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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트렌드세터의 축제, 밀라노 패션위크 2011

    luvcny luvcny 2011.03.20

    카테고리

    유럽, 서유럽, 지중해


     

    Milan Fashion Week 2011



    '패션'에는 미래지향적인 특성이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모하는 글로벌 패션 트렌드만 지켜봐도

    그 변화의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알 수 있죠.


    남보다 한참 앞서 변화를 예측하고,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하지 않는 한,

    결코 살아 남을 수 없는 곳이 바로 패션업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PRADA S/S 2011 컬렉션 쇼 이미지>




    그리고 지난 2월 말...

    패션의 본고장 밀라노에서도 치열한 패션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패션위크(Fashion Week)가 있었습니다.





    <Dolce&Gabbana A/W 2011 컬렉션 쇼 이미지>



    해마다 2월 중순~3월 초, 9월 중순~10월 초에 걸쳐 1년에 두 번,

    각 패션 브랜드의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하는 쇼와 프리젠테이션이 열리는 자리입니다.


    저 역시 업무 출장 차 패션위크가 한창인 밀라노를 방문했는데요,

    아직 봄도 찾아 오지 않은 2월에,

    훨씬 더 먼 이야기인 가을/겨울 시즌의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는

    패션위크에 참가하는 기분은 늘 그렇듯 설렜답니다.

    올해는 또 어떤 스타일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지, 호기심을 감출 수 없었죠!


    참고로, 패션위크는 '뉴욕'에서 시작돼 런던과 밀라노를 거쳐 파리에서 마무리 됩니다.

    패션의 중심지 4곳에서 릴레이 식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이 기간에는 전 세계의 모든 패션 산업 종사자가

    이 네 도시로 몰려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각 브랜드를 론칭한 담당자는 물론 패션 매거진 및 신문의 에디터,

    쇼에 서기 위한 모델들과 셀러브리티, 바이어 등

    패션 사업을 위해 일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가올 트렌드를 엿보기 위해 총출동합니다.





    <밀라노 패션쇼장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쇼 장 앞에는 숱한 포토그래퍼들이 항상 진을 치고 있습니다.

    쇼를 보러오는 세계 각국의 셀러브리티를 취재하려는 목적도 있겠지만, 

    이 기간엔 톡톡 튀는 옷차림의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에 이들을 렌즈에 담으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전문적인 포토그래퍼 뿐 아니라 해외 블로거나 사진학도도 많이 볼 수 있죠.

    그리고 이렇게 찍힌 사진들이 패션 매거진이나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노출되는 것이랍니다.






    중요한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서로 자신의 카메라를 봐달라고 소리치는 포토그래퍼의 모습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

    서로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 또 주요인물과의 인터뷰를 따내기 위해

    현장은 늘 정신없이 바쁘고 빠르게 돌아갑니다.


    쇼는 보통 30분 정도 진행되는데요,

    한 브랜드의 쇼가 끝나면 사람들은 또 우르르 다음 쇼장으로 이동하곤 합니다.

    패션위크를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선 순발력이 필수니까요!






    <패션위크 기간, 두오모 성당 앞에 임시로 설치된 쇼장>







    패션위크 기간에는 특히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거나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에겐 일종의 '축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영향으로 정말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해서,

    상점이나 레스토랑, 관광명소 또한 때아닌 성수기를 맞이하기도 하죠.


    실제, 패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 시기에 맞춰 패션의 도시를 여행해보는 것도 

    하나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될 듯 싶네요.


    거리를 지나는 평범한 행인 조차

    마치 잡지에서 방금 걸어나온 것 같은 멋진 차림으로 활보하는 패션의 도시에서,

    시각적으로 충분히 행복한 또 하나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



     

    Information

     

    최근엔 패션 분야에서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도 '서울 패션위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디자이너들과 무섭게 떠오르는 신예 디자이너들이 뭉쳐

    개성 넘치는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죠.


    올해는 3월 28일(월) ~ 4월 2일(토)까지가 서울 패션위크 기간입니다.

    서울무역전시장(SETEC)이 주 무대가 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와 패션 관계자들이 서울을 대거 방문한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자랑스러운 디자이너들이 정말 많기에,

    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처럼 서울 패션위크 역시 

    세계 패션 트렌드세터들의 사랑을 받는 큰 무대로 성장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관련 사이트: 서울 패션위크 (http://www.seoulfashionweek.org/)





    luvcny

    여행과 패션. http://luvcny.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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