대신에 이런 기부를 통해 유지 및 관리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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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미국, 정확히 네바다의 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는 진풍경입니다. 사막 천지인 곳에 저렇게 휴양지스러운(?) 집과 땅을 일구어놓다니 신기할 법도 하죠. 사람이 살긴 살까요?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려면 족히 차로 한 시간이 넘게 나가야 할 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한적하다 못해 적막할 지경인 땅에서 살면 쓸쓸하진 않을까요? 물은 어디서 끌어오는 걸까요? 티비는 잘 나오려나요? 인터넷은? 그보다 먼저 이 집들이 팔리긴 팔리는지도 궁금합니다. 역시 집값은 좀 싸겠죠?

     

    빠르게 스쳐지나가며 보았던 사막 위의 집들이 저로 하여금 수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저는 천상 자유인이나 자연인은 되지 못하려나 봅니다. 뭐 하나를 봐도 늘 앞뒤 재가며 계산이나 하고 있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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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록 방대한 대지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에 대형 트레일러가 대거 눈에 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웬만한 도시로의 이동에는 엄청난 시간이 소요될 것이 분명한데 차로 물운반한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않을 테니 비행기로 실어 나르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국에 항공사가 많은 것은 다 이유가 있는 거죠.

     

    네바다를 비롯하여 캐년지대를 보유한 유타 등의 고속도로는 경사와 굴곡이 심해서 위험하기도 합니다. 차체가 크고 무거운 차량일수록 자칫하면 브레이크가 파열될 수도 있거든요. 고속도로마다 중간중간에 표지판으로 어딘가를 안내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그런 경우가 발생했을 때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곳입니다. 속도를 줄이고자 벽에 들이받거나 다른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가 생기면 안 되니 임시방편으로 위기를 모면하도록 하는 장치라고 합니다.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미국을 자동차로 여행한다는 것은 어지간한 각오가 있지 않은 다음에는 불가능합니다. 유럽을 이미 두 차례 자동차로 여행한 저지만, 지난 여행을 하면서 가만히 보니 미국은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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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막하긴 해도 모처럼 시야가 탁 트인 도로를 내달리는 것만큼은 즐거웠습니다. 거위가 그랬다죠? 자신은 꿈이 있다고, 남들은 헛된 꿈을 가지는 건 독이라며 비웃어도 언젠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고. 혹시 지금의 여러분도 거위처럼 무모한 꿈을 가졌지만 녹록지않은 현실의 울타리를 넘지 못해 답답하신가요?

     

    그렇다면 당장 미국으로 날아가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곤 없는 도로를 맘껏 질주해보세요. 어디 장애물만 없나요? 차도 드무니 고독을 체험하기에 딱입니다. 좀 쓸쓸하긴 하겠지만 가슴이 뻥 뚫리는 쾌감을 만끽하기에 아주 그만입니다. 시원한 모래바람과 뙤약볕을 온 몸으로 흡수하며 달리다 보면 이런저런 고민들이 조금이나마 정리가 될 겁니다. 신나는 음악까지 곁들인다면 금상첨화겠죠! 그렇게 대여섯 시간을 달리고 나면 이런 생각이 절로 드실 거에요.

     

     

    "이런 제길, 이놈의 미국 땅에는 고속도로 휴게소도 없나!?"

     

     

    덩달아 보조석이 비어있음을 깨닫고 외로움에 몸서리를 치시게 될 겁니다.

    (흠... 이렇게 마무리하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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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편을 기다려주세요! 제발~

     

     

     

     

     

    Bonus – Cinephile & Trave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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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야의 무법자 - A Fistful of Dollars, 1964>

     

    웨스턴,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서부영화는 수도 없이 많지만 역시 대표작을 꼽으라면 <황야의 무법자>가 떠오릅니다. <황야의 무법자>는 이른바 '스파게티 웨스턴'이라 불리는 장르의 탄생을 세상에 알린 작품입니다.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은 이 영화를 연출하여 자신의 대표작이자 출세작으로 만들면서 스파게티 웨스턴의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후에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어메리카>라는 걸작을 남기기도 했죠. 지금은 전 세계에서 추앙받는 영화음악가이자,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아하며 존경해마지않는 엔니오 모리꼬네 역시 <황야의 무법자>를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엔니오 모리꼬네 못지않게 현재 감독으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이 당시에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영화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했습니다. <황야의 무법자>에서 미간을 찌푸르고 담배를 꼬나물었던 그의 얼굴은 - 위 사진에 보이는 -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습니다. 이 영화를 이었던 <석양의 건맨>이나 현대극으로 넘어와 터프한 형사를 연기했던 <더티 해리>에서도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강렬한 인상은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심지어 근작인 <그랜 토리노>에서의 그도 여전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영화로 내뿜는 내공만큼은 감히 범접하기 힘듭니다.

     

    <황야의 무법자>는 이전까지 서부영화라고 하면 떠오르는 영웅주의에서 탈피했습니다. 존 웨인으로 대변되는 정통 서부영화는 주로 주인공이 악당을 물리치며 정의를 구현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과정에 지금의 할리우드 영화도 종종 듣는 비판인, 선과 악을 단순화시켜 이분법적인 시선을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세르지오 레오네는 이것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황야의 무법자>를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정의와는 별개로 사리사욕을 위해 움직이고, 배신과 술수를 마다 하지 않습니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요짐보>를 웨스턴 버전으로 탈바꿈한 영화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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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포머 - Transformers, 2007>와 후버 댐

     

     

    말이 필요 없는 영화죠? 장난감에서 시작된 인기 애니메이션을 21세기에 눈부신 테크놀로지를 활용하여 영화로 제작했습니다. 어릴 적에 일본의 로봇 애니메이션에 열광했던 터라 기대 반, 우려 반이었는데 기절초풍할 결과물을 만들었더군요. 설마 이 정도로 변신 로봇을 실사로 구현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완성도를 떠나서 그저 로봇이 변신하는 장면만 봐도 짜릿함을 느끼기에 충분해 넋을 잃고 감상했습니다. 속편은 여러모로 실망스러웠지만, 마이클 베이가 직접 실패를 인정하고 절치부심했으니 마지막 3편에 다시 한번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트랜스포머>를 보면 후버 댐이 아주 중요한 시설로 등장합니다. 현실에서의 후버 댐은 콜로라도 강을 막아 홍수를 방지하고 발전에 이용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원래는 '볼더(Boulder) 댐'이라고 불렀으나 후에 31대 대통령인 허버트 클락 후버의 이름을 따서 '후버 댐'으로 변경됐습니다. 이것을 <트랜스포머>가 극 중에서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디셉티콘의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된 후에 '섹터 7'이라는 특수기관의 관계자가 장관을 찾아옵니다. 그는 화성에서 로봇이 발견됐었다는 증거가 담긴 영상을 보여주면서 섹터 7이 후버 대통령 재임시절에 창설됐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찾아간 후버 댐의 내부에는 그들이 'N.B.E.1(Non-Biological Extraterrestrial 1)'이라 명명한 로봇이 보관되어있었죠.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이 'N.B.E.1'이 메가트론이라는 것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나저나 정말 아쉽습니다. 혹시 모르니 후버 댐에 비밀리에 침투하여 섹터 7의 흔적이라도 있는지 찾아봤어야 하는데... ^^;

    발없는새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고 여행을 꿈꾸는 어느 블로거의 세계입니다. http://blog.naver.com/nofeet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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