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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서스의 보물, 조지아 트빌리시 여행 중 만나게 될 맛집 BEST 8

    독도해금소녀 독도해금소녀 2018.06.25

    트빌리시 맛집 BEST 8

    Tbilisi, Ge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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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서스의 보석, 조지아를 아시나요? 처음으로 와인이 생겨난 곳이자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무엇보다 360일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한 조지아는 직접 살아보니 더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조지아 살이의 즐거움을 더해준 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와인! 저렴한 물가 덕에 부담없이 수많은 맛집 탐방을 다니며 엄선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소개합니다!

     

    1. En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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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다 참새 방앗간처럼 들락날락하던 Entree! 체인점이라 트빌리시 시내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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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인기가 많은 빵은 크루아상과 버섯 파이 그리고 밀푀유! 이곳에서 파는 빵은 모두 직접 구운 것이고 하루가 지나면 팔지 않기에(인기가 많아서 저녁에 가면 남은 것도 얼마 없지만) 언제나 신선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점마다 파는 음식이 조금씩 다른데 아침 세트와 와인 등 다양한 음식을 곁들일 수 있습니다. 

    주소 l 12 Amaghleba St, T'bilisi
    전화 l 995 599 08 34 53
    홈페이지 l www.entree.ge/ka

     

     

    2. 화덕에서 바로 구워주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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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tree에서 내리막길을 따라 아래로 2~3분 정도 걸어가면 오른쪽에 나오는 곳으로 언제나 빵 굽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곳입니다. Entree의 빵보다 저렴하고 집빵 같은 느낌의 빵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하차뿌리가 특히 맛있답니다! 하차뿌리는 지역에 따라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데 다음에 조지아 전통 음식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홈페이지ㅣ www.entree.ge/ka

     

     

    3. Lumi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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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을 걷다가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고 트빌리시가 조금 더 좋아졌습니다. 평범한 거리를 동화스럽게 만들어 준 Lumier's는 실제로 운행하던 트램을 이용하여 만든 곳으로 체코에서 즐겨먹던 굴뚝빵 뜨르들로를 메인으로 커피, 글뤼바인(뱅쇼) 등 음료도 판매합니다. 대부분 10라리 이하로 걷다가 힘들 때 잠깐 앉아서 쉬면서 먹고 가기 좋습니다. 아저씨도 엄청 친절하시고요.

    주소ㅣ 10 Sioni St, Tbilisi

     

     

    4. Jazz Cafe S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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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햇볕을 쬐며 빵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고 저녁에는 멋진 재즈 공연이 열린답니다. 굴뚝빵을 파는 트램 맞은편에 있으니 지나가는 길에 물어보고 좋은 자리를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겠죠? 재즈와 와인은 언제나 굿! 손 닿을 곳에 언제나 와인이 그득하던 조지아가 새삼 그리워지네요. 

    주소ㅣ 8 Sioni St, T'bilisi
    전화ㅣ +995 599 89 35 29

     

    5. Sakhkl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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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빌리시 현지 친구가 소개해 준 곳으로 식사 시간대에는 자리가 잘 없으니 조금 일찍 혹은 조금 늦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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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에 매콤한 크림소스를 얹은 이 음식은 정말 맛있고 빵이나 다른 음식을 곁들일 수 있지만 양이 꽤 많은 편이랍니다. 혹시 레모네이드가 조지아 음료라는 것 아셨나요? 이곳 매니저님께서 알려주셔서 레모네이드를 주문해봤는데 이곳 레모네이드는 감기 시럽맛이라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주소ㅣ 11 Galaktion Tabidze, Tbilisi
    전화ㅣ +995 599 20 52 11

     

     

    6. Burger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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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아에 살며 가장 자주 가던 최애 단골집! 트빌리시에서 딱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이곳에 갈 정도로 맛있는 버거를 파는 곳이랍니다. 규모는 작지만 제가 사랑하는 빈티지 소품과 옛 포스터가 가득한 곳으로 정말 멋진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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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메뉴에는 샐러드와 칩스가 함께 제공되고 여러 버거를 먹어보았는데 사진에 보이는 버거가 가장 맛있었어요. 항상 프렌치프레스를 주문하다가 마지막에 간 날, 밀크쉐이크를 마셔보았는데 미리 알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답니다. 강추!
     

    주소ㅣ 25 Aleksandr Pushkin St. Tbilisi
    전화ㅣ +995 555 46 74 44

     

     

    7. Black D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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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이면 한잔하며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로 언제나 발 디딜 틈 없이 꽉 차는 곳이랍니다. 음식 메뉴는 몇 가지 되지 않지만 꽤 다양한 종류의 술을 파는 곳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에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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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은 부리또와 버거를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진 않고(버거는 버거하우스 강추!) 괜찮은 정도였어요. 특이한 점은 와인 이름을 새겨놓은 바닥. 하나하나 이름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트빌리시에는 멋진 와인바가 정말 많은데 다양한 와인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곳부터 정말 좋아하던 몇 곳, 다음에 추천해드릴게요.

    주소ㅣ 33 Lado Asatiani St.
    전화ㅣ +995 599 03 62 51

     

    8. Samakit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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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Love Tbilisi 글자가 있는 곳이라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북적한 광장 한가운데 있는 곳으로 아마도 트빌리시에서 가장 목이 좋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규모도 3층으로 엄청 큰데 식사 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으니 조금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조지아 전통 음식점으로 5개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는 힝깔리는 기본으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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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마늘 소스에 바삭한 치킨 튀김이 가장 맛있었고 나머지 음식도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가장 오른쪽에 있는 음식은 굉장히 짜고 고수가 많아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전 고수를 엄청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주소ㅣ 1 Vakhtang Gorgasali Square, Tbilisi

    독도해금소녀

    2012년 3월부터 한복 입고 해금 버스킹하며 세계일주 중인 버스커ㅣ가이드북 <인조이 인도> <이지 시티 다낭> <저스트고 모로코> 저자ㅣ인도 터키 조지아 한인민박 라씨게스트하우스ㅣ인도, 유럽, 중남미, 모로코 배낭여행 인솔자ㅣ현지 코디ㅣ유튜버ㅣ통역, 영상 번역ㅣMs. FIJIㅣnowand4eva@naver.comㅣ인스타그램 @iamlas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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