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여행을 위한 꿀팁 2탄
트람역으로 보는 근처 볼거리, 쁘띠 트레인타고 니스 여행하기
1. 트람역으로 보는 근처 볼거리
니스를 여행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트람을 만나게 된다. 니스 풍경 사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트람은 바다만큼이나 니스의 낭만적인 요소를 제공하는 수단이다. 사실 신체 건강한 배낭족이라면 트람을 탈 일이 거의 없을만큼 트람의 구간이 짧은 편이며, 걸어서 이동이 충분할만큼 작은 니스이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나 짐이 많은 여행자나 니스 근교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트람을 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겼다. 그래서 니스 트람역을 위주로 근처 볼거리를 정리해 보았다.
[caption id="attachment_262620" align="alignnone" width="294"] 이미지출처:www.simplonpc.co.uk/T_Nice-1.htm[/caption]
* Jean Medecin
* Massena
- 마세나 광장역이다. 바둑무늬로 된 타일이 쫘악 깔려있는 곳으로 라파예트 백화점이 있는 곳이다. 여기서 내려서 아래로 조금 내려가면 니스 바다가 보이고 메르디앙 호텔 근처로 갈 수 있다. 니스에서 해변을 찾는 것, 니스에서 마세나 광장을 찾는 것은 굉장히 쉬우니 길 찾는 것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2. 쁘띠 트레인(Petit Train) 타고 니스 한바퀴 돌기
[caption id="attachment_263495" align="alignnone" width="780"] 메르디앙호텔 맞은편 바닷가에서 쁘띠 트레인 기차를 발견할 수 있다[/caption]
어린 자녀와 함께 니스 여행을 한다면 쁘띠 트레인을 추천한다. '쁘띠 트래인'은 니스 관광 기차로 니스 바닷가에서 출발해 니스 꽃시장, 마세나 광장, 구시장, '천사의 만'인 니스 전망대까지 약 한시간여에 걸쳐 니스의 주요 장소를 볼 수 있는 기차이다. 니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짧다면 쁘띠 트레인을 타고 니스는 한바퀴 돌아보자. 기차안에서 주요 장소를 보면서 다시 한 번 가야 할 곳을 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 코스는 천사의 만. 니스에서 가장 유명한 전망대에서 내려준다.
니스 전망대에서 약 10여 분을 정차하기 때문에 전망대를 둘러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이를 데리고 힘들게 걸어 올라갈 필요 없이, 편안하게 기차로 전망대까지 갈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을 수 있었다. 니스 전망대는 여름과 겨울에 따라 혹은 날씨에 따라 입장 시간이 다르다고한다. 겨울에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편 안전상의 이유로 입장 시간이 일찍 끝나니 꼭 시간을 체크해보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Information
+ 기차 출발 장소 : 메르디앙 호텔 맞은편 바닷가 도로
+ 투어 소요시간: 약 1시간
+ 가격: 어른 8유로, 5세 이상 어린이 4유로
+ 기차 운영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는 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고 나와 있지만 거의 한시간 30분 간격으로 출발했다. 출발 시간은 매일 달라지니 참고할 것.)
+ 웹사이트 : http://www.trainstouristiquesdenice.com/en/petit-train-nice.php
아일랜드 거주 / *UX 디자인 리서처(UX Design Researcher) +여행 작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아일랜드 홀리데이> <한 번쯤은 아일랜드> <아이와 함께 런던> 책을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